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12-14 11:00 (한국시간 기준 12/14 밤, NBA 컵 서부 준결승 일정과 연동)
경기 장소: T-Mobile Arena, 라스베이거스 (중립구장)
대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리그/대회명: NBA 2025-26 정규시즌 겸 NBA Cup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2. 예상 라인업/키플레이어
홈팀(지명상) 오클라호마시티 예측 출전선수 및 포지션(스타팅 멤버 추정):
샤이 길저스-알렉산더(G), 제일런 윌리엄스(G/F), 루겐츠 도트(G/F), 쳇 홈그렌(C/F), 제이린 윌리엄스(F/C) 조합이 컵 8강 피닉스전에서의 주전 패턴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벤치에서는 케이슨 월리스, 이사지아 조, 빅맨 로테이션(하텐슈타인)이 출전 여부에 따라 출전시간이 조정될 전망이다.
원정팀 샌안토니오 예측 출전선수 및 포지션:
디애런 팍스(G), 스테폰 캐슬(G/F), 데빈 바셀(G/F), 켈던 존슨(F), 빅터 웸반야마(C/F) 조합이 컵 준결승 기준 최정예 라인업이다.
웸반야마는 종아리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으나, 이번 라스베이거스 준결승을 앞두고 ‘프로버블(Probable)’로 격상되며 제한적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부상·결장·복귀 상황(공식 보고서 근거):
OKC: 니콜라 토픽은 장기 결장자, 토마스 소버는 시즌 아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조·하텐슈타인·월리스는 최근 리포트에서 컨디션 체크 후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게임타임 디시전’ 상태로 분류된다.
SAS: 웸반야마가 11월 14일 종아리 부상 이후 약 한 달 결장했으나, 스퍼스는 그 기간 9승 3패를 기록했고, 이번 경기부터 분당 제한을 전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3. 팀 전력/최근 흐름
홈팀 오클라호마 최근 5경기 성적: 4승 1패이며, LA 클리퍼스전에서 연승이 끊긴 뒤 곧바로 2연승 포함 16연승을 이어가며 24승 1패, 구단 역대 최고 출발을 달성했다. 피닉스와의 컵 8강에서 138-89 대승을 거두며 리그 최강 수준의 공격·수비 균형을 다시 입증했다.
원정팀 샌안토니오 최근 5경기 성적: 4승 1패로, 뉴올리언스·LA 레이커스를 연파하며 컵 4강에 합류했다. 웸반야마 부재 속에서도 팍스와 캐슬 중심의 업템포 농구로 최근 12경기 9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팀 페이스(템포, 공격 효율, 수비 효율) 요약:
OKC는 리그 평균보다 빠르지 않은 템포에서 효율 극대화형 팀으로, 샤이의 하프코트 공격과 홈그렌의 림 프로텍션을 바탕으로 공격 효율·수비 효율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팍스-캐슬의 전환 속공과 외곽 찬스 창출에 초점을 맞추며 공격 효율이 크게 개선됐지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아직 수비 레이팅 변동 폭이 크다는 약점이 있다.
4. 공격력/수비력 분석
홈팀 공격전략: 오클라호마는 샤이의 미드레인지·페인트 공략, 홈그렌의 픽앤팝 3점, 제일런 윌리엄스의 2차 창출을 중심으로 한 멀티 핸들러 시스템을 구사한다. 피닉스전에서 2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킥아웃·볼무브먼트 기반의 외곽 폭격이 상대 수비를 붕괴시키는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다.
원정팀 수비 조직: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 복귀 시 림 프로텍트·헬프 수비가 크게 강화되지만, 장기 이탈 후 복귀전에서 수비 로테이션 완성도는 아직 100%라 보기 어렵다. 팍스·캐슬·바셀은 패싱 레인 압박과 트랜지션 수비에서 활동량이 많지만, 하프코트에서의 1차 저지·스크린 수비는 상위권 가드·윙 상대로 불안정한 편이다.
주요 매치업·포지션 간 상성:
샤이 vs 팍스: 두 선수 모두 온볼 비중이 높은 에이스지만, 샤이는 파울 유도·중거리 효율에서, 팍스는 트랜지션·초속에서 우위를 보인다.
홈그렌 vs 웸반야마: 두 장신 스트레치 빅의 맞대결로, 웸반야마가 경기 감각과 분당 제한으로 인해 초반부터 풀 파워를 내기 어렵다는 점이 홈그렌에게 유리하다.
윙 라인(제일런 윌리엄스·도트) vs 캐슬·바셀: OKC는 양방향 수비가 가능한 윙이 다수라 캐슬의 돌파·외곽을 번갈아 막기 좋고, 샌안토니오는 캐슬의 폭발력을 통해 수비 매치를 흔들어야 한다.
