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 세리에A AC 밀란 vs 피오렌티나 경기는
리그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밀란과, 부진 탈출을 위해 안정화 중인 피오렌티나의 맞대결이다.
전력, 홈 퍼포먼스, 전술 완성도를 감안할 때 AC 밀란의 우세가 뚜렷하다.
1. 팀 최근 흐름
AC 밀란은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리그 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의 안정감이 돋보이며, 챔피언스리그 일정 속에서도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지 않았다.
풀리식, 레앙, 오카포르의 공격 조합이 살아나고 있고, 수비진에서는 메냥의 선방률이 리그 톱 수준이다.
부상 변수로 베나세르와 칼라브리아가 결장 중이지만, 최근 레앙의 복귀가 공격에서 큰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반면 피오렌티나는 시즌 초반 흔들렸지만, 최근 3경기 2승 1무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만드라고라·아르투르의 중원 조합이 안정감을 되찾았고, 곤살레스가 측면 돌파와 득점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원정 성적이 부진(최근 5경기 1무 4패)하며, 라인 유지와 마무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2. 전술 비교
AC 밀란: 4-2-3-1 전형으로 홈에서는 점유율 기반의 전방 압박과 측면 공격 중심 전개.
풀리식과 레앙이 좌·우 양쪽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며, 지루 or 오카포르의 피니시가 연결된다.
세트피스 성공률은 상승세며, 최근 3경기 연속 코너킥 루트에서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피오렌티나: 4-3-3 형태로 중원 연결 후 빠른 측면 침투를 노린다.
그러나 전방 마무리 정확도가 떨어지고, 박스 근처 침착함 부족으로 득점 기대값(xG)이 낮다.
수비에서는 압박 회피가 미숙해 강팀에게 실점이 잦다.
3. 맞대결 기록
최근 6경기 전적: 밀란 4승, 피오렌티나 2승
직전 맞대결(2024년): 밀란 2–1 승리 (xG 3.05 vs 1.17로 밀란 우세)
밀란 홈 경기 기준 5경기 연속 무패 (4승 1무), 평균 2.4득점
피오렌티나는 원정 최근 6경기 1승만 기록.
4. 경기 인사이트
경기 초반은 피오렌티나가 중거리 슛과 측면 침투로 밀란의 수비 라인을 흔들겠지만,
밀란의 점유율 기반 전개가 점차 흐름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풀리식의 공간침투와 레앙의 공격 가담이 활발하며,
후반부엔 밀란의 압박 강도가 피오렌티나보다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 안정성, 세트피스 완성도, 전방 결정력 모두 밀란이 한 단계 위다.
5. 경기 예측
승무패: AC 밀란 승
언오버: 오버 (2.5골 이상 가능성 높음)
예상 스코어: 2–1 또는 3–1
핵심 포인트:
풀리식·레앙 측면 연계 플레이
피오렌티나의 원정 수비 집중력 한계
밀란의 세트피스 득점 가능성
결론:
AC 밀란은 홈 이점을 바탕으로 압박, 점유, 세트피스에서 주도권을 잡아낼 것이다.
피오렌티나는 역습으로 저항하겠지만, 공격 완성도 차이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AC 밀란의 안정적인 홈 승리, 오버(3골 이상) 흐름이 가장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