선발 투수
WSH : 미첼 파커(2승 1패 1.8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파커는 다시금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이 상당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BAL : 딘 크레이머(2승 2패 6.4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7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레이머는 시즌 최고의 투구가 그대로 승리로 연결된바 있다. 즉,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 경기는 원정이라는게 최대의 변수다.
선발 : 워싱턴의 우위
불펜진
WSH : 더블헤더에서 나름대로 제 몫은 확실히 해냈다. 산 위의 투구임을 감안한다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셈. 다만 한번 무너지면 대책없이 무너질수 있다. 여전히 카일 피니건까지 가는 길은 힘들다.
BAL : 찰리 모튼의 2.1이닝 7실점 대참사 이후 6.2이닝 17실점. 그야말로 끔찍하다는 표현 외엔 할 말이 없다. 승리조 외엔 신뢰 불가 레벨.
불펜 : 안좋은 의미로 막상막하
타격
WSH : 산 위의 더블헤더에서 각각 3점과 1점. 2경기 모두 콜로라도의 불펜 공략 실패가 컸다. 특히 강속구 투수 상대로 힘을 스지 못했는데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공산이 크다.
BAL : 신시내티의 불펜 러쉬를 막지 못하고 애들러 러치맨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쳤다. 홈런 외의 확실한 득점 루트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중.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심했다.
타격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볼티모어는 현재 리그에서 좌완 공략이 가장 안되는 팀중 하나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그러나 강속구에 약한 워싱턴 타선을 고려한다면 크레이머도 나름 기대를 해볼 여지는 있을듯. 그러나 크레이머는 역시 원정이 문제고 볼티모어도 불펜이 좋다는 말은 하지 못한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워싱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BOS : 브라이언 베이오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14승 8패 4.49의 성적을 남긴 베이오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어졌는데 작년 시애틀 상태 투구를 고려한다면 일단 5이닝 2실점 정도는 기대해볼법 하다.
SEA : 브라이스 밀러(1승 2패 3.4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밀러는 원정에서 약하다는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꾸준히 야간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밀러에겐 분명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선발 : 시애틀의 미세 우위
불펜진
BOS : 뷸러 이후 등판한 채프먼이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2이닝 1실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뷸러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일듯. 그런데 왜 채프먼이 9회가 아니고 8회에 나왔는지는 조금 의문이다.
SEA : 루이스 카스티요의 5이닝 3실점 부진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주말 시리즈를 기점으로 불펜이 조금씩 살아난다는건 분명 긍정적인 부분. 이제 마무리 무뇨즈까지 가는 길이 조금 더 수월해졌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BOS : 캐넌 상대로 롭 레프슈나이더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렸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져가는게 불안한 요소일듯. 실은 홈으로 돌아오는 첫 경기만 잘하는게 아닐까.
SEA : 루카스와 테이트를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 원정에서 활발한 타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딜란 무어가 톱타자 역할을 잘 해주면서 팀 공격력도 덩달아 살아나고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최근의 경기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그러나 다른점이라면 이전에 비해 시애틀의 타격이 조금 더 활발해졌다는 점일듯. 베이오가 좋은 투수긴 하지만 홈 경기는 조금 약점이 있는 편이다. 반면 밀러는 갈수록 원정에서 살아나고 있고 불펜이 하루를 쉰것도 크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NYM : 그리핀 캐닝(2승 1패 3.4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캐닝은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금의 캐닝이라면 홈에서 6이닝 2실점을 충분히 기대해볼수 있는 상황.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2승 2.9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8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낮 경기의 약점을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야간 경기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여준 투수이기 때문에 원정에서도 나름 제 몫은 해낼수 있을 것이다.
선발 : 현재로선 막상막하
불펜진
NYM : 애런 놀라의 5.1이닝 무실점으로 기분 좋게 가던 경기는 9회초 크래닉과 디아즈가 동시에 터지면서 4점을 내줬고 순식간에 1점차 경기가 되어버렸다. 역시 디아즈는 주자 있을때 올리면 안되는 투수라는게 다시금 증명이 된 셈. 편하게 갈려다가 마무리까지 올라온 후유증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PHI : 애런 놀라의 6.1이닝 4실점 부진 이후 1.2이닝 1실점 호세 루이즈의 1실점은 경기를 완전히 끝장내는 한 방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루이즈가 거기서 막았더라면 9회초 대역전극도 꿈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건 엄연한 필라델피아의 현실이다.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NYM : 놀라와 루이즈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로 5점을 올렸다.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올린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주말 시리즈부터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 문제는 그 외의 타자들이 얼마나 받쳐주느냐다.
PHI : 타일러 메길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브라이슨 스캇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면서 막판 대추격전을 벌였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는게 문제. 안타수는 7개에 불과했지만 전체적인 타격감 자체는 다시금 올라오는 중. 하지만 소직히 트레이 터너가 지금보다는 잘 해줘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메츠가 편하게 가나 했던 경기는 9회초 대격변으로 1점차 경기로 변해 버렸다. 메츠는 이기긴 했지만 이긴 느낌은 아닐듯. 산체스가 원정에서 아쉬움이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일단 제 몫은 해줄수 있는 투수. 그러나 캐닝 역시 절대로 만만한 투수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불펜전 가능성이 높다. 결국 불펜에서 쓸수 있는 카드가 누가 많느냐의 대결인데 이 점은 어쩔수 없이 메츠가 더 낫다. 투수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