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는
전통의 ‘노스웨스트 더비’로, 현재 리그 상위권 팀과 중위권 팀의 맞대결이다.
최근 흐름, 부상 상황, 전술 밸런스를 종합하면 홈팀 리버풀의 우세가 뚜렷하다.
1. 팀 최근 흐름
리버풀은 현재 리그 3위(승점 15점)로, 초반 7경기에서 4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컵대회 포함 3연패를 겪었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세 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반성하며,
맨유전에서 “압박 전환 강화와 초반 라인 컨트롤”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살라·디아즈·에키티케가 전방 라인을 이끌고 있으며, 코나테 복귀로 수비 안정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위(승점 11점)로 여전히 중위권을 맴돌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전술적 안정감은 다소 올라왔지만,
리그 최근 4연패와 3경기 연속 무득점 등 공격 효율성 부진이 두드러진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출전 정지에서 복귀하지만, 루크 쇼·린델로프·마운트 등 부상 결장자가 여전히 많다.
2. 전술 비교
리버풀: 4-2-3-1 전형, 전방 압박-빠른 전환을 병행한 하이템포 전술.
모하메드 살라의 측면 돌파, 에키티케의 순간 침투, 디아즈의 크로스 루트가 팀 공격의 핵심이다.
볼 점유율(58%)과 슈팅 시도(평균 15.8회) 모두 리그 상위권을 유지한다.
맨유: 4-3-3 구조로 역습 중심 운영.
브루노를 중심으로 라시포드와 가르나초의 좌우 돌파를 활용하지만, 중앙에서 빌드업이 단절되는 장면이 잦다.
수비 블록 간격이 넓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 확률이 높다.
3. 주요 대결 포인트
리버풀 핵심: 살라의 측면 돌파 → 에키티케 침투 연계, 코나테 복귀로 수비 안정성 강화.
맨유 핵심: 브루노의 패스 전환과 라시포드의 카운터 상황. 하지만 결정력 한계가 발목을 잡고 있다.
세트피스: 리버풀은 시즌 4골로 리그 상위권, 반면 맨유는 수비 시 실점률 28%로 하위권이다.
4. 통계 비교
최근 5경기 맞대결 → 리버풀 4승, 무승부 1회 (총 16득점 2실점).
리버풀 홈 경기 득점 평균: 2.3골 / 맨유 원정 경기 득점 평균: 0.9골
리버풀은 최근 안필드에서 11경기 10승 1무로 홈 무패 행진 중.
5. 경기 인사이트
전반 초반 리버풀이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역습 전환을 시도하겠지만, 중원 연결이 원활치 않아 공격 전진이 어렵다.
후반 교체 카드에서도 리버풀이 디아즈·조타·그라벤베르흐 등 다양한 선택지를 가진 반면, 맨유는 벤치 깊이가 부족하다.
6. 최종 예측
승무패: 리버풀 승 (전력·공격 밸런스 모두 우위)
언오버: 오버 (2.5 기준 상회 가능성 높음)
예상 스코어: 3–1 혹은 2–0
핵심 포인트: 살라·루이스 디아즈의 측면 돌파, 브루노-래시포드의 역습 대응 실패, 리버풀의 높은 홈 승률
결론:
리버풀은 안필드 홈 이점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 공격 중심의 흐름을 탈 것이다.
맨유는 수비 라인 유지와 결정력에서 한계가 여전해, 리버풀이 경기 전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하며 완승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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