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1월 28일 19:00 KST  

경기 장소: 수원체육관 (한국전력 홈)  

대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홈팀)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원정팀)  

리그/대회명: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정규시즌  

2. 예상 라인업/핵심 선수  

홈팀 예상 출전명단(주전/주요 백업, 포지션 중심):  

- 아웃사이드 히터(OH): 김정호(주전), 서재덕, 박승수  

- 아포짓(OP): 에디  

- 미들블로커(MB): 김주영, 신영석  

- 세터(S): 전진선(주전), 하승우  

- 리베로(L): 정민수  

원정팀 예상 출전명단:  

- 아웃사이드 히터(OH): 정지석(주전), 곽승석, 이준  

- 아포짓(OP): 러셀  

- 미들블로커(MB): 김민재, 정한용, 김규민  

- 세터(S): 한선수(주전 세터)  

- 리베로(L): 김건희, 박지훈  

부상/결장/복귀 리스트(공식 리그·구단 발표 근거):  

- 11월 27일 기준, 양 팀 모두 핵심선수의 특별한 장기 결장 사항은 공식 발표되지 않음. 경기 당일 최종 엔트리 재확인 필요.  

3. 팀 전력/최근 성적  

홈팀 최근 5경기 성적(승/패, 세트스코어, 득점, 공격성공률, 블로킹, 리시브 성공률 등):  

- 한국전력은 최근 들어 승패가 교차하는 흐름이며, 에디 중심의 공격 점유율이 높아 특정 경기에서는 폭발적인 득점을 보이나 리시브가 무너지면 공격 효율이 급락하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 공격 성공률과 블로킹 득점은 중위권 수준이며, 세트 막판 범실과 리시브 난조로 접전 세트를 내주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원정팀 최근 5경기 성적(동일 항목):  

- 대한항공은 개막 이후 8승 1패로 리그 독주 체제를 유지하며 7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25일 KB손해보험을 3-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 러셀은 최근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25점·블로킹5개·서브에이스3개·후위공격8개)을 기록하며 최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지석 역시 안정적인 리시브와 공격으로 팀을 견인하고 있다.  

- 팀 공격종합 성공률 55.7%, 속공 60.8%, 퀵오픈 60.1%, 후위공격 등 모든 공격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팀별 강점·약점 요약(공격·리시브·수비 등 통계 기반):  

- 한국전력: 에디의 높이와 파워를 활용한 사이드 하이볼 처리가 주요 무기지만,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 공격 루트가 에디 쏠림으로 단조로워지는 구조적 약점 존재.  

- 대한항공: 러셀·정지석 투톱 공격과 김민재·정한용의 블로킹 타이밍 조절로 구성된 균형 잡힌 전력. 서브 성공률과 블로킹 성공률이 리그 상위권이며, 디그 성공률도 안정적이다.  

4. 공격/수비 조직 분석  

홈팀 주요 공격 패턴(퀵, 시간차, 센터 활용, 주포/외국인 선수 역할 등):  

- 한국전력은 에디를 축으로 한 사이드 공격 비중이 높으며, 리시브가 안정될 때는 김주영·전진선을 활용한 중앙 속공과 이동 공격까지 다양한 콤비네이션 시도가 가능하다.  

- 하지만 리시브가 무너지는 순간부터 전진선의 세트 선택지가 에디 쪽 하이볼로 축소되고, 김정호가 리시브와 공격을 동시에 부담하면서 효율 저하가 나타난다.  

원정팀 수비 조직력(블로킹, 디그, 리시브 안정성, 서브 등):  

- 대한항공은 김민재·정한용 미들블로커 라인이 상대 퀵 공격 타이밍을 늦추거나 손 위치를 미세 조정하면서 중앙 공격 효율을 떨어뜨리는 블로킹 기술에 강점을 보인다.  

- 정지석을 중심으로 한 리시브 라인은 플로터·강서브를 안정적으로 처리한 뒤 빠른 어프로치로 공격 전환을 만드는 구조라 사이드 아웃 성공률이 높다.  

- 서브에서도 플로터와 강서브를 번갈아 시도하며 상대 리시브 약점 지점을 정확히 겨냥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전술적 포인트·매치업 변수 요약:  

- 한국전력의 핵심은 에디의 공격 효율과 김정호·서재덕 리시브 라인의 버팀 여부다. 이 라인이 무너지면 전진선의 세트 선택지가 하이볼 위주로 좁혀진다.  

