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NYM : 그리핀 캐닝(5승 1패 2.88)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캐닝은 3명의 주자를 남겨둔 상태에서 우천 중지 후 불펜이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모두 들여보내는 바람에 방어율만 올라간바 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이라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CWS : 셰인 스미스(1승 3패 2.3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2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미스는 홈런 1발에 무너졌다는게 아쉽다. 최근 투구 내용이 흔들리고 있는데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수 있다.

선발 : 메츠의 우위

불펜진

NYM : 메길은 5.2이닝 2실점으로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냈다. 직후 등판한 호세 부토가 2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남은 이닝을 카스티요와 개럿이 잘 막아내면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그래도 불펜이 뭔가 삐걱거리는 느낌은 지우기 어렵다.

CWS : 조나단 캐넌은 5.2이닝 5실점의 부진. 남은 2.1이닝을 슈스터가 2.1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마지막 하나가 많이 부족했다. 불펜 소모를 줄였다는 점에나 만족해야 할듯.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NYM : 캐넌과 슈스터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 2점 홈런 2발이 솔직히 초반의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심 타선에서 중요한 홈런이 나와주었다는 점이 전날 경기 최대의 소득일듯. 이제 소토만 살아나면 된다.

CWS : 메길과 부토 상대로 미구엘 바르가스의 2점 홈런 포함 4점. 그러나 득점권에서의 4타수 1안타는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 역시 이 팀의 타선은 원정에선 뭔가 한 끗이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타격 : 메츠의 우위

승패 분석

결국 마지막에 웃은건 메츠였다. 즉, 전력 자체의 차이는 무시할수 없다는 이야기. 캐닝이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이번에도 기대가 어려울 것이다. 반면 스미스는 최근 원정의 투구가 여러모로 아쉬운게 사실이고 불펜 역시 기대가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MIL : 프레디 페랄타(5승 3패 2.5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랄타는 역시 홈과 원정의 차이가 극심한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말았다. 즉, 홈 경기의 페랄타는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를 담보할수 있는 투수다.

BOS : 브라이언 베이오(2승 1패 4.0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4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베이오는 최근 두 번의 홈 경기 투구가 모두 실망스러웠다. 원정 투구는 원래 좋지 않은 편인데 낮 경기 피안타율 .342와 WHIP 2.11은 매우 걱정되는 요소다.

선발 : 밀워키의 우위

불펜진

MIL : 시바레는 5이닝 1실점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후 불펜이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대단히 컸다. 10회초의 위기를 막아낸 자스트리즈니는 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끈듯.

BOS : 리차드 피츠는 3이닝 무실점으로 임시 오프너 역할에 충실. 그러나 믿었던 채프먼이 9회말 동점을 허용하고 10회말 리암 핸드릭스는 끝내기 그랜드 슬램을 얻어 맞았다. 이 후유증은 상당할 것이다.

불펜 : 보스턴의 미세 우위

타격

MIL : 보스턴의 차륜전에 막혀 있다가 9회말 플레이릭의 적시타로 동점, 그리고 10회말 옐리치으 끝내기 그랜드 슬램으로 경기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후반에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강점이 될수 있다.

BOS : 시바레 상대로 단 1점. 문제는 이후 밀워키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타이 브레이크 포함 득점권에서 10타수 1안타는 그야말로 눈물 나오는 성적. 브레그먼은 언제쯤 돌아올려나.

타격 : 밀워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1차전도 석패를 하더니 2차전은 그야말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보스턴으로선 여파가 크게 남을듯. 특히 현재의 타선은 집중력 문제가 매우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다. 게다가 페랄타는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인 반면 베이오는 원정에서 약한 투수이기도 하다. 선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HOU :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1패 6.5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3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맥컬러스는 8삼진 3볼넷으로 쓸데 없는 볼이 많은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일단 계속 홈에서 등판하는건 다행이긴 한데 제구를 얼마나 잡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ATH : 루이스 세베리노(1승 4패 4.1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세베리노는 오래간만에 보여준 홈 경기의 호투가 반가울 정도다.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이 25이닝 2실점일 정도로 원정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인지라 낮 경기의 부진 정도는 무시해도 좋을 레벨이다.

선발 : 어슬레틱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HOU : 헌터 브라운은 6이닝을 솔로 홈런 1발로 막아내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깔끔하게 처리. 타자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오커트와 위틀리로 마무리했다는건 상당한 강점이다.

ATH : 믿었던 시어스는 3.1이닝 9실점으로 무너져버렸다. 이후 불펜이 4.2이닝동안 2실점을 더하면서 그대로 대패. 홈에서 연패를 끊어내긴 했지만 한번 흔들린 불펜 상황은 대책이 없어 보인다.

불펜 : 휴스턴의 우위

타격

HOU : 시어스와 오타네즈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 알투베가 혼자서 2홈런 4안타 3타점을 터트리면서 타서을 주도한게 상당히 컸다.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린 제레미 페냐는 톱 타자 역할이 옷에 잘 맞는듯.

ATH : 헌터 브라운 상대로 4회초 터진 로렌스 버틀러의 솔로 홈런이 그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되었다. 홈에서 후반에 살아나는가 했던 타선은 원정에서 다시금 페이스 다운. 2개의 병살타는 덤이다. 결국 이게 이 팀의 한계인듯 하다.

타격 : 휴스턴의 우위

승패 분석

휴스턴의 타선이 폭발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 있을듯. 홈의 맥컬러스와 원정의 세베리노를 고려한다면 세베리노가 살짝 우위에 있다고도 할수 있을듯. 그렇지만 최근 어슬레틱스는 불펜 운용이 말 그대로 엉망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역전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