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리반 모이네로(5승 1.6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이네로는 최근 4경기 연속 QS+ 이상의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가끔 흔들리긴 하지만 위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닛폰햄 : 카토 타카유키(2승 2패 2.9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1군에서 말소되었던 카토는 무라바야시 상대로 허용한 그랜드 슬램이 대단히 컸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3패 4.79로 좋지 않았고 금년 원정이 나쁘다는 건 상당한 불안 요소다.
선발 : 소프트뱅크의 우위
불펜진
소프트뱅크 : 아리하라 코헤이는 8이닝 4실점. 역시나 닛폰햄 징크스를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이후 등판한 스기야마 카즈키가 못을 박는 실점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끝. 그나마 소모라도 줄여서 다행이다.
닛폰햄 : 이토 히로미는 7이닝 2실점으로 원정 킬러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후 2이닝을 카와나와 손이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 타나카 세이기를 쉬게 하면서 마무리를 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불펜 : 세이부의 우위
타격
소프트뱅크 : 이토 히로미 상대로 솔로 홈런 2발. 그리고 그걸로 경기는 그대로 끝나버렸다. 특히 후반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최근 불거진 집중력 문제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중. 그래도 콘도 켄스케가 복귀전에서 2안타를 때려낸건 상당히 크다.
닛폰햄 : 아리하라와 스기야마 상대로 키요미야 코타로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특히 후반에 득점을 몰아쳤다는게 닛폰햄 다운 모습이었다. 홈런 외의 득점이 많이 나왔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일듯. 확실히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낸게 크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아리하라는 역시나였고 이토도 역시나였다. 서로의 징크스는 변하지 않는 중. 그러나 모이네로는 그야말로 닛폰햄 킬러 그 자체. 반면 카토는 최근 원정 투구가 좋지 않고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매우 부진한 투수였다. 그리고 소프트뱅크는 일단 승리조를 아꼈다. 투수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치바 롯데 : 타네이치 아츠키(2승 3패 4.4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라쿠텐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네이치는 2군을 다녀왔어도 전혀 좋아진 모습이 나오지 않은 사오항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홈 구장 투구가 조금 더 좋다는 점인데 앞선 오릭스 원정의 5이닝 11안타 5실점 패배가 걸린다.
오릭스 : 앤더슨 에스피노자(3패 3.0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에스피노자는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으로 그다지 좋다고는 할수 없는 편이다. 4월 3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는데 이번 경기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치바 롯데 : 타나카 하루야는 7이닝 2안타 무실점. 일요일 살아난 오릭스의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9회초 등판한 오노 후미야가 4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스즈키 쇼타가 불을 끄면서 경기를 마무리. 하마터면 대형 사고가 터질 뻔했다.
오릭스 : 쿠리 아렌은 6이닝 3실점. 최근 원정 부진이 드러난 편이었다. 문제는 이후 2이닝동안 아베 쇼타와 이구치 카즈토모가 3실점을 했다는것. 서서히 불펜이 흔들린다는건 오릭스의 가장 큰 고민이 될 것이다.
불펜 : 오릭스의 미세 우위
타격
치바 롯데 : 쿠리와 오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 2일동안 부진했던 타선이 단숨에 페이스를 회복했다. 즉, 강속구가 아니라면 공략이 된다는 이야기.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자 약점이 될수 있다.
오릭스 : 타나카 하루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오노 후미야를 공략하면서 4점. 그러나 스즈키 쇼타 상대로 살짝 아쉬움을 남기면서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일단 일요일 경기의 좋은 흐름은 다 날아갔다고 할수 있을듯. 그래도 9회에 득점이라도 많이 한게 어디냐 싶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는 자신들의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내보였다. 즉, 에스피노자 상대 타격은 기대가 어렵다는 이야기. 결국 타네이치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인데 지금의 타네이치는 밸런스가 심하게 깨져 있는 상태고 전날 오릭스는 막판에 오노를 공략하면서 어느 정도 답을 찾은 상태다. 상성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세이부 : 와타나베 유타로(2승 3패 3.1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타나베는 최근 3경기 연속 QS+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라쿠텐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호조를 이어가는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본다.
라쿠텐 : 타키나카 료타(2승 2패 2.49)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0일 세이부와 모리오카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키나카는 투구 내용 자체는 부활을 보여준바 있다. 다만 직전 세이부 원정의 2이닝 1실점도 그렇고 최근 돔 구장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커다란 약점이 될수 있다.
선발 : 세이부의 우위
불펜진
세이부 : 타카하시 코나는 7이닝 1실점. 그마저도 비자책으로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이후 등판한 불펜이 2이닝동안 2실점하면서 역전을 허용. 다른 투수도 아닌 트레이 윈젠터의 역전 허용은 타격이 조금 클 것이다.
라쿠텐 : 우치 세이류는 5.1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극의 방점을 찍었다. 최근 불펜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건 분명 남은 경기에서 힘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세이부 : 우치 상대로 단 1점. 무수한 찬스를 만들었지만 그걸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고 정작 득점은 네빈의 솔로 홈런 1발 뿐이었다. 원정에서 좋았던 타격이 마에바시에서 가라앉았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닐듯. 베루나 돔에서의 타격도 기대는 어렵다.
