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4일 얌얌이의 MLB 미국야구 분석!!-3
선발 투수
TEX : 패트릭 코빈(2승 1패 3.79)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7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결국 이른 타이밍에 한계점을 드러낸바 있다. 홈이라는건 분명한 잇점이지만 최근 시애틀의 타격이 워낙 좋기 때문에 고전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하는 상황.
SEA : 루이스 카스티요(3승 2패 3.62)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7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역시 홈 경기에선 확실히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보였다. 반면 역시 원정은 물음표가 있지만 유독 텍사스 원정에선 제 몫을 해낸다는 점이 기대를 걸수 있는 대목이다.
선발 : 시애틀의 우위
불펜진
TEX : 잭 라이터의 대난조 이후 등판한 랫츠는 1.2이닝 4실점으로 백기를 들어버렸다. 야수인 번하트를 올려서 3실점을 서비스 해준건 덤. 역시 포기하는 경기는 화끈하게 포기하는 보치 스타일답다.
SEA : 브라이언 우의 6.1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는 완벽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트로이 테일러가 조쉬 스미스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화룡점정을 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그래도 승리조 쉰게 어딘가 싶다.
불펜 : 시애틀의 우위
타격
TEX : 브라이언 우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말 2사에 터진 조쉬 스미스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는 면했다. 그러나 3안타가 말해주듯 최근 타격감 자체는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코리 시거의 빈 자리가 크다.
SEA : 라이터와 래츠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3점. 원정에서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현재 리그 최고의 화력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해도 좋을 레벨. 칼 라이어가 벌써 홈런 12개라는게 놀라울 정도다.
타격 : 시애틀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의 시애틀은 그야말로 미친듯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유일한 변수라고 한다면 좌완 상대로 조금 손색이 있다는 점일듯. 그러나 코빈은 그걸 이겨낼수 있는 투수가 아니고 카스티요는 텍사스 상대로 강점이 있는 투수다. 시애틀 약점이 불펜이긴 한데 거기까지다. 전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MIL : 호세 퀸타나(4승 1.1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이번 시즌 4전 전승 1.14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유일한 변수라고 한다면 역시 이닝 소화력일듯. 그래도 5~6이닝은 1실점 이내로 잘 막아줄 것이다.
CHC : 제이미슨 타이욘(1승 1패 4.01)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8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이욘은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은 조금 아쉬운 편이 있지만 4월 방어율 2.76이 말해주듯 현재의 타이욘은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다.
선발 : 밀워키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L : 타일러 알겍산더의 오프너는 대실패. 프리스터의 부진 이후 4이닝 1실점으로 불펜이 잘 버텼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뒤였다. 오프너는 잘 생각해서 써야 할듯.
CHC : 벤 브라운의 긁히는 날이 터지면서 6이닝 무실점 호투 이후 크리스 플렉센이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세이브를 가져갔다. 플렉센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 도움이 될수 있을듯.
불펜 : 컵스의 우위
타격
MIL : 벤 브라운의 강속구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점수차가 벌어진 뒤라지만 플렉센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건 반성해야 할 부분. 장타는 제로. 안되는 경기였다.
CHC : 알렉산더와 프리스터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 스킨스를 공략한 파워는 어디가지 않았다. 혼자서 2발의 홈런을 터트린 피터 크로 암스트롱은 이번 시즌 타격에 완전히 눈을 뜬듯. 이제 하이브리드 중견수가 되어가고 있다.
타격 : 컵스의 우위
승패 분석
컵스의 기세가 무섭다. 스킨스를 공략한게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중. 퀸타나의 투구는 분명 뛰어나고 주목할 가치가 있지만 최근의 컵스는 리그에서 좌완 상대로 제일 강한 팀이고 지금의 타이욘은 믿을수 있는 선발 투수다. 게다가 불펜에서 컵스가 우위에 있다. 힘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BAL : 스가노 토모유키(3승 1패 3.0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안정감 하나는 확실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의 투구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이번 경기의 호투도 기대를 걸수 있을 것이다.
KC : 크리스 부비치(2승 2패 2.2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부비치는 역시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크다는 문제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이번 경기 역시 원정이지만 볼티모어가 좌완에게 극도로 약하다는 점이 오히려 변수가 될수 있다.
선발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불펜진
BAL : 크레이머의 7이닝 3안타 무실점 완벽투 이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야니어 카노는 여전히 미스터 제로. 그리고 마무리 바티스타도 잘 작동하고 있다.
