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BAL : 딘 크레이머(1승 2패 8.1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2이닝 8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레이머는 3번의 원정 등판이 모두 악몽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홈 경기인만큼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게 필요할 것이다.

CLE : 개빈 윌리엄스(1승 3.4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리엄스는 홈 경기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다만 홈과 원정의 갭 차이가 있는 투수인지라 실질적인 기대치는 크레이머와 별 차이가 없지 싶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BAL : 찰리 모튼의 5이닝 5실점 부진 이후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시오넬 페레즈의 실점은 정말 볼티모어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부분. 정말 페레즈를 계속 써야 할지 의문일 것이다.

CLE : 로건 앨런의 5.2이닝 2안타 무실점 호투 이후 3.1이닝동안 3실점. 승리조가 모두 나온건 아닌데 클라세까지 결국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 나왔다는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칸틸로야 그렇다 쳐도 케이드 스미스에게 멀티 이닝을 맡긴건 분명 실수였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격

BAL : 로건 앨런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칸틸로와 스미스를 공략하면서 세드릭 멀린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