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L : AJ 스미스 쇼버(2승 2패 2.7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미스 쇼버는 최근 4경기에서 꽤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 경기 강점도 있는 투수인데 낮 경기의 피안타율을 낮추는게 이번 경기의 목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WSH : 트레버 윌리엄스(2승 4패 5.8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윌리엄스는 작년의 감각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낮 경기 투구가 더 좋지 않다는 점은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다.

선발 : 애틀랜타의 우위

불펜진

ATL : 브라이스 엘더는 6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그러나 부머와 데 로스 산토스가 4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완전히 날려버렸다. 불펜의 허리가 약하다는건 현재 애틀랜타 최대의 약점. 지난 겨울에 보강을 했어야 했다.

WSH : 미첼 파커는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4.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카일 피니건은 확실한 마무리에 성공. 역시 이 팀의 불펜은 피니건까지 어떻게 가느냐가 관건이다.

불펜 : 워싱턴의 미세 우위

타격

ATL : 미첼 파커 상대로 4점. 그러나 이후 찬스를 계속 날려버리면서 딱 4점으로 끝이 났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홈런에 의존하는 이 팀의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 특히 후반의 동점 찬스를 중심 타선이 살리지 못한건 매우 좋지 않은 신호일 것이다.

WSH : 엘더 상대로 막혀 있던 타선은 부머와 산토스를 공략하면서 완전히 바뀌었다. 홈런 없이 5점. 특히 해결해줘야 할 제임스 우드가 제 몫을 해준게 반가운 부분이다. 멀티 히트에 2볼넷을 기록한 CJ 에이브럼스는 톱타자로서만 본다면 현재 리그 최고 레벨일 것이다.

타격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워싱턴은 여전히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도 매한가지일듯. 윌리엄스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금년의 윌리엄스는 작년의 윌리엄스와는 많이 다른 투수다. 그리고 이틀 연속 불펜이 무너질 일은 없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BAL : 스가노 토모유키(4승 2패 2.72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7.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현재 볼티모어 최고의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해주고 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주목 포인트다.

MIN : 크리스 패덱(1승 3패 4.760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0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패덱은 시즌 첫 등판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금년 낮 겨기에서 3패 7.25가 말해주듯 낮 경기는 그야말로 지옥 같은 투수인지라 기대를 걸면 안된다.

선발 : 볼티모어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BAL : 1차전과 2차전 모두 불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1차전은 9회의 실점으로 흐름을 날려버렸고 2차전은 아예 역전을 허용했다. 가장 믿는 투수인 야니어 카노가 2차전에서 무너진 후유증은 엄청날 것이다.

MIN : 1차전과 2차전 모두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특히 2차전에선 알카라가 2이닝을 버텨주면서 시미언 리차드슨의 조기 강판을 어떻게든 버텨내는 모습이었다. 등판이 겹친 투수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

불펜 : 미네소타의 우위

타격

BAL : 1차전에서 3점, 2차전에서 6점. 야간 경기에서 좋은 반면 낮 경기 타격은 아쉬운 편. 특히 낮 경기에선 홈런 외의 득점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2차전까지 생각하면 그냥 이 팀의 타선은 홈런이 본체다.

MIN : 1차전에서 6점, 2차전에서 8점. 캠든 야드에 어울리는 타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 2차전 8회초 역전 3점 홈런을 작렬한 코디 클레멘스는 트레읻로 데려온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 트레버 라나가 강한 2번을 해주는것도 긍정적인 부분.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더블헤더는 미네소타가 모두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만큼 볼티모어의 문제가 보이는 상황. 스가노의 현재 투구를 고려한다면 호투는 기대할수 있을듯. 이제 타자들이 어디까지 해주느냐인데 다행히도 패덱은 낮 경기 약점이 있는 투수다. 그리고 아직까진 볼티모어의 승리조를 믿어볼만 하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볼티모어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IN : 닉 마르티네즈(1승 4패 4.2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르티네즈는 무려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이전에 비해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위기 관리 능력은 여전히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홈이라는 점은 마르티네즈에게 있어서 확실한 강점이 될수 있다.

CWS : 브라이스 윌슨(1패 4.8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슨은 오래간만에 선발로 제 역할을 해준 모습이다. 그러나 원정 투구는 기대가 안되는 투수고 낮 경기 방어율 6.08은 끔찍한 수준이다.

선발 : 신시내티의 우위

불펜진

CIN : 닉 로돌로는 5.1이닝 3실점으로 홈에서 약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후 3.2이닝을 불펜이 1실점으로 버텨주긴 했지만 로돌로 직후 등판한 바로우의 홈런 실점이 꽤 치명적이었다. 확실히 추격조에 대한 기대는 어려운 편.

CWS : 마틴은 6.2이닝 1실점으로 야간 경기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이후 2.1이닝동안 1실점하긴 했지만 어떻게든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 마땅한 마무리가 없기에 계속 투마카세는 이어질 전망이지만 작년보다는 확실히 질과 양이 더 낫다.

불펜 : 신시내티의 우위

타격

CIN : 마틴과 엘서트 상대로 스펜서 스티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팀의 타선은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정말로 어떻게 답이 없는 수준. 이 문제가 그들의 성적을 망치고 있다.

CWS : 로돌로와 바로우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좌완 상대로 어느 정도 승부가 되는 팀 특성이 그대로 발현되었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쉽지만 10개의 안타중 장타가 5개였다는 점이 화이트삭스답다 싶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화이트삭스가 잘한다기 보다는 신시내티가 너무 못하는 시리즈라고 할수 있다. 특히 타선의 집중력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중. 그러나 마르티네즈는 홈에서 확실한 투구를 해줄수 있고 윌슨은 낮 경기에서 버티기 힘든 투수다. 화이트삭스의 불펜이 선전해주고 있지만 우위는 신시내티가 가지고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