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OR : 호세 베리오스(1승 1패 4.2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양키스 원정에서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베리오스는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게 반가운 부분이다. 홈에서 기본적으로 QS는 보장할수 있고 4월 8일 보스턴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 역시 기대치를 높이기에 충분해 보인다.

BOS : 태너 하우크(2패 7.5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하우크는 역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극도로 약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4월 10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 호투를 하긴 했지만 원정 야간의 하우크는 기대를 걸면 안되는 투수다.

선발 : 토론토의 우위

불펜진

TOR : 초반 6이닝동안 6실점. 이 정도면 확실히 토론토의 불펜 데이는 실패에 가까웟다. 그러나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결국 대역전극의 발판이 되었다는게 아이러니한 부분. 승리조가 살아난건 매우 긍정적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제프 호프먼은 쓸수 없다.

BOS : 루카스 지올리토는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재럿 위틀락이 7회말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동점이 되어버렸고 결국 저스틴 슬레이튼이 10회를 막지 못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채프먼 뒤가 없다는건 이 팀의 최대 약점일지도 모른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OR : 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 그 홈런 3발로 6점을 만든게 현재의 토론토고 전날 역전승을 할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달튼 바쇼의 홈런은 팀 전체에 활력을 줄수 있을 것이다.

BOS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토론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다. 문제는 안타수가 단 7개에 불과했다는 점이고 득점권에서 9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는것. 역시 1점차 접전에 약한 문제는 여기에서 나오는듯 하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보스턴 입장에선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이 약한 상대가 불펜 데이로 나왔을때 역전패를 당한 후유증은 이번 경기까지 악영향을 미칠듯. 현재의 타격으로 홈 경기의 베리오스를 공략하는건 조금 힘들다. 반면 하우크는 원정에서 부진해도 너무 부진하고 토론토의 타격감은 올라오기 시작했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LAA : 키쿠치 유세이(4패 4.3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7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2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쿠치는 역시 낮 경기에선 답이 나오지 않는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인데 결국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할 것이다.

DET : 케이시 마이즈(4승 1패 2.1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이즈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증명해 보인바 있다. 홈에 비하면 원정 투구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인데 야간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불펜진

LAA : 타일러 앤더슨의 6이닝 3실점 이후 올라온 리드 뎃머스는 순식간에 5실점하면서 경기를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잘 버티던 뎃머스가 무너진건 이제 믿을 투수는 정말 젠슨 1명만 남았다는 이야기. 그런데 젠슨까지 가는 길이 멀다.

DET : 조브의 4이닝 3실점 조기 강판 이후 5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혼자서 2이닝을 버텨준 허니피의 투구는 상당한 도움이 된듯. 다만 케인리에게 4아웃 세이브를 시킨건 이번 경기의 등판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야기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LAA : 행콕 상대로 호르헤 솔레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홈런 외의 득점력에 문제가 있는건 여전하다.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9개의 잔루도 마찬가지. 그나마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것 같다.

DET : 상대의 실책을 틈타 블루바흐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 그중에서 홈런 2발이 상당히 컸다. 하비어 바예즈의 그랜드 슬램은 시즌 첫 홈런 치고는 엄청났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시리즈 최종전에서 부진하지 않았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울 것이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에인절스는 그야말로 홈런에 살고 죽는 야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마이즈 상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을듯. 물론 마이즈 역시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좌완 상대 공략이 잘 되는 편이고 후반의 경기력은 차원이 다르다. 후반에 강한 디트로이트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F : 저스턴 벌랜더(2패 4.7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6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최근 2경기 연속 부활의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야간 경기의 투구라면 이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COL : 카일 프리랜드(4패 5.93)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10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프리랜드는 홈 경기의 부진을 전혀 이겨내지 못했다. 반면 여전히 원정 투구는 나쁘지 않으 편이지만 홈에서 무너지고 오면 원정에서도 흔들리는터라 기대는 어렵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불펜진

SF : 랜던 루프의 4.1이닝 4실점 부진 이후 3.2이닝 1실점. 그러나 바이븐스의 1실점 때문에 추격이 조금 힘들어졌다는건 인정해야 할듯. 확실히 현재 허리에서 잘 버텨줄 투수가 버드송외에 없다는 점이 아쉽다.

COL : 체이스 돌랜더의 5.2이닝 1실점 호투 이후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낸건 상당히 반가운 부분. 아무래도 이 팀의 불펜은 낮 경기 전용으로 잘 던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SF : 샌디에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 안타는 5개. 전체적으로 원정에서의 타격이 나빠도 너무 나빴다.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일지도. 그 와중에 이정후는 꾸준히 안타를 생산해내고 있지만 수치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COL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크리스 세일 상대로 브렌턴 도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홈에서의 부진은 원정에서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편. 솔직히 홈에서 안타 5개는 조금 심했다.

타격 : 샌프란시스코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5할 이상팀 상대로 18승 10패. 샌프란시스코가 31경기를 하는 동안 대진운은 최악이었다고 할수 있다. 이는 약팀 상대로는 충분히 좋은 경기를 보여줄수 있다는 이야기고 홈에서의 타격은 기대를 해도 좋은 수준. 게다가 벌랜더는 투구가 좋아지고 있는 반면 프리랜드는 갈수록 부진한 편이고 야간 경기에서의 콜로라도는 기대할게 못된다.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