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얌얌이의 MLB 미국야구 분석!!-5
선발 투수
AZ : 코빈 번즈(3승 2패 2.7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다저스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번즈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에게 허용한 3점 홈런 외에는 완벽한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즉, 현재의 번즈는 말 그대로 믿고 맡길수 있는 투수라는 이야기다.
PIT : 마이크 버로우스(1패 7.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었던 23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버로우스는 홈런 2발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 피홈런 2발은 체이스필드에선 더 불리하게 다가올수 있는 약점이기도 하다.
선발 : 애리조나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AZ : 라인 넬슨은 6.2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 완봉승을 완성. 물론 저스틴 바르티네즈가 등판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중요한 투수들을 아꼈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PIT : 앤드류 히니는 5이닝 5실점으로 원정에서 그대로 무너져버렸다. 다행스러운건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가 혼자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불펜의 소모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나마 남은 경기에서 불펜의 운용에 숨통이 트일듯 하다.
불펜 : 애리조나의 우위
타격
AZ : 앤드류 히니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 홈에서 일단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필요할때 필요한 홈런이 나왔다는것도 주목 포인트. 그러나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히 아쉽다.
PIT : 넬슨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 홈 경기에서 좋지 않았던 모습이 원정에서 그대로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끔찍한 수준. 조이 바트까지 부진하니 팀에 안타를 쳐줄 사람이 없다.
타격 : 애리조나의 우위
승패 분석
애리조나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버로우스 공략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 있는 포인트. 반면 피츠버그의 타선은 여전히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고 번즈는 다시금 에이스의 페이스를 되찾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EA : 로건 에반스(2승 1패 3.3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2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에반스는 확실히 홈과 원정의 괴리가 있음을 보여준바 있다. 일단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인데 홈이라는 점은 분명히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WSH : 미첼 파커(4승 3패 4.3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파커는 5월 방어율이 8.00에 이를 정도로 여전히 5월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원정에서 이닝과 실점이 비슷하다는건 대단한 위험 요소라고 할수 있다.
선발 : 시애틀의 우위
불펜진
SEA : 루이스 카스키요는 6이닝 3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투구가 나오고 말았다. 이후 2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9회말 등판한 레구미나가 등판과 동시에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 역시 무뇨즈까지 가는 길이 어렵다.
WSH : 마이클 소로카는 6이닝 3실점으로 딱 제 몫을 다해냈고 불펜도 3이닝 노히트노런으로 제 몫을 다해냈다. 투수진은 나름 대로 해야 할 역할을 해준 편. 이틀전의 패배는 타자들의 문제다.
불펜 : 시애틀의 우위
타격
SEA : 콜튼 고든 상대로 단 3점.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지금의 시애틀 타선은 다시금 좋지 않을때의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 이제 기대할건 아마도 홈런밖에 없을 것이다.
WSH : 레이와 워커 상대로 단 2점. 좌완에게 약한 문제는 여지 없이 터지고 말았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다행인건 시애틀에 좌완 선발은 없다는 점이다.
타격 : 시애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시애틀의 타격이 좋지 않을때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반면 워싱턴은 우완 상대 문제를 어느 정도 극복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포인트. 그러나 시애틀은 좌완 상대로 일명 한 방이 있는 팀이고 홈이라는 강점은 갖추고 있는 편이다. 반면 워싱턴의 타격은 확실한 모티베이션이 없으면 기대가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D : 스티븐 콜렉(2승 1패 2.84)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콜렉은 2경기 호투 이후 2경기 부진이라는 패턴이 터진 상황. 그래도 샌디에고의 선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홈 경기의 호조는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MIA : 맥스 메이어(3승 4패 4.15)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2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메이어는 4경기 연속 부진을 딛고 호투를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금년 호투를 계속 이어간적은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원정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SD : 랜디 바즈퀘즈는 6.1이닝 3실점으로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조금은 아쉬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동점과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불펜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건 분명히 반가운 소식이다.
MIA : 라리언 웨더스는 5.2이닝 2실점으로 나름 제 몫을 다했다. 노비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실점도 없었을듯. 그러나 불펜이 4.2이닝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특히 파우처가 마차도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게 아픈 부분. 최근 2주간 7회 이후 1점차 리드 상황에서 마이애이는 피홈런이 없었다. 이 후유증은 무시할수 없다.
불펜 : 마이애미의 미세 우위
타격
SD : 웨더스와 마이애미의 불펜 상대로 매니 마차도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4점. 일단 홈 경기에서의 타격이 살아난건 아니지만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중요해 보인다. 그러나 안타 5개, 그리고 득점권 11타수 1안타는 한숨이 나온다. 게다가 끝내기 점수는 폭투였다.
MIA : 바즈퀘즈 상대로 헤수스 산체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문제는 최근 흔들리는 샌디에고의 불펜 상대로 철저하게 막혀버렸다는 점이다. 타이 브레이크 2이닝동안 6타수 무안타는 시사하는 바가 큰 편. 좋은 흐름이 끊긴건 악영향이 있을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마이애미는 승리할수 있는 찬스를 훌륭하게 날려버렸다. 이는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포인트. 반면 샌디에고는 어떤 흐름이 되었던 홈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고 이는 분위기 상승을 불러 일으킬수 있다. 콜렉과 메이어의 투구는 막상막하겠지만 메이어는 기복이 심한 편이고 한번 흔들린 마이애미의 불펜은 그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