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LG : 송승기(1승 1.5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송승기는 7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조금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KIA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라이벌전인 두산 상대로도 자신의 실력을 100% 보일 가능성은 조금 낮아 보인다.
두산 : 최원준(2패 5.17)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5일 롯데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최원준은 역시 좌타자를 막지 못하는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바 있다. 즉, LG 상대로 기대는 대단히 어렵다는 이야기다.
선발 : LG의 미세 우위
불펜진
LG : 임찬규의 7이닝 1실점 호투 이후 김영우와 우강훈이 2이닝을 버텼다. 그러나 무실점 투구를 해낸 김영우는 그렇다쳐도 우강훈이 3안타 2실점을 허용한건 아쉬운 부분. 여차하면 승리조를 투입할 뻔했다. 이런 기회가 왔을때 잡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두산 : 잭 로그의 5.2이닝 4실점 강판 이후 3.1이닝동안 4명의 투수들이 3점을 허용했다. 도대체 이런 경기에서 이영하는 왜 등판하는지 모를 정도. 감독의 투수 운용은 팀을 나락으로 그냥 굴러뜨리는 느낌이다.
불펜 : LG의 절대적 우위
타격
LG : 로젠버그에게 당한 울분을 하영민에게 풀었다. 홈에서 강한 하영민 상대로 송찬의의 홈런 포함 10안타 6타점을 몰아치면서 그야말로 완벽히 무너뜨렸다. 후반 5이닝 1득점은 익스큐즈 해도 좋을 정도. 역시 최강 레벨의 팀이다.
두산 : 와이스의 강속구에 막히면서 8회말 터진 추재현의 2점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문동주는 공략해놓고 정작 와이스에게 막혔다는건 그만큼 팀의 타격 흐름이 뒤죽박죽이라는 이야기. 강승호가 부진하면 솔직히 답이 없다.
타격 : LG의 확실한 우위.
승패 분석
LG는 수요일 패배를 목요일 경기에서 완전히 엎어버리는데 성공했다. 반면 두산은 오히려 목요일 경기에서 무너져버렸고 이 점이 두 팀의 차이라고 할수 있다. 송승기는 아직 멘탈이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두산 상대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운 편. 그러나 최원준이 LG의 타선을 막는건 정말로 힘들어 보이고 불펜 대결은 차이가 크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8:4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LG 승리
선발 투수
KIA : 양현종(2패 5.0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LG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이번 시즌 최악의 스타트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지금의 양현종은 QS를 해주면 대박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 정도다.
SSG : 박종훈(4.91)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월 2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2군으로 내려갔던 박종훈은 4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제구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KIA 상대로 등판하는건 2023년 이후 처음인데 그때보다 더 무서운 좌타자가 많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선발 : KIA의 우위
불펜진
KIA : 윤영철이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자 그냥 백기 들고 7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황동하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건 상당히 컸다. 그래도 이런 경기에서 최지민의 등판은 아쉬운 편. 이형범은 1군에서 쓰기 힘들어 보인다.
SSG : 김광현은 6이닝을 완벽히 막았다. 그러나 불펜 투수들이 3.2이닝동안 3실점 하면서 무너져버렸다. 그것도 노경은과 조병현이 모두 무너졌다는게 문제. 김건우는 이제 믿을수 없는 투수가 되어간다. 더 문제가 되는건 노경은, 김민,, 조병현을 이번 경기에서 아예 쓸수 없다는 점이다.
불펜 : KIA의 우위
타격
KIA : 반즈 상대로 3점을 올린건 엄청난 선전이었다. 그러나 이후 롯데의 불펜 상대로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득점을 올리지 못한건 아쉬운 부분. 일단 홈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반등은 기대해 볼수 있을 것이다.
SSG : 원태인과 백정현 상대로 2점.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시리즈였음을 고려한다면 SSG의 원정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는 말은 해주기 어려운게 현실일 것이다. 특히 장거리포가 나오지 않는다는게 아쉬운 부분. 장타력이 언제 터져줄까나.
타격 : KIA의 우위. 여긴 홈이다.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KIA에게 있어서 패배 확률이 매우 높은 경기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그렇기에 오히려 그에 맞춘 경기 운영을 해냈고 이번 경기는 풀파워로 임할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SSG는 이틀 동안 불펜 운영을 너무 빡세게 해서 이번 경기는 박종훈이 무너지면 빠르게 백기를 들어야 할 판이다. 그리고 KIA의 타격은 홈에서 한 번 터지면 무섭다. 화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5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KIA 승리
선발 투수
KIA : 양현종(2패 5.0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LG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이번 시즌 최악의 스타트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지금의 양현종은 QS를 해주면 대박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 정도다.
SSG : 박종훈(4.91)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월 2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2군으로 내려갔던 박종훈은 4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제구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KIA 상대로 등판하는건 2023년 이후 처음인데 그때보다 더 무서운 좌타자가 많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다.
선발 : KIA의 우위
불펜진
KIA : 윤영철이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자 그냥 백기 들고 7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황동하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건 상당히 컸다. 그래도 이런 경기에서 최지민의 등판은 아쉬운 편. 이형범은 1군에서 쓰기 힘들어 보인다.
SSG : 김광현은 6이닝을 완벽히 막았다. 그러나 불펜 투수들이 3.2이닝동안 3실점 하면서 무너져버렸다. 그것도 노경은과 조병현이 모두 무너졌다는게 문제. 김건우는 이제 믿을수 없는 투수가 되어간다. 더 문제가 되는건 노경은, 김민,, 조병현을 이번 경기에서 아예 쓸수 없다는 점이다.
