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H : 루이스 세베리노(1승 3패 3.3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밀워키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세베리노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은 확실히 에이스의 그것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투구 내용도 서서히 홈 구장에 적응을 해가고 있다는건 분명히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일 것이다.

CWS : 션 버크(1승 3패 6.2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1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버크는 야수진의 실책도 있었지만 본인의 투구 역시 좋다는 말은 할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원정에서 크게 무너지고 있고 매 경기 피홈런이 나온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엄청난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선발 : 어슬레틱스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ATH : JT 진의 3.2이닝 3실점 참사 이후 5.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멋지게 막아냈다. 특히 마지막 2이닝을 홀맨이 퍼펙트로 막아낸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주었다고 해도 될 정도. 불펜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분명 긍정적이다.

CWS : 셰인 스미스의 5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최대의 난관인 8회에 들어가기 전에 비로 인해 우천 콜드 게임이 된건 분명히 화이트삭스에게 이득이 되었던 부분. 그러나 이러한 이득이 또 나오라는 보장은 없다.

불펜 : 어슬레틱스의 우위

타격

ATH : 디그롬에게 2점, 잭슨에게 2점. 텍사스 마무리 잭슨에게 시즌 첫 블론 세이브를 안겼다는건 분명 좋은 현상이다. 홈런외의 방법으로 선제점과 역전을 만들었다는건 이번 시리즈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CWS : 패덱과 알카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렸다. 솔로 홈런 2발이라는게 아쉬움은 있을듯. 그렇지만 그만큼 이 팀의 타선은 득점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0개의 잔루는 뭔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타격 : 어슬레틱스의 우위

승패 분석

어슬레틱스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홈런 없이 전날 경기를 역전했다는 점이 팀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 세베리노의 투구는 좋아지고 있고 홈 경기에도 적응해가고 있다. 반면 버크는 이제 믿을수 있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력에서 앞선 어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어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3승 1패 0.9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텍사스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원정에선 거의 절대 무적의 투수임을 증명한 바 있다. 게다가 금년은 홈 경기 투구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PIT : 폴 스킨스(2승 2패 2.8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0일 클리브랜드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스킨스는 좋을때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야간 경기 등판시 득점권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

선발 : 다저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LAD : 데이비스와 드라이어가 7실점을 하면서 불펜 데이는 대실패로 마무리 되었다. 노아 데이비스는 현재까진 메이저 레벨의 공을 던지지 못하는 것으로 판명나는 중. 그나마 카스파리우스가 선발 역할을 해줬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위안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PIT : 몰진스키의 5이닝 3실점 이후 3이닝동안 1실점. 니콜라스는 멋지게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지만 슈가르트의 피홈런은 그대로 경기의 패배로 이어졌다. 결국 클러치 상황에서 이 팀의 불펜은 믿지 못한다는게 확인된 셈이다.

불펜 : 다저스의 우위

타격

LAD : 맷 보이드 상대로 홈런 2발을 터트리면서 6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좌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건 더이상 이 팀이 좌완에게 약하지 않다는 증거라고 해도 좋을 정도. 최소한 이번 원정에서 다저스의 타선은 비판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해도 좋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은 살짝 불안할수도 있다.

PIT : 타일러 앤더슨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 리그 평균급의 좌완 공략도는 여전히 유효했다. 그러나 홈런 외의 다른 득점이 거의 없었다는 점은 상당히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해도 좋을 레벨. 피츠버그도 여전히 홈런에 기대야 하는 문제가 있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원정에서 충격적인 연패. 게다가 최근 다저스는 불펜의 부진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번 경기처럼 선발이 막상막하일 경우는 그 문제가 더 심각하게 여겨질수 있는 상황. 하지만 피츠버그는 그 이상으로 클러치 상황에서 좋지 않은 편이고 스킨스의 원정과 야마모토의 홈은 다르다. 투수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F : 저스틴 벌랜더(1패 5.4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1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벌랜더는 시즌 최고의 투구가 나와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가져올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TEX : 네이선 이볼디(1승 2패 2.6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볼디는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진듯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원정에 약점이 있긴 하지만 야간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에 가깝다.

불펜진

SF : 전날 랜던 루프의 3.2이닝 5실점 부진은 샌프란시스코로선 완전히 계산 외였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4명의 투수들이 5.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건 왜 샌프란시스코가 잘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수 있을듯. 카밀로 도발은 돌아온 마무리 자리를 사수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TEX : 디그롬 이후 2.2이닝은 잘 막아냈다. 그러나 지금까지 블론이 없던 마무리 루크 잭슨이 시즌 첫 블론을 범하면서 역전패를 한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찌됐든 보치 감독의 불펜 운용은 나쁘지 않은 편.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F : 밀워키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다. 특히 후반에 상대의 실책을 확실하게 역전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이 팀의 강점을 말해주는 부분. 채프먼은 요즘 이정후 우산 효과를 받는것 같다.

TEX : JT 진 상대로 솔로 홈런 3발. 그러나 그게 끝이었다는게 역전의 빌미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원정에서 타격 기복이 심하다는건 좋은 소식은 아닐듯. 그나마 부진하던 조쉬 영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타격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텍사스는 이길수 있었고 이겨야 하는 경기를 패배했다. 이 후유증은 상당할듯. 게다가 이볼디는 원정 투구가 아쉬운 타입이고 최근 텍사스의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로 홈런 외에 기대할게 없지만 문제는 여긴 오라클 파크라는 점이다. 그리고 벌랜더의 투구는 이제 살아나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