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WSH : 트레버 윌리엄스(2승 3패 5.8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윌리엄스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금년 낮 경기 방어율이 6.75라는건 이번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높여주는 요소일지도 모른다.
STL : 안드레 팔란테(2승 2패 4.7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팔란테는 4실점에서 막아낸게 놀라울 정도. 최근 투구가 급격하게 나빠졌는데 원정에서 불안함이 이어진다는 점도 좋은 소식은 아닐 것이다.
선발 : 막하막하
불펜진
WSH : 미첼 파커는 4이닝 4실점으로 KO 당했다. 이후 5이닝동안 나온 투수들이 6실점한건 잊고 싶은 기억일듯. 역시 이 팀의 불펜은 좋은 말로도 괜찮다는 평가를 해줄수 없다.
STL : 에릭 페디의 완봉 덕분에 불펜은 개점 휴업. 덕분에 2일의 휴식을 받았다. 이 휴식은 정말로 소중할 것이다.
불펜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타격
WSH : 에릭 페디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혼자서 2개의 병살타를 때려낸 나다니엘 로우는 완봉패에 큰 공헌을 한 셈. CJ 에이브럼스가 3안타를 때려낸다고 해도 다른 타자들이 받쳐줘야 한다.
STL : 워싱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0점을 올렸다. 타자 전원이 골고루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포인트. 특히 희생플라이가 3개가 나온건 그만큼 전체적인 팀 야구가 잘되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타격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페디 상대로 부진했던 워싱턴은 역시 우완 투수 공략이 가장 안되는 팀이라는걸 보여주었다. 팔란테 상대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들듯.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최근 경기 감각이 좋고 우완 투수 상대로도 타격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금년의 윌리엄스는 작년과 다른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PIT : 앤드류 히니(2승 3패 3.1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히니는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연속으로 4실점으로 무너지는 중. 그나마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이 강점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ATL : AJ 스미스 쇼버(2승 2패 3.0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스 쇼버는 갈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아직 원정 투구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낮 경기 피안타율 .324는 분명 우려스러운 기록이 맞다.
불펜진
PIT : 베일리 팔터는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3이닝을 4명의 투수가 버텨주면서 신승에 성공. 그러나 마무리 산타나가 9회에만 2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접전으로 만든건 반성해야 한다.
ATL : 브라이스 엘더는 6이닝 3실점으로 본분은 다해줬다. 2이닝을 나머지 불펜 투수들이 퍼펙트로 막아낸것도 반가운 부분. 이제 타자들이 응답해줘야 할 시간이다.
불펜 : 피츠버그의 미세 우위
타격
PIT : 엘더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 홈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 팀의 타선이 극적으로 좋아지는 일은 없었다. 일단 상위 타선은 제 몫을 하고 있는 중. 득점권 안타 없이 승리하는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ATL : 팔터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8회까진 무득점. 그러나 9회초 데니스 산타나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렸지만 거기까지였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참으로 애틀랜타 답다는 느낌이 강한 편.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현재 애틀랜타는 좌완 공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스미스 쇼버의 투구는 분명 최근 매우 좋은 편이지만 시간을 가리는 타입이고 이 점이 결국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ATH : JP 시어스(4승 2패 2.9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어스는 최근 원정의 호투가 이어진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반면 홈 경기 투구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 편인데 낮 경기 방어율 1.89 피안타율 .174는 기대를 갖게 하는 포인트.
NYY : 카를로스 로돈(4승 3패 2.96)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6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로돈은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흔들림 없는 투구를 해주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의 피홈런 제어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선발 : 양키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H : 오스발도 비도는 5.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불펜진이 3.2이닝 6실점으로 불에 기름을 끼얹은건 덤. 호건 해리스가 작년의 위력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고민이 될 것이다.
NYY : 윌 워렌은 7.1이닝 1실점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원정 투구를 해냈다. 이후 1.2이닝동안 1실점이 나오긴 했지만 승리조에게 휴식이 주어졌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 마크 라이터 주니어는 이 경기로 반등을 해야 한다.
