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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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센자텔라는 포심과 싱커 중심의 맞혀 잡는 스타일로, 탈삼진 능력이 낮고 실투가 잦다.
특히 홈구장에서는 장타 허용률이 높고, 땅볼 유도 실패 시 연쇄 실점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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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고지대 이점으로 장타력은 있지만, 상위 타선의 출루율이 불안정하고 중하위 타순에서 연결 흐름이 끊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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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은 이닝 운영이 불안정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률이 높아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 자주 무너진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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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후저는 싱커와 슬라이더로 낮은 존을 공략하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
콜로라도 원정에서도 빠른 템포의 피칭으로 5~6이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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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중심 타순의 장타력이 회복되고, 상하위 타순의 연결성도 좋아 점수 생산 효율이 향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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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은 마무리 자원의 구위가 안정적이며, 리드 상황에서 실점 억제력이 우수해 후반 리드를 지켜낼 수 있는 흐름이다.
종합 요약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선발, 타선, 불펜까지 전반적인 구성에서 콜로라도보다 우세하다.
콜로라도는 홈 장타 메리트를 일부 가지고 있지만, 선발의 실투 빈도와 불펜 불안정성으로 인해 경기 흐름을 쥐기 어렵다.
화이트삭스는 초반 주도권 확보 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전체 흐름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