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사수나전 0-2 패배는 최근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으며, 원정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직전 소시에다드전에서는 4-0 대승을 거두며 홈 강세를 재확인했으나, 리그 3위 확정 이후 전체적인 동기부여는 낮아졌다. 시메오네 감독은 소를로트(FW)를 벤치로 돌리고 그리즈만(FW)-알바레스(FW)를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며, 4-4-2 기반 전술은 여전히 하프스페이스와 롱볼 전개를 중심으로 한다. 후방 빌드업과 수비 조합의 불안은 여전하며, 주전들의 체력 분산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변수다.
결장 정보: 없음
● 레알 베티스
최근 5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며,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병행함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스코(AM)-안토니(RW) 중심의 2선 조합은 창의성과 활동량에서 인상적이며, 쿠초(FW)는 침투형 스트라이커로 연계에 능하다. 카드소(DM)-포르날스(CM)의 중원은 수비와 연결 모두에서 안정적이다. 다만 수비진에서는 요렌테(CB), 아빌라(FW) 외에도 사발리(RB) 등의 이탈 가능성이 있으며, 윙어 루이발(RB)이 풀백으로 전환될 경우 수비 측면의 약점이 노출될 수 있다.
결장 정보: 아빌라(FW), 요렌테(CB), 후안미(LW), 벨레린(RB), 로카(CM), 사발리(RB)
● 결론
아틀레티코는 홈 강세에도 불구하고 리그 상황에 따른 동기부여 저하와 일부 로테이션이 변수다. 반면 베티스는 유럽 대회 진출을 위한 승점 확보가 절실하며, 최근 경기력 안정성이 뚜렷하다. 양 팀 모두 수비 집중도가 높고, 창의성은 이스코(AM)를 중심으로 한 베티스 쪽이 더 위협적이다. 결정력 기복과 수비 조심성 등을 고려할 때, 무승부 및 언더 흐름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베티스 승
언더/오버(2.5): 언더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전 2-0 승리로 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으며 분위기 최고조에 올라 있다. 야말(FW), 페르민(MF)의 활약과 함께 레반도프스키(FW)의 결정력도 회복세에 있다. 플릭 감독은 4-2-3-1 전형에서 슈체스니(GK)와 쿠바르시(DF)-이니고 마르티네스(DF) 조합을 통해 후방 안정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하피냐(FW)-야말(FW)의 측면 전개와 페드리(MF)-데 용(MF)의 중앙 조율이 전방 침투를 활성화한다. 다만 아라우호(DF), 쿤데(DF), 페란 토레스(FW) 등의 이탈은 수비 집중력에 일정 부분 부담이다.
결장 정보: 아라우호(DF), 쥘 쿤데(DF), 페란 토레스(FW), 마르크 베르날(MF)
●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최근 4연승 중이며, 레가네스전 3-0 완승으로 상승세를 증명했다. 아요세 페레스(FW)는 리그 18호골을 기록하며 공격 핵으로 자리잡았고, 페페(FW)-바에나(MF)-피노(FW)의 2선 조합도 전방 압박과 공간 침투에서 효율을 보이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4-2-3-1에서 유연한 4-4-2 전환으로 경기를 조율하며, 게예(MF)-파레호(MF)의 중원 조합이 안정적인 볼 배급을 제공한다. 알비올(DF)과 페메니아(DF) 등 수비진 이탈은 세트피스와 전환 수비에서 리스크가 될 수 있다.
결장 정보: 키코 페메니아(DF), 라울 알비올(DF), 티에르노 바리(FW), 일리아스(FW)
● 결론
바르셀로나는 공격 전개의 유연함과 전방 자원의 집중력이 우위이며, 수비 이탈자가 있더라도 홈 이점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비야레알은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반격에 나설 수 있으나, 세트피스 수비와 뒷공간 대응에서의 불안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근소한 승리가 유력하고, 언더(3.5) 흐름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승/무/패: 바르셀로나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3.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