- 대한항공은 러셀·정지석 투톱에 김민재·정한용의 블로킹 타이밍 조절을 더해, 한국전력의 중앙 옵션을 줄이고 에디 쪽 하이볼에 블로킹 인원을 집중시키는 전술이 유효하다.  

5. 맞대결 및 상성 기록  

최근 5경기 팀간 맞대결 공식 전적(세트스코어/득점/주요 변수):  

- 10월 23일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세트 스코어 3-1로 한국전력을 꺾었으며, 정지석은 23점·공격 성공률 68.97%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 최근 시즌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이 5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 패턴이 자주 등장했다.  

- 대한항공은 서브로 한국전력 리시브를 흔든 뒤 블로킹 득점과 전환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양상이 반복되었고, 한국전력은 에디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패턴을 보였다.  

주요 선수간 상성, 경기 흐름 변화 포인트:  

- 에디 vs 러셀: 둘 다 하이볼 처리와 강타에서 리그 상위권 수준이지만, 러셀은 백어택·블로킹·서브까지 다방면 기여도가 높아 세트 전체 영향력에서 우위를 보인다.  

- 김정호·서재덕 등 한국전력 레프트진이 대한항공 서브 타깃을 얼마나 견뎌내느냐, 그리고 김민재·정한용이 한국전력 중앙 퀵·이동 공격의 리듬을 얼마나 끊어내느냐가 세트 중반 이후 흐름을 가르는 핵심이다.  

6. 경기 변수 및 환경  

홈/원정 일정(연전, 이동거리, 피로도):  

- 한국전력은 홈 경기로 이동 피로도가 없지만, 최근 빽빽한 일정 속에서 접전 세트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장기 랠리에서 집중력·체력 관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대한항공은 7연승 행진 중이지만 인천-수원 구간 원정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이동 피로도가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컨디션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상태다.  

경기장 환경, 관중 수, 심판 스타일 등 기타 변수:  

- 수원체육관은 한국전력 홈 경기로 홈 팬들의 응원이 예상되나, 대한항공의 압도적인 전력과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홈 이점만으로는 상쇄하기 어려운 전력 차가 존재한다.  

- 심판 판정은 공식적으로 중립이 원칙이며, 서브·블로킹 라인에서의 미세한 터치 판정이 경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변수에 따른 흐름 예측(공식 기록, 객관 근거):  

- 홈·원정 환경과 최근 폼, 맞대결 상성을 종합하면 세트가 길어질수록 대한항공의 조직력과 실책 관리 능력이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 한국전력이 초반 강서브와 에디의 폭발력으로 기세를 잡을 여지는 있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는 순간부터 대한항공 서브·블로킹이 주도권을 되찾아 오는 그림이 자주 재현된 패턴이다.  

7. 예측 및 추천  

예상 스코어(세트수 예상, 승패):  

- 대한항공 우세, 세트 스코어 3-1 또는 3-0 대한항공 승리 쪽에 무게.  

오버/언더 등 합산 득점·세트 전망:  

- 한국전력의 하이볼 화력과 대한항공의 서브·블로킹 싸움이 맞부딪치며 최소 3세트, 한국전력이 한 세트를 잡아내면 4세트 이상 진행 가능성이 있어 세트 기준 및 점수 라인이 높게 형성돼도 오버 성향을 우선 고려할 만한 경기다.  

추천 선택, 현시점 배당 리스크 요약(공식 배당 자료 기준):  

- [승/패] 한국전력 패(대한항공 승) 추천 강도: 상위권 전력·조직력 우위·7연승 상승세를 고려하면 강추 수준이지만, 에디의 폭발력으로 한두 세트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은 리스크 요소다.  

- [핸디] 한국전력 +핸디 기준에서는 대한항공이 세트를 내줄 여지도 있어 중간 수준 추천. 대한항공 -1.5 세트 기준은 대한항공 3-0 시 고수익이지만 3-1 시 손실 리스크가 존재하는 구조다.  

- [언더오버] 양 팀 모두 강서브·장기 랠리 성향이 있어 득점 합산 오버 쪽을 우선 추천하되, 세트가 3-0으로 끝날 경우 라인 도달 실패 가능성은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