불펜 : KIA의 우위
타격
KIA : 반즈 상대로 3점을 올린건 엄청난 선전이었다. 그러나 이후 롯데의 불펜 상대로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득점을 올리지 못한건 아쉬운 부분. 일단 홈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반등은 기대해 볼수 있을 것이다.
SSG : 원태인과 백정현 상대로 2점.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시리즈였음을 고려한다면 SSG의 원정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는 말은 해주기 어려운게 현실일 것이다. 특히 장거리포가 나오지 않는다는게 아쉬운 부분. 장타력이 언제 터져줄까나.
타격 : KIA의 우위. 여긴 홈이다.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KIA에게 있어서 패배 확률이 매우 높은 경기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그렇기에 오히려 그에 맞춘 경기 운영을 해냈고 이번 경기는 풀파워로 임할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SSG는 이틀 동안 불펜 운영을 너무 빡세게 해서 이번 경기는 박종훈이 무너지면 빠르게 백기를 들어야 할 판이다. 그리고 KIA의 타격은 홈에서 한 번 터지면 무섭다. 화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5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KIA 승리
선발 투수
한화 : 류현진(3.1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삼성 원정에서 홈런에 무너지면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은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바 있다. 투구 내용과 타선의 엇박자가 가히 환상적인 레벨인데 이번 경기는 홈이라는 점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여지는 많아 보인다.
키움 : 김윤하(2패 8.79)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5일 NC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윤하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지금의 김윤하는 원정에선 아예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일지도 모른다.
선발 : 한화의 절대적 우위
불펜진
한화 : 와이스의 7.2이닝 호투 이후 김범수와 김종수가 1.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오래간만에 승리조가 아닌 투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는건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조금씩 불펜에서 톱니바퀴가 맞아 들어가는 모습이다.
키움 : 하영민의 4이닝 6실점 조기 강판 이후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다. 2이닝을 버텨준 김성민과 박주성이 큰 일을 해냈다. 그러나 이강준은 그냥 공만 빠른 투수로 끝날것 같은 불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불펜 : 한화의 우위
타격
한화 : 로그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7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타선이 힘을 발휘했다는건 이제야 어느 정도 페이스가 올라왔다는 증거로 봐도 될듯. 4안타를 때려낸 문현빈은 동기중 타격 재능은 최고임을 새삼스레 증명하고 있다. 이제 채은성만 살아나면 딱 좋을 것이다.
키움 : 임찬규 상대로 김건희가 1점 홈런을 쳤고 9회말 우강훈 상대로 2점을 올렸다. 영패를 면한건 다행이라고 해야 할듯. 일단 긍정적인 부분은 오래간만에 홈런 대신 집중타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는 점이고 아쉬운 부분은 그 상대가 1.5군 투수였다는 것이다.
타격 : 한화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최근 2경기에서 한화의 타선은 이전과는 다른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살아난 화력은 이번 경기에서 김윤하를 격침시키는데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듯. 반면 가라앉은 키움의 타격으로 홈 경기의 류현진을 공략하는건 힘들어 보인다. 잘해봐야 홈런 두어발 정도일듯. 그리고 한화의 불펜이 살아났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무난히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7:3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한화 승리
선발 투수
NC : 김태경(7.36)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3월 25일 삼성 원정에서 2.2이닝 8실점 참사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김태경은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기면서 다시 올라온 상황이다. 커리어 내내 선발 등판시 결과물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이번 경기가 홈의 탈을 쓴 원정이라는 점도 문제다.
롯데 : 박세웅(2승 1패 2.50)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5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훌륭하게 반등을 만들어 냈다. 문제는 작년 NC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다는 점이고 이번 경기는 원정의 탈을 쓴 홈이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선발 : 롯데의 우위
불펜진
NC : 라일리 톰슨의 7이닝 완벽투 이후 김재열과 손주환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주력 투수들을 아끼면서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반가운 요소가 아닐수 없다. 그러나 결정적일때 큰 것 한 방을 맞는 문제를 막아야 한다.
롯데 : 반즈의 5이닝 3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원중의 8회초 투입은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모습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일단 김상수가 1.1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은게 반갑겠지만 김상수와 정철원, 김원중은 이번 경기에서 멀티 이닝을 돌리면 안된다.
불펜 : NC의 미세 우위일지도?
타격
NC : 오원석과 KT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렸다. 이로서 NC 타선은 좌완에겐 확실히 강하다는걸 증명한 셈. 헤이수스가 그야말로 다른 레벨이었을뿐이다. 최동환을 공략한건 이번 시리즈 후반에 나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 될 수 있다.
롯데 : 윤영철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나승엽의 3점 홈런 포함 6점으로 경기를 초반에 끝내버렸다. 이형범 상대로 올린 2점은 덤. 다만 황동하에게 4이닝동안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건 반성해야 한다. 한번 분위기를 잡으면 끝까지 가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는 기세와 기세의 충돌로도 볼수 있을듯. 그러나 NC는 창원이 아닌 사직에서 홈 경기를 치룬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비록 박세웅이 NC 상대로 부진하다고는 해도 홈에서 던진다는건 분명한 강점이고 선발 김태경은 역시 기대가 어렵다. 불펜이 변수지만 이는 NC도 마찬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