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SD : 마이클 킹(4승 1패 2.22)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킹은 그야말로 에이스로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특히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LAA : 키쿠치 유세이(4패 3.8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키쿠치는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일단 원정의 키쿠치라면 QS 이상은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다.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SD : 피베타는 4이닝 6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이후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 특히 완디 페랄타는 이제 승리조로 쓸수 없는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LAA : 타일러 앤더슨은 5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직후 등판한 브록던이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은 그대로 KO. 최근 이 팀의 불펜은 한 번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고 있는데 중간 허리가 약해도 너무 약하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SD : 마르퀘즈 공략에 실패하면서 3점. 1,2차전에서 보여준 화력은 그야말로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페이스가 떨어진채로 홈으로 돌아왔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듯. 일단 홈런포에 승부를 걸어야 할 지도 모른다.

LAA : 애플린과 바티스타 상대로 루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6안타가 말해주듯 전체적으로 타격이 가라앉은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봉장인 잭 네토가 부진하면 경기가 풀리지 않는 문제는 이어지는 중. 대포만으론 야구할수 없다.

타격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샌디에고는 쿠어스 필드에서 페이스가 떨어졌고 에인절스는 홈에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결국 양 팀의 타선이 관건인데 현재로선 아무래도 홈 팀이 조금 더 낫다고 할수 있을듯. 게다가 킹은 홈에서 절대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다. 물론 키쿠치의 투구도 충분히 기대의 요소가 있지만 원정이기도 하고 에인절스는 허리에 절대적 약점을 가지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해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EA : 에머슨 행콕(1승 1패 5.7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어슬레틱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행콕은 원정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이다. 반면 금년 홈 경기 투구는 살짝 아쉬운데 그렇다 하더라도 6이닝 2~3실점 정도의 투구는 기대해 볼법 하다.

NYY : 클라크 슈미트(1패 4.7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슈미트는 하루의 휴식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재정비를 한 상황. 원정 투구가 조금 아쉬운 문제를 이번 경기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SEA : 브라이스 밀러는 5이닝 7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이후 등판한 스나이더까지 2실점으로 흔들리면서 시애틀은 토론토에게 완승을 선사하고 말았다. 최근 불펜이 흔들리는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NYY : 라이언 야브로는 5이닝 2실점으로 임시 선발의 역할을 120% 해냈다.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완벽히 제 역할을 해낸 편. 특히 혼자서 3이닝을 삭제한 데 로스 산토스는 멀티 이닝을 완벽히 소화해줬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이다.

불펜 : 일단 시애틀의 우위

타격

SEA : 우레냐 상대로 터진 딜런 무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될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후 라우어 상대로 아예 틀어막혀버린 타선은 4월의 호조가 박살났다는 표현을 하기에 딱 좋은 포인트. 지금의 타격은 좋을때를 생각하면 절대로 안된다.

NYY : 어슬레틱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벤 라이스의 그랜드 슬램 포함 무려 12점을 올렸다.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타선은 구장 특화 타선이라고 해도 좋을듯. 그 말인 즉슨 이번 원정은 타격이 가라 앉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는 이야기다.

타격 :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지금의 시애틀은 좋을때의 타격감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슈미트 상대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긴 힘들듯. 물론 행콕이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금년의 홈 경기 투구는 물음표가 붙어 있는게 사실이고 시애틀의 불펜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F : 저스틴 벌랜더(2패 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벌랜더는 호조의 페이스에 일단 브레이크가 걸린 상황. 다행이라면 최근 홈 경기 투구는 6이닝 2실점을 보장할 정도로 좋은 편이라는 점이다.

AZ : 메릴 켈리(3승 2패 4.0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켈리는 최근 투구만 본다면 갤런보다 더 에이스 같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매우 좋다는 점에서 로드 워리어의 기질을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다.

선발 : 애리조나의 미세 우위

불펜진

SF : 랜던 루프는 5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등판한 에릭 밀러가 2실점으로 경기를 날리고 마무리 워커는 타이 브레이크에서 무너져버렸다. 원정에서 부진했던 불펜이 홈에서 살아나길 바래야 한다.

AZ : 잭 갤런은 5.2이닝 4실점으로 다저스전 부진의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3.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는 중. 맨티플라이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 한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SF : 로페즈와 잭스를 공략하면서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 홈런 포함 6점. 한동안 부진했던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은 일단 반가운 부분일 것이다. 혼자서 2안타 4타점을 올린 엘리엇 라모스는 그야말로 폭주중. 그러나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중심 타선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AZ : 곤솔린에게 막힌 타선은 카스파리우스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리면서 영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홈에서 가라앉은 타선이 원정에서 살아날지는 조금 미지수일듯. 특히 장타 의존도가 심해도 너무 심한 레벨이다.

타격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승패 분석

주말 시리즈는 샌프란시스코에게 있어서 상당히 싫은 시리즈였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홈으로 돌아왔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 반면 애리조나는 투타의 피로도가 상당히 심한 편이고 이는 원정에서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이다. 벌랜더와 켈리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지만 켈리가 내려온 뒤부터가 문제다. 후반에 강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우위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