5. 맞대결 기록/상성
가장 최근 맞대결: 스퍼스 원정 경기에서 오클라호마가 146-132로 승리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샤이·홈그렌 콤비가 공격을 주도했다. 최근 5경기 기준 두 팀의 상대 전적은 OKC 우세(3승 2패 정도)로, 특히 최근 두 시즌 들어서는 썬더의 전력을 스퍼스가 따라잡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키플레이어 맞대결 데이터 및 영향 요약: 샤이는 스퍼스전에서 평균 20점대 중후반 득점과 높은 TS%를 유지하고 있어, 미드레인지·드라이브 상황에서 안정적인 기대값을 제공한다. 웸반야마는 시즌 평균 20점대 중반 득점·10개 이상 리바운드·3개 이상의 블록을 기록 중이지만, 이번 경기는 부상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시간·강도가 제한될 수 있다.
팀당 주요 경기 구간별 분기점·심리적 우위 요약: OKC는 최근 연승 과정에서 2·3쿼터에 러닝 게임을 만들며 일찍 점수차를 벌리는 패턴이 많았고, 피닉스전에서도 3쿼터에 승부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샌안토니오는 벤치 득점과 캐슬의 후반 폭발력이 강점이지만, 강팀 상대로는 3쿼터 수비가 흔들릴 때 대량 실점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6. 경기 변수 및 환경
일정/피로도(홈/원정 연전 유무, 이동 거리 등): 두 팀 모두 컵 8강을 치른 뒤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한 동일 조건이며, 장거리 원정에 따른 피로도 측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OKC는 대승으로 4쿼터 출전 시간을 줄이며 주전 체력을 아낀 반면, 스퍼스는 접전 양상의 경기가 많아 에이스 출전 시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다.
경기장 특성, 심판 스타일, 관중 수 등 기타 영향 요인: T-Mobile Arena는 중립구장이지만, 컵 서부 준결승 성격상 리그 흥행 측면에서 하이라이트 매치로 편성되어 관중·미디어 집중도가 높다. 샤이와 팍스 모두 드라이브 기반 가드라 파울 콜에 민감한데, 토너먼트 특성상 초반 휘슬이 타이트하면 자유투 비중이 높아져 득점 총합이 상승할 수 있다.
변수에 따른 경기 흐름 전망(공식 기록 근거):
웸반야마의 출전 시간·컨디션이 스퍼스의 수비 ceiling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제한된 출전 시 팍스-캐슬의 공격 의존도가 커지며 흐름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OKC는 샤이·홈그렌·제일런 윌리엄스가 모두 정상일 경우 이미 준우승 컨텐더급 지표를 보여주고 있어, 특별한 부상 변수만 없다면 토너먼트 단판에서도 전력 우위가 뚜렷하다.
7. 예측 및 추천
예상 스코어 및 결과(승/패/득점차):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23 – 111 샌안토니오 스퍼스 (썬더 8~12점 차 승리 예상)
리그 최상위 공격·수비 지표와 24승 1패, 16연승이라는 흐름, 그리고 피닉스전을 통해 증명된 컵 무대 적응력까지 감안하면 OKC 우세가 객관적인 데이터다. 웸반야마 복귀가 스퍼스에 플러스 요인이지만, 분당 제한과 팀이 다시 적응해야 하는 변수까지 고려하면 단판에서는 OKC 쪽 안정성이 높다.
언더/오버 등 예상 득점 합계:
양 팀 합산 예상 득점: 약 234점 전후로, 현재 책정된 기준점이 230점 안팎이라면 ‘소폭 오버’ 성향을 가진 매치업으로 볼 수 있다. 빠른 템포의 스퍼스와 효율 높은 하프코트 공격의 OKC가 만나고, 컵 특성상 파울·자유투 비중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추천 선택, 배당 리스크 간단 요약(공식 자료 기준):
가능성이 높은 선택: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승리 (머니라인 또는 -핸디캡 기준). 24승 1패·16연승, 피닉스전 49점 차 승리, 리그 최상위 넷 레이팅 등을 종합하면 기본 선택은 OKC 쪽이 합리적이다.
배당을 노리는 선택: 핸디캡 오클라호마시티 승리 및 오버. 연승 중 OKC가 대다수 경기에서 더블디지트 승리와 120점대 득점을 기록 중이고, 스퍼스 역시 최근 득점력이 높아 큰 점수 차의 고득점 게임 가능성이 있다.
모든 예측은 공식 기록과 최신 부상 리포트를 근거로 한 확률적 전망이며, 실제 결과는 경기 당일 최종 출전 명단과 인게임 전술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