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EPL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경기 분석.

전술 완성도·공격 템포·홈 집중력에서 리버풀이 확실히 우위에 있다.

1. 팀 구조 및 핵심 전략

리버풀

포메이션 4-2-3-1, 에키티케(최전방)와 살라(오른쪽)의 콤비 플레이가 공격의 핵심 축.

에키티케는 박스 침투와 수비 라인 뒤 공간 침투 타이밍에 강점, 짧은 공간 슈팅 감각도 높다.

살라는 측면에서 컷인과 인사이드 슈팅으로 상대 풀백 압박을 극대화.

비르츠가 2선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템포 조절, 빌드업 마무리 역할을 수행.

홈에서는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 빠른 빌드업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흐름이 많다.

아스톤빌라

역시 4-2-3-1, 왓킨스는 측면 돌파 이후 중앙 침투 유형이지만 팀 전체 공격 템포가 느려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상황.

맥긴은 활동량은 많지만 볼 처리가 불안정, 틸레만스는 패싱은 좋으나 수비 지원이 느려 중원 압박이 약하다.

세컨드볼 경합 경쟁력 떨어짐, 원정에서 수비와 미드라인 간격이 벌어져 하프스페이스 허용이 잦음.

이 구조적 약점은 리버풀의 공격형 미드필더(비르츠)에게 충분한 공간을 내줄 위험 요소.

2. 경기 핵심 포인트

압박 강도, 중원 템포, 하프스페이스 관리 등 모든 지표에서 리버풀이 우위.

살라-비르츠-에키티케 조합이 빠른 전환공격을 이끌며 통해, 빌라의 수비 전환과 압박 유지력 약점을 적극 공략할 전망.

리버풀은 실리뿐 아니라 ‘부진 탈출’이라는 동기 부여도 강하다.

3. 승부 예측 및 베팅 가이드

승패: 리버풀 승 (강추)

핸디: 리버풀 핸디승 추천

언오버: 오버(2.5 기준, 3골 이상 가능성 높음)

예상 스코어: 3-1 또는 2-0

4. 결론

리버풀은 홈팬 앞에서 살라-비르츠-에키티케 조합을 활용해 전방 압박과 속도, 공격 집중력 모두에서 아스톤빌라를 압도할 수 있다.

빌라는 전술 밸런스와 중원 압박 유지에 한계가 뚜렷해, 실점 위험이 높고 반전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결국 경기의 흐름은 리버풀 쪽으로 크게 기울며, 공격 템포와 전술 완성도 면에서 리버풀의 완승 흐름이 가장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