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2월 16일(화) 19:00 KOVO 남자부 정규리그 2025-2026 시즌.​

경기 장소: 인천 계양체육관 (대한항공 홈).​

대진: 대한항공 점보스(홈, 11승 2패) vs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원정, 8승 5패).​

리그/대회명: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2. 예상 라인업/핵심 선수

홈팀 예상 출전명단(주전/주요 백업, 포지션 중심):

세터: 한선수

아포짓: 카일 러셀

레프트: 정지석, 곽승석

센터: 김규민, 진성태(또는 한광희 로테이션)

리베로: 오은열

최근 현대캐피탈전 1차전에서 러셀-정지석 원투펀치와 김규민의 중앙 공격·블로킹 비중이 매우 높았고, 홈경기에서도 동일 축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원정팀 예상 출전명단:

세터: 이준협

아포짓: 레오

레프트: 허수봉, 신호진

센터: 최민호, 차영관(또는 문성민 백업 가동)

리베로: 이상욱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들에서 레오-허수봉-신호진 삼각편대와 최민호의 중앙 블로킹을 고정 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3연승 구간에서도 이 구성이 유지됐다.​

부상/결장/복귀 리스트(공식 리그·구단 발표 근거):

12월 16일 현재까지 대한항공·현대캐피탈 모두 해당 경기와 관련해 KOVO 공식 공지 및 주요 언론 보도에서 추가적인 전력 이탈(주전 장기 부상·코로나 결장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직전 경기들에서도 양 팀은 핵심 전력을 크게 훼손 없이 가동한 것으로 보도됐다.​

3. 팀 전력/최근 성적

홈팀 최근 5경기 성적(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원정 3-2 승 (26-24, 22-25, 22-25, 25-21, 15-7).​

이후 리그 일정을 거쳐 현재 11승 2패로 선두, 최근 흐름은 10연승 후 OK저축은행전 0-3 패배로 연승이 끊긴 상황.​

시즌 누적 기준으로 득·실 세트, 승점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위치하며, 공격·수비 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인 팀으로 평가된다.​

원정팀 최근 5경기 성적(현대캐피탈):

시즌 초반 주춤 후 연승을 통해 8승 5패, 승점 26으로 2위권에서 대한항공을 추격 중.​

최근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등을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고, 블로킹·공격에서 레오의 고효율이 두드러진 구간이다.​

세트 득실과 승점에서 대한항공에 밀리지만, 최근 기세만 보면 상위권 팀 중 가장 상승세가 뚜렷한 편이다.​

팀별 강점·약점 요약(공격·리시브·수비 등 통계 기반):

대한항공 강점: 러셀-정지석을 중심으로 한 외곽 공격과 한선수의 토스워크, 높은 서브·리시브 조직력, 홈 6연승으로 입증된 안정된 경기 운영.​

약점: 직전 OK저축은행전에서 드러난 블로킹 붕괴와 세트 막판 범실 관리가 단기 변수로 남아 있다.​

현대캐피탈 강점: 레오의 고효율 득점력, 최민호가 이끄는 중앙 블로킹, 최근 경기에서 드러난 끈질긴 수비와 긴 랠리 대응 능력.​

약점: 강팀 상대 시 이준협 세터의 범실·토스 선택이 흔들릴 때 팀 전체 리듬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

4. 공격/수비 조직 분석

홈팀 주요 공격 패턴(대한항공):

러셀의 후위·오픈 공격과 정지석의 사이드 공격을 기본 축으로, 김규민의 속공·시간차를 섞는 ‘센터 활용+외곽 분산’ 패턴이 주력이다.​

한선수의 빠르고 낮은 토스로 상대 중앙 블로커를 흔들고, 러셀의 서브로 초반 서브 공략→ 블로킹 연계 수비까지 연결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원정팀 수비 조직력(현대캐피탈):

블로킹에서 최민호를 중심으로 한 중앙 라인이 강하며, 최근 경기에서 블로킹 득점 우위를 통해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

리시브·디그는 일정 수준 이상이지만, 서브 리스크를 크게 가져가는 경기에서는 범실이 늘면서 수비 라인이 흔들리는 장면도 나타난다.​

전술적 포인트·매치업 변수 요약:

