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1일 라리가 알라베스 vs 발렌시아 경기는 중하위권 순위를 두고 벌어지는 접전으로,
두 팀 모두 안정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실리적인 전술 운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흐름과 전력 밸런스를 종합하면 근소하게 발렌시아가 우세하다는 평가다.
1. 팀 현황 및 최근 흐름
알라베스
현재 리그 13위(2승 3무 4패),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홈 경기에서는 전형적인 4-4-2 시스템으로 강한 압박과 실리적인 수비 구조를 유지한다.
안토니오 블랑코가 중원에서 템포를 조율하고, 호세루 레바흐와 보예가 투톱으로 역습을 주도한다.
그러나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이 리그 하위권(8%)에 머물며, 세트피스 득점 의존도가 높다.
발렌시아
리그 9위(3승 3무 3패), 최근 원정에서 2승 1무 2패로 흐름이 나쁘지 않다.
루벤 바라하 감독 체제는 젊은 기동력 중심으로, 포메이션은 4-2-3-1 형태를 유지한다.
미드필더 펩 루이스와 후고 기야몬이 경기 템포를 유지하며,
측면에서는 디에고 로페스와 프랑 페레즈의 빠른 전환이 돋보인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로 인해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2. 전술 흐름 비교
알라베스:
강한 전방 압박 후, 중원 압박으로 상대 전진 패스를 차단하고 역습 전개를 시도.
주 득점 루트는 세트피스 및 측면 크로스로, 점유율보다 효율적인 찬스 창출에 초점.
단, 수비 라인이 높게 올라왔을 때 뒷공간 노출 빈도가 증가함.
발렌시아:
점유율을 가져가며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중앙 점유와 템포 유지를 병행.
측면 오버래핑과 컷백 전개를 적극 활용하지만, 원정에서는 볼 점유에 비해 마무리가 불안하다.
수비에서는 후반 체력 저하 시 라인 유지가 흔들리며 역습에 쉽게 노출된다.

4. 승패 전망
승부 흐름:
전반은 알라베스의 압박과 발렌시아의 점유 유지가 맞붙으며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후반 체력전 구간에서 발렌시아의 공격 템포가 다시 살아나면
측면 돌파를 통해 득점 찬스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승부 예측: 발렌시아 근소 우세
예상 스코어: 0–1 혹은 1–2
언오버: 언더 (2.5 이하 예상)
5. 종합 결론
알라베스는 홈에서 수비 조직력과 역습으로 균형을 유지하겠지만,
발렌시아는 중앙 점유와 측면 연계 속에서 결정력의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후반 교체 카드와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발렌시아가 한 수 위다.
결과 요약:
승무패: 발렌시아 승
언오버: 언더 흐름
예상 스코어: 0–1 또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