KC : 와카는 6.1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은 해내긴 했다. 그리고 패배하는 경기에서 1.2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은것도 다행인 부분이다. 어찌됐든 승리조를 아낀게 어디냐 싶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BAL : 와카 상대로 라이언 오헌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쳤다. 최근 들어서 우완 투수 상대 파괴력이 갈수록 떨어져가고 있는 중. 그리고 지나칠 정도로 홈런에 의존하고 있다. 건 핸더슨이 살아날 때는 과연 언제일까나.
KC : 홈에서 강한 크레이머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확실히 야간 경기 약점은 지속되고 있는 중. 바윗주가 막히면 풀리지 않는 흐름도 이어지는 중. 바윗주의 연속 안타도 막을 내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야간 경기의 캔자스시티는 솔직히 기대할 팀이 못된다. 문제는 좌완을 상대하는 볼티모어 역시 똑같다는 것. 이번 경기는 엄청난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불펜 싸움인데 볼티모어는 캔자스시티에 비해 연결 고리 하나 정도가 부족한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캔자스시티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ATL : 스펜서 슈벨렌바흐(1승 2패 2.8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슈벨렌바흐는 최근 3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많이 흔들리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서 일단 QS 이상은 기대를 해볼 여지가 많은 편.
LAD : 사사키 로키(1패 3.55)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7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사사키는 현재로선 기대치와는 꽤 거리가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공 빠르고 스플리터가 강한 유형이지만 패스트볼이 맞으면 잘 나간다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중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ATL : 그랜트 홈즈는 6이닝 2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그리고 3이닝동안 불펜은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최근 살아난 모습을 증명해 보였다. 전날 경기는 그저 타자들이 못한거 뿐이다.
LAD : 야마모토의 6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는 완벽했다. 이후 등판한 커비 예이츠가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거기까지. 예이츠, 스캇, 필립스로 이어지는 3인방은 대단히 강력하다. 그래서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언제 돌아오나.
불펜 : 다저스의 우위
타격
ATL : 야마모토 상대로 막혀 있다가 커비 예이츠 상대로 맷 올슨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그런데 거기까지. 단 2개의 안타로 끝났다는건 이 팀의 컨택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시리즈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다.
LAD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그랜트 홈즈 상대로 무키 베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쳤다. 2개의 병살타는 보너스. 역시 홈 경기 후 동부 지구 원정 첫 경기에서 부진한 징크스는 현재 진행형이다.
타격 : 다저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애틀랜타는 후반이 상당히 강한 팀이다. 그러나 전날 패배는 그 강함이 결국 강약약강이었다는 걸 증명하는 부분일듯. 전날 홈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슈벨렌바흐와 사사키의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까울듯. 그러나 후반 불펜의 안정감은 다저스가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LA 다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LAA : 카일 핸드릭스(3패 6.6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핸드릭스는 최근 3경기 연속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AL 적응이 잘 안되고 있는 문제는 이번 경기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듯.
DET : 잭 플래허티(1승 3패 3.3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의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를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 역시 불안함이 있는 편.
선발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불펜진
LAA : 호세 소리아노는 6이닝 무실점으로 충분히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강판과 동시에 존슨이 홈런을 허용하면서 블론을 터트렸고 켄리 젠슨이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모든게 끝났다. 이제 좋은 시절은 완전히 막을 내린듯.
DET : 스쿠발은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리고 남은 3이닝을 불펜 투수들이 퍼펙트로 끝내버렸다. 지금의 디트로이트 불펜은 꽤 저평가 되어 있는 편. 동점 상황에서의 투구는 리그 최고 레벨이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LAA : 스쿠발 상대로 시작과 동시에 잭 네토의 리드 오프 홈런으로 득점을 한건 좋았다. 설마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듯. 팀 전체의 컨택 능력 부재는 매우 심각하다.
DET : 소리아노의 강속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소리아노가 내려가자마자 홈런포가 터졌다. 막판에 홈런 5개를 몰아치면서 9득점. 9회초에만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터트린 라일리 그린은 그야말로 부활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이다. 하비어 바예즈? 이제 엘 마고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우위
승패 분석
스쿠발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건 결국 디트로이트의 역전을 불러왔다. 2경기 연속 후반에 타선이 폭발한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듯. 소리아노 상대론 부진했지만 지금의 타선이라면 핸드릭스 상대로는 초반부터 힘을 낼수 있을듯. 플래허티의 원정이 변수긴 하지만 화력전에서 밀릴 일이 없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