러셀·정지석 vs 레오·허수봉의 외곽 화력 싸움이 1차 승부처가 되며, 어느 팀이 리시브 라인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블로킹에서는 최근 흐름만 보면 현대캐피탈이 조금 앞서지만, 대한항공이 홈에서 서브 집중력을 회복하면 현대캐피탈의 리시브 흔들림과 이준협 세터의 선택 실수가 동시에 나올 수 있는 구도다.​

5. 맞대결 및 상성 기록

최근 5경기 팀간 맞대결 공식 전적(세트스코어/득점/주요 변수):

2025-11-16 천안: 현대캐피탈 2-3 대한항공 (26-24, 22-25, 22-25, 25-21, 15-7) – 대한항공 역전승, 러셀·정지석 활약, 5연승 및 단독 1위 도약.​

그 이전 시즌(2024-2025)에는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챔프전을 통틀어 대한항공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연승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시즌 1차전 승리로 대한항공이 상대전 연패를 끊었다.​

주요 선수간 상성, 경기 흐름 변화 포인트:

러셀 vs 레오: 두 팀 모두 외국인 라이트 비중이 절대적이며, 서브·후위 공격 성공률에 따라 세트 흐름이 크게 요동친다.​

정지석 vs 허수봉·신호진: 국내 윙 스코어러 매치업에서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결정력을,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신호진의 양 날개 분산을 앞세워 압박하는 구도다.​

6. 경기 변수 및 환경

홈/원정 일정(연전, 이동거리, 피로도):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를 원정에서 치른 뒤 다시 홈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나, 이동 거리가 과도하게 길지 않고 홈에서 이미 연승 흐름을 보여온 만큼 피로도 부담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현대캐피탈은 연승 흐름 속이지만 원정 경기(인천 원정)이고, 선두 대한항공을 추격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다.​

경기장 환경, 관중 수, 심판 스타일 등 기타 변수:

인천 계양체육관은 대한항공의 강한 홈 코트로, 올 시즌에도 관중 동원과 함께 홈 승률이 매우 높다.​

양 팀 모두 상위권 팀이라 심판 판정에 대한 영향보다 서브·리시브 싸움이 더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변수에 따른 흐름 예측(공식 기록, 객관 근거):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에서 블로킹이 붕괴됐지만, 시즌 전체 지표와 상대전 히스토리를 보면 블로킹·수비가 장점인 팀이며 홈에서는 조직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레오의 화력으로 버틸 수 있으나, 서브 범실과 이준협 세터의 위기 상황 토스 선택이 흔들릴 경우 세트 막판 집중력에서 밀릴 수 있다.​

7. 예측 및 추천

예상 스코어(세트수 예상, 승패):

대한항공 3-1 또는 3-2 승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된다.​

현대캐피탈의 최근 상승세와 블로킹을 감안하면 한 세트 이상은 가져갈 여지가 크지만, 홈·조직력·리시브 안정성을 감안하면 대한항공 우세 구도다.​

오버/언더 등 합산 득점·세트 전망:

양 팀 모두 외곽 화력이 강하고 수비 지속력이 좋아, 풀세트 혹은 4세트 이상 승부 확률이 높아 세트 기준 및 득점 기준에서 ‘오버’ 성향에 무게가 실리는 매치업이다.​

특히 올 시즌 1차전이 풀세트 접전이었고, 순위 1·2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장기전 양상을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

추천 선택, 현시점 배당 리스크 요약(공식 배당 자료 기준):

추천 선택: 대한항공 승리(정규 승패 기준). 홈 6연승, 시즌 전체 밸런스, 상대전 1차전 승리, 선두 경쟁 상황 등을 종합할 때 가장 확률이 높은 선택이다.​

배당을 노리는 선택: 핸디캡 대한항공 -1.5 세트 승리(3-0, 3-1 시 적중) 쪽이 가치가 있다. 

현대캐피탈 전력상 3-2 가능성도 존재해 리스크는 있으나, 

대한항공이 홈에서 초반부터 서브로 압박에 성공할 경우 세트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구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