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OR : 보든 프랜시스(2승 3패 3.5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4일 휴스턴 원정에서 4.2이닝 8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랜시스는 금년 홈과 원정의 괴리를 크게 느끼게 해주는 중이다. 홈에서의 프랜시스는 6이닝 2실점 이하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겅러야 한다.

BOS : 개럿 크로셰(2승 2패 1.9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로셰는 무려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난으로 스스로 무너진바 있다. 유독 홈 경기가 좋지 않은 편인 반면 원정에서 매우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9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보여준 5.2이닝 4실점 패배를 갚아줄 찬스일지도 모른다.

선발 : 보스턴의 미세 우위

불펜진

TOR : 더블헤더 내내 불펜은 제 몫을 전혀 하지 못했다. 일단 1차전에서의 부진은 2차전에서 어느 정도 보강하긴 했지만 최근 불펜이 흔들린다는 문제는 전혀 극복이 되지 않는 중. 홈에서 조금 나아지길 기대해야 한다.

BOS : 브라이언 베이오의 6이닝 3실점 호투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불펜으로 전업한 션 뉴컴의 1이닝 무실점은 다행일듯. 일단 점수차가 많았기 때문에 여유 있는 투구를 해내서 다행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OR : 더블헤더 1차전에서 2점, 2차전에서 1점. 원정에서 보여준 토론토의 타격은 실망 그 자체였다. 홈에서 얼마나 살아날수 있느냐가 관건. 특히 테이블 세터가 제 몫을 해줘야 이야기가 된다. 조지 스프링어의 좋은 날은 이제 막을 내린듯.

BOS :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에게 지옥을 선사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3점을 올렸다. 타격 페이스가 상승한 상태에서 이동을 할수 있다는건 분명 다행스러운 부분이듯. 크리스티안 캠벨을 위시한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낸는게 상당히 크다.

타격 : 보스턴의 미세 우위일지도?

승패 분석

프랜시스는 홈에서 강한 투수고 크로셰는 원정에서 강한 투수다. 양 팀의 현재 타격까지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꽤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7,8회에서 경기의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에서 유리한건 1점차 경기에서 조금 더 강한 보스턴이다. 후반에 강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승을 가져갈듯 하다.

예상 스코어 4:3 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NYM : 데이빗 피터슨(1승 1패 3.29)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4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피터슨은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 투구의 경우 피홈런 변수가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한 약점이 될수도 있는 포인트.

AZ :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1승 2패 4.4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드리게즈는 여전히 홈 경기의 안정감은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금년은 원정 투구 역시 좋지 않은 편인데 현재로서의 기대치는 딱 QS 정도일 것이다.

선발 : 좋지 않은 의미로 막상막하

불펜진

NYM : 캐닝의 5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크래닉의 무실점. 그러나 호세 우레냐의 시즌 첫 등판은 3이닝 5실점으로 막을 내렸다. 결국 투수 아끼기용 이닝 이터 외의 역할은 전혀 기대하면 안될듯. 그래도 남은 투수들은 푹 쉬었다.

AZ : 브랜든 파트는 6이닝 3실점으로 어찌됐든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이행해주었다. 이후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건 오래간만에 애리조나 불펜이 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일듯. 그러나 저스틴 마르티네즈의 실점이 조금 아쉽다.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NYM : 워싱턴의 투수진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9점을 올렸다. 혼자서 9타점을 올린 브랜든 니모는 커리어 하이도 모자라 아예 기록까지 세운 셈. 원정에서 대폭발한 타선이 홈까지 그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AZ : 슈벨렌바흐와 부머 상대로 퍼도모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다. 시리즈 최종전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건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수 있을듯. 이 흐름을 원정으로 가져가느냐가 문제다. 그런데 파빈 스미스의 슬럼프가 너무 길어지는 느낌이다.

타격 : 메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시리즈 최종전은 기분 좋게 마무리 하고 온 상태. 그리고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신뢰를 해주기 어렵다는 공통점도 있다. 하지만 메츠가 좌완 상대 타격이 꽤 좋은 반면 애리조나는 좌완 상대 타격이 그다지 좋다고 하기 힘든 편. 게다가 애리조나는 불펜의 문제도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WS : 브라이스 윌슨(4.3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4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2.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윌슨은 무려 5개의 안타와 4사사구를 내주고도 1점이라는 엄청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해 보였다. 작년에 비해 선발로서의 위력이 떨어지는건 분명히 약점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

MIL : 프레디 페랄타(2승 2패 2.4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랄타는 서서히 홈과 원정의 갭이 터지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선 일단 6이닝은 잘 막아주리란 기대는 할수 있을 것이다.

선발 : 밀워키의 우위

불펜진

CWS : 오프너는 실패. 그러나 벌크는 성공. 마틴 이후 2이닝은 퍼펙트로 막았지만 10회말 마운드에 올라온 리슈어가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다. 분명 판은 잘 짜는것 같긴 한데 그 판이 마지막에 엎어지고 있다.

MIL : 호세 퀸타나의 5이닝 1실점 호투 이후 4이닝을 3명의 투수가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밸런스가 조금 흔들렸던 쾨니그의 무실점은 반가운 부분. 그랜트 앤더슨은 중간 이닝 이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불펜 : 밀워키의 우위

타격

CWS : 비도와 홀먼 상대로 팔라시오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쳤다. 결국 홈런 외의 득점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현실. 게다가 다득점 이후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홈에서 반등이 쉽진 않을 것이다.

MIL : 에릭 페디를 완파하면서 10안타 7득점. 이것만으로도 밀워키 타선의 부활을 말해도 좋을 정도다. 득점권에서 17타수 6안타 역시 반가운 소식일듯.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는건 분명히 긍정적인 요소임에 틀림없다.

타격 : 밀워키의 우위

승패 분석

밀워키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물론 최근 화이트삭스가 오프너를 적극 활용하면서 나름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패디를 공략해낸 밀워키 타선이라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할듯. 그리고 무엇보다 불펜에서 우위를 점유중이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