라쿠텐 : 타카하시 코나 상대로 상대의 실책 덕분에 1점. 그리고 세이부의 승리조를 공략함녀서 2점을 올렸다. 홈에서 부진했던 타선이 원정에서, 그것도 경기 후반에 동점과 역전이 모두 나왔다는건 대단히 긍정적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세이부가 이겼어야 할 경기를 놓친 경기였다. 마에바시라고 해도 홈에서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고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은 기대가 어려울듯. 그러나 와타나베는 베루나돔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고 최근 라쿠텐은 돔구장 득점력은 좋지 않다. 홈의 잇점을 가진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한신 : 몬베츠 케이토(1승 2패 4.7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몬베츠는 최근 2경기의 투구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시즌 첫 홈 경기라는게 강점이긴 한데 일단 5이닝 2실점 정도가 목표가 될 것이다.
DeNA : 앤서니 케이(4승 1패 1.1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0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0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앤서니는 유독 주니치 상대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 반면 한신 상대로 13일 니가타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이번 경기도 호투 페이스는 가능할 것이다.
선발 : DeNA의 우위
불펜진
한신 : 사이키 히로토는 6.1이닝 무실점. 6안타 4볼넷에 무실점이라는게 놀라울 정도였다. 이후 4.2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이 팀의 안정감을 증명하는 포인트. 후지카와 감독의 육성은 실패하지 않았다.
DeNA : 트레버 바우어는 8이닝 4안타 12삼진 무실점. 드디어 야간 경기 징크스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윅과 이세 이후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주자를 쌓고 무너지면서 1실점 패배. 더이상 야마사키에게 과거의 영광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불펜 : 한신의 우위
타격
한신 : 바우어의 투구에 막히면서 11회말 모리시타 쇼타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간신히 1점.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승리한게 아닌 레벨이었다. 특히 불펜을 더 일찍 무너뜨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 무려 15개의 삼진은 반성해야 한다.
DeNA : 사이키 히로토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결국 와봉패를 당했다. 한신의 불펜 상대로는 말 그대로 퍼펙트 봉쇄. 결국 이번 경기 역시 선발 공략에 중점을 둬야 할 판이다.
타격 : 한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바우어가 마운드에 있을때 DeNA는 승리의 찬스가 많았지만 결국 전혀 잡질 못했다. 이 후유증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관건일듯. 그렇지만 몬베츠는 확실히 사이키와는 레벨 차이가 있고 위기 탈출 능력이 다르다. 그리고 케이는 현 시점에서 센트럴 최고의 외인 투수 중 한명이다. 선발에서 앞선 DeNA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DeNA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야쿠르트 : 타카나시 히로토시(1승 2.1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카나시는 홈 구장의 호조가 드디어 끊겨버렸다. 주니치 상대로 4월 4일 홈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일단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주니치 : 미우라 미즈키(1승 3.6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1일 DeNA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미우라는 결국 방출 투수의 한계점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특히 원정 약점을 고려한다면 QS만 해줘도 대성공일 것이다.
선발 : 야쿠르트의 우위
불펜진
야쿠르트 : 피터 램버트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야사키가 동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마지막 2이닝을 타구치와 이시야마가 막아내면서 짜릿한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다른건 몰라도 마무리 이시야마는 올스타의 자격이 있다.
주니치 : 카네무라 유메토는 6이닝 3안타 1실점. 그나마 그 실점도 실책이 컸다. 문제는 8회말의 결승 실점 역시 유격수 실책으로 시작되었다는 것. 주니치의 불펜 투수들은 야수들 멱살 잡고 집합 시켜도 될 권리가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야쿠르트 : 카네무라와 카츠노 상대로 2점. 2점 모두 결정적 장면은 모두 상대의 실책에서 나왔다. 즉, 현재의 야쿠르트 타선은 빈말로도 좋다는 표현은 하기 힘들다는 이야기. 도대체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언제 돌아올려나.
주니치 : 램버트에게 막혀 있다가 야사키를 공략하면서 8회초 1점을 올렸다. 그러나 동점을 만든 직후 1사 만루에서 역전을 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이 팀의 타선은 뭔가 답이 없다는 느낌이 역력하다.
타격 : 야쿠르트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전개 흐름을 놓고 본다면 눈이 썩는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기였다. 그만큼 두 팀 모두 경기력은 좋지 않은 편. 결국 이번 경기는 타카나시와 미우라가 어떤 투구를 해주느냐가 관건인데 타카나시는 직전 경기에서 부진하긴 했어도 시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좋은 반면 미우라는 육성 출신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야쿠르트 승리
승1패 : 야쿠르트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5승 1패 1.2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앞선 2경기 연속 4실점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난바 있다.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지방 구장에서의 야마사키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히로시마 : 오오세라 다이치(2승 2패 1.9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2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오세라는 비 때문에 제구에 문제를 겪으면서 4개의 볼넷을 허용한 바 있다. 요미우리 상대로 금년 나쁘지 않은 투구를 하고 있는데 지방 구장임을 고려한다면 6이닝 내외 2실점 이하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해 볼 법하다.
선발 : 요미우리의 미세 우위
불펜진
요미우리 : 이노우에 하루토는 7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불펜 역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타선의 집중력이 저 하늘 멀리 가버리면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전날 경기는 야수진을 원망해도 된다.
히로시마 : 타마무라 쇼고는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다. 이후 불펜진이 4이닝을 천신만고 끝에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짜릿한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7,8,9회 연속으로 실점을 막아낸건 솔직히 운이 좋다는 말 외엔 하기 힘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