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 빌라
본머스전은 낮은 슈팅 수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마무리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7승, 5경기 무실점 등 안정적인 수비력이 돋보인다. 홈에서는 20경기 연속 무패, 7연승으로 압도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에메리 감독의 정교한 수비 블록 운영이 주효하다. 4-2-3-1 포메이션 중심의 빌드업은 카마라(DMF)-오나나(DMF) 라인의 압박과 아센시오(AMF)의 전진 패스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로저스(LW), 맥긴(RW)의 속도와 왓킨스(FW)의 결정력이 공격을 뒷받침하며, 콘사(CB)-토레스(CB)-마르티네스(GK)의 후방 삼각 편성도 탄탄하다.
결장 정보 : 틸레망스(MF), 램지(MF)
● 토트넘
팰리스전 완패는 현재 토트넘의 불안한 전력을 상징한다. 10경기 중 7패, 원정 5경기 무승, 총 13실점으로 경기력과 집중력 모두 급격히 하락했다. 4-3-3 전술은 유지하나, 매디슨(MF), 쿨루셉스키(FW)의 이탈로 인해 중원과 측면 모두 창의성이 저하됐고, 공격 전개가 단조롭다. 손흥민(FW)-존슨(FW)-히샤를리송(FW) 조합에 의존하지만, 중원 연결이 미약해 실효성이 떨어진다. 수비는 주전 센터백 로테이션으로 데이비스(CB)-단소(CB) 조합이 나서며, 비카리오(GK)에게 과도한 부담이 집중되는 구조다.
결장 정보 : 매디슨(MF), 쿨루셉스키(FW), 베리발(MF)
● 결론
애스턴 빌라는 홈 강세와 수비 안정성을 바탕으로 전방 전개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와킨스(FW)의 득점 감각도 살아나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다수 주전 이탈과 경기력 저하, 로테이션 가능성까지 겹치며 수비 불안과 득점 부진이 예상된다. 빌라의 승리가 유력하며, 토트넘의 수비 허점을 고려할 때 오버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다.
● 베팅 제안
일반: 아스톤 빌라 승
핸디캡(-1.0): 아스톤 빌라 승
언더오버(2.5): 오버
● 첼시
뉴캐슬전 0-2 패배는 예상 외 결과였으나, 이전 5연승 포함 홈 무패 행진은 여전히 유효하다. 박싱데이 이후 홈 리그 패배는 단 1경기뿐이며, 홈에서는 안정된 경기 운영을 지속 중이다. 4-2-3-1 포메이션에서 팔머(FW)-마두에케(MF)-엔소 페르난데스(MF)의 유기적 2선 조합과 좌우 전환을 통한 전방 압박이 전술 핵심이다. 리스 제임스(DF)와 콜윌(DF)-찰로바(DF)의 피지컬 수비 라인도 건재하나, 잭슨(FW), 은쿤쿠(FW), 기우(FW), 산초(FW) 등 주요 공격 자원의 이탈은 결정력에서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결장 정보 : 잭슨(FW), 은쿤쿠(FW), 기우(FW), 포파나(DF), 켈리먼(MF), 산초(FW)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전 패배로 리그 7경기 무승, 최근 4경기 원정에서 1무 3패라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술적 정체성과 경기 내 전환 속도 모두 떨어지는 상태다. 프레드릭손(DF)-린델로프(DF)-쇼(DF)의 수비 라인은 측면 커버에 취약하고, 중원 우가르테(MF)-에릭센(MF)는 전방 압박 대응력이 떨어진다. 공격은 가르나초(FW), 오비(FW)의 개인 돌파 의존도가 높으며, 레니 요로(DF)의 추가 부상으로 인해 수비 자원도 부족하다. 동기부여 분산과 체력 문제까지 겹치며 실전 경쟁력은 약화된 상태다.
결장 정보 : 지르크지(FW), 마르티네스(DF), 달롯(DF), 요로(DF)
● 결론
첼시는 전방 결정력 이슈에도 불구하고, 홈에서의 안정성과 중원 주도권에서 맨유를 압도할 수 있다. 반면 맨유는 수비 붕괴와 체력 분산, 핵심 자원 이탈이 겹쳐 전방 전개까지 영향을 받는다. 점유율 우위는 첼시가 유지하되, 마무리 한계로 인해 다득점보다는 실리적 승리가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첼시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