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1월 30일 20:00 UTC (한국시간 12월 1일 05:00)  

경기 장소: 에스타디 몬틸리비, 지로나  

대진: 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리그/대회명: 라리가 2025-26  

2. 예상 라인업/핵심선수  

홈팀 지로나 예상 선발(3-4-3):  

- 수비: 비첼이 쓰리백 중앙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와 첫 패스를 책임지는 구조.  

- 중원/측면: 좌측 윙백 바나트(오버래핑·크로스, 전환 시 뒷공간 리스크), 우측 윙백+더블 볼란치 조합.  

- 공격: 아스프리야가 측면·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1대1 돌파를 시도하는 인사이드 윙어 역할.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 예상 선발(4-2-3-1):  

- 수비: 포백 앞 더블 볼란치가 수비 보호와 전진 패스를 병행.  

- 2선·전방: 좌측 비니시우스, 중앙 10번 주드 벨링엄, 우측 윙어, 최전방 음바페(뒷공간 침투·마무리 특화).  

- 교체 자원: 후반에도 윙어·2선 라인에 신선한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는 스쿼드 뎁스.  

3. 팀 전력 비교  

홈팀 최근 흐름:  

- 13경기 2승 5무 6패, 승점 11로 18위(강등권), 득실 –13.  

- 최근 2경기(알라베스전 승, 베티스전 무)에서 반등 기미는 있지만, 상위권 상대로는 수비 구조가 쉽게 무너지는 흐름을 자주 노출.  

원정팀 최근 흐름:  

- 13경기 10승 2무 1패, 승점 32, 득실 +16으로 선두권 경쟁 중.  

- 음바페(13경기 13골), 비니시우스·벨링엄·발베르데 등이 골·어시스트에서 모두 좋은 생산성을 유지.  

공격/수비, 전술 스타일 요약:  

- 지로나: 백에서 짧은 패스로 빌드업, 윙백을 높게 올려 폭을 넓히지만, 중원 압박 밀도가 떨어지면 하프스페이스가 크게 열리는 약점.  

- 레알 마드리드: 더블 볼란치 기반 빠른 전환, 벨링엄의 하프스페이스 점유와 음바페·비니시우스의 뒷공간 러닝이 결합된 전방 파괴력.  

4. 수비/공격/전술 분석  

지로나 전술 포인트:  

- 3-4-3에서 좌우 윙백을 높게 두고 짧은 패스로 빌드업을 전개, 바나트는 오버래핑·크로스에서 장점.  

- 그러나 전진 후 수비 전환이 늦어지는 구간에서 뒷공간·하프스페이스 커버가 느려지고, 미드필더 라인이 뒤로 물러서면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또는 비첼)에게 커버 부담이 집중.  

- 중원 압박 강도가 일정치 않아, 한 번 라인이 내려앉으면 상대 2선이 자유롭게 전방을 바라보고 패스·침투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  

레알 마드리드 전술 포인트:  

- 음바페: 최전방에서 뒷공간을 향한 직선 러닝과 박스 안 마무리에 특화된 스트라이커.  

- 비니시우스: 좌측에서 안쪽으로 커트인, 1대1 돌파, 풀백과 센터백 사이 간격 공략에 탁월.  

- 주드 벨링엄: 2선 프리롤에 가까운 공격형 미드필더로, 하프스페이스 침투·늦은 박스 진입 모두 뛰어나 라인 사이 공간을 벌리는 팀을 상대로 큰 차이를 만든다.  

- 더블 볼란치는 수비 보호와 동시에, 탈압박 후 곧바로 전진 패스를 선택해 전환 속도를 높인다.  

상성 측면:  

- 지로나의 가장 큰 문제는 중원 압박 밀도가 떨어질 때 하프스페이스가 크게 열리고, 수비형 미드필더·쓰리백 전체에 과부하가 걸리는 구조.  

- 이는 벨링엄이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잡고, 음바페·비니시우스에게 전진 패스를 공급하거나 직접 침투하는 레알의 공격 패턴과 정면으로 맞물린다.  

5. 맞대결 및 전적 기록(요약)  

- 최근 5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4승 1패로 우세.  

- 최근 4경기에서는 레알이 3-0, 4-0 등 다득점 승리를 거두는 등, 지로나 수비 구조를 상대로 강한 화력을 자주 보여 왔다.  

주요 변수:  

- 레알이 선제골을 넣을 경우, 지로나는 홈에서 라인을 더 올릴 수밖에 없고, 그 순간 뒷공간·하프스페이스 노출이 더 커진다.  

- 지로나가 초반에 점유율을 가져가며 주도권 싸움을 시도하더라도, 중원 압박 밀도가 무너지는 구간이 올 경우 한 번에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6. 경기 변수 및 영향  

일정·체력:  

- 레알은 유럽 대회까지 병행 중이지만, 핵심 수비수·주전급 일부가 복귀하면서 로테이션 폭이 넓어진 상황.  

- 지로나는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지만, 전력·개인 기량·스쿼드 뎁스 차이는 여전히 크다.  

전술·멘탈 변수:  

- 지로나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홈에서 승점이 절실하지만, 라인을 올릴수록 레알의 전방 삼각형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는 딜레마.  

- 레알은 선두 경쟁 압박 속에서도 상위권 경험·멘탈에서 우위, 리스크 관리와 전환 타이밍을 조절할 여유가 있다.  

예상 흐름:  

- 초반: 지로나가 빌드업을 시도하며 전진, 레알은 중원에서 압박 강도를 조절하며 탈취 타이밍을 노림.  

- 중·후반: 지로나의 중원 압박이 느슨해지는 구간에서 벨링엄이 하프스페이스에서 자유롭게 공을 받기 시작하면, 음바페·비니시우스의 뒷공간 침투와 결합해 연속적인 위협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7. 예측 및 추천  

예상 스코어/결과(승/무/패):  

- 중원 압박·하프스페이스 관리·전방 개인 기량·스쿼드 뎁스 모두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우위.  

- 지로나가 한두 번은 공격 장면을 만들 수 있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과 결정적인 찬스 숫자는 레알 쪽이 훨씬 많을 전망.  

→ [승/무/패] 지로나 패(레알 마드리드 승).  

언더/오버 전망:  

- 레알의 공격력과 지로나 수비 구조의 취약성을 감안하면, 다득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합리적.  

- 지로나도 홈에서 한 골 정도는 노려볼 수 있어, 2.5 기준 오버 쪽 기대값이 더 크다.  

→ [언더오버] 오버 추천.  

핸디 및 베팅 포인트:  

- 레알 마드리드 –1.0 기준 핸디 승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구도.  

- 리스크를 조금 더 지면 “레알 마드리드 승 + 오버” 조합을 1순위 시나리오로 설정할 만한 매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