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2월 6일 14:00 (현지 기준)  

경기 장소: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  

대진: 가시마 앤틀러스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리그/대회명: J1리그 최종전  

2. 팀 스타일·핵심 자원  

가시마 (4-4-2):  

- 스즈키: 박스 안 위치 선정·제공권·크로스 경합에 강점, 센터백을 끌고 다니며 공간 생성.  

- 엘베르: 스피드·방향 전환이 좋은 측면 자원, 안쪽으로 파고들어 슈팅 각을 만들거나 바깥에서 크로스까지 가능한 타입.  

- 후나바시: 세트피스·빌드업 모두에 영향력, 중원–측면을 오가며 패스 루트 형성, 인프런트 프리킥으로 직접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킥 퀄리티 보유.  

- 스타일: 두 줄 수비를 단단히 세운 뒤, 전환 상황에서 측면 활용+세트피스로 승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4-2-3-1):  

- 타니무라: 빌드업–전진 패스 연결 고리, 압박을 풀고 좌우로 전개하는 전개형 미드필더.  

- 미야이치: 측면 스프린트·뒷공간 침투·컷인 후 슈팅에 강점인 윙어.  

- 우에나: 수비 라인 앞을 커버하며 라인 간 간격을 조절, 세컨볼 경합으로 수비 안정감 보강.  

- 스타일: 점유와 전환을 병행하나, 이번 경기에서는 라인을 지나치게 올리기보다는 블록을 형성하고 역습·측면 돌파를 노릴 가능성이 큰 팀.  

3. 상황·전술 상성  

- 가시마는 가시와 레이솔과의 우승 경쟁에서 이 경기 승리 시 자력 우승 확정이라는 절대 과제가 걸려 있어, 동기부여·집중력이 극대화된 상태.  

- 홈, 우승 결정전, 시즌 마지막이라는 요소가 겹쳐 세트피스·세컨볼 한 장면까지도 평소보다 더 높은 집중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 전술적으로는 4-4-2 두 줄 수비로 중앙을 조여 놓고, 스즈키 제공권+엘베르 침투, 후나바시 킥을 축으로 박스 공략·세트피스 득점을 노리는 플랜이 유력.  

- 요코하마는 타니무라 빌드업·미야이치 스피드로 역습 한 방을 노리겠지만, 리그 순위·우승 여부에서 오는 절박함은 가시마에 비해 낮은 편.  

- 가시마의 전방 압박·템포 변화가 반복되면, 요코하마 수비 라인이 세트피스·세컨볼 상황에서 흔들리는 구간이 나올 위험이 크다.  

4. 예상 경기 흐름  

- 전반: 가시마가 홈 분위기와 우승 압박 속에서 라인을 과감히 끌어올려 주도권을 잡으려 할 가능성이 크고, 요코하마는 블록을 형성해 역습을 노리는 그림.  

- 세트피스: 후나바시의 인프런트 프리킥·코너킥이 가시마의 핵심 무기. 박스 근처 프리킥가 나올 때마다 실점 위험이 크게 상승.  

- 후반: 우승이 걸린 가시마가 압박 강도·박스 점유율을 더욱 높여가는 반면, 요코하마는 수비 집중력·라인 유지에서 흔들릴 구간이 나올 수 있음.  

- 요코하마의 역습 위협은 상존하나, 전체적인 슈팅 수·박스 점유율·세트피스 기회는 가시마 쪽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5. 베팅 관점 정리  

[승/무/패] 가시마 승  

- 동기부여(우승 결정전)·홈 이점·세트피스 퀄리티·전술 완성도를 모두 합치면 가시마 승리 기대값이 가장 높다.  

[핸디캡] 가시마 핸디 승  

- 가시마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세트피스·크로스 상황을 다수 만들 수 있어, –핸디(예: –0.5, –1.0) 커버 가능성도 충분.  

[언더오버] 오버  

- 우승이 걸린 경기 특성상 가시마가 스코어를 확실히 벌려놓으려 할 수 있고, 요코하마도 미야이치·타니무라 축으로 역습 득점 가능성이 있어 다득점(2.5 기준 오버) 시나리오를 열어둘 만하다.  

6. 한 줄 코멘트  

우승이 걸린 홈 마지막 경기, 

세트피스와 전방 압박·박스 장악력에서 우위인 가시마가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역습 한 방을 관리하면서도 

결국 승부와 우승까지 가져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매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