불펜 : 양키스의 우위
타격
ATH : 윌 워렌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 홈에서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어떤 꼴이 나는지를 전날 경기는 확실히 보여주었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기대를 하는건 무리. 소더스트롬의 기세가 떨어지니 팀 타선도 가라앉는 느낌이다.
NYY : 어슬레틱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 그랜드 슬램 포함 3홈런 7타점을 올린 제이슨 도미게즈는 커리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저지가 부진해도 다른 타자들의 힘으로 이겼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타격 :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격은 극과 극을 달렸다. 특히 양키스의 타격이 폭발했다는게 포인트.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기대를 걸어볼법 하지만 양키스의 타선은 좌완 공략이 잘 되는데 반해 어슬레틱스는 그렇지 못하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TB : 타즈 브래들리(3승 2패 4.4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양키스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브래들리는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를 조금씩 고쳐가는 중이다. 원래 홈 경기 투구가 좋은 투수고 낮 경기가 더 안정적이라는 점 역시 브래들리에게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다.
MIL : 토비아스 마이어스(1승 3.6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6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6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이어스는 불펜 외도가 조금은 도움이 된 모습이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차이가 워낙 심한 투수인지라 원정에서의 기대치는 낮은 편.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잭 리텔은 6이닝 2실점으로 부활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8회초 등판한 콜 술서의 블론 세이브는 왜 그가 승리조가 아닌지를 보여주었다. 그나마 9회초를 오제가 막아준게 정말로 다행일 것이다.
MIL : 퀸타나는 5.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2이닝은 잘 버텼지만 쾨니그가 제구난으로 결정적 실점을 한게 아픈 부분. 최근 이 팀의 불펜은 접전에서 거의 기대가 되지 않을 정도다.
불펜 : 탬파베의의 우위
타격
TB : 퀸타나와 쾨니그를 공략하면서 브랜든 로우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홈에서 폭발적이진 않지만 어떻게든 득점을 올리고는 있다. 11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이 홈에서 고전하는 이유를 알려주는듯 하다.
MIL : 리텔과 술서 상대로 3점. 원정에서 더 좋은 타선이긴 하지만 역시 리텔의 벽을 넘는건 쉽지 않았다. 특히 수비쪽에서 계속 실책이 나오는게 투수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중. 장타의 실종도 아쉽다.
타격 : 막하막하
승패 분석
퀸타나가 무너지고 불펜이 흔들렸다. 밀워키의 퍼포먼스 레벨은 꽤 낮은 편. 홈 경기에 강한 브래들리 공략은 쉽지 않을 것이다. 관건은 얼마나 마이어스가 버텨주느냐지만 원정의 마이어스는 기대가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DET : 잭 플래허티(1승 4패 3.7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이번 시즌 원정에선 기대할수 없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반면 홈에선 강점이 있기 때문에 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TEX : 제이콥 디그롬(2승 1패 2.61)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디그롬은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보였다. 반면 원정에서의 디그롬은 5~6이닝 2~3실점이 기대치인 투수라는걸 생각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DET : 스쿠발의 7이닝 2안타 1실점 호투 이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케인리를 위시한 승리조는 확실히 위력적인 편.
TEX : 패트릭 코빈은 7이닝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불펜 운용도 제이콥 웹 1명으로 마무리. 이건 그저 상대 투수가 너무 강력했을 뿐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DET : 패트릭 코빈 상대로 단 2점. 산에서 내려온 후유증은 대단했다. 이 후유증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관건. 특히 장타를 노리는게 줄어들어야 한다.
TEX : 스쿠발 상대로 단 1점. 3안타에 13개의 삼진 헌납은 어쩔수 없다 .이 팀은 현재 좌완 상대로는 극도로 고전하는 중. 그러나 우완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를 것이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코빈 상대로 디트로이트의 타격은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다. 역시 쿠어스 하산 효과는 피해갈수 없고 이번 경기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플래허티 역시 홈에선 기대를 할수 있는 투수긴 하지만 디그롬이 살아나고 있다는게 포인트다. 결국 불펜전인데 동점 상황에서의 투구는 디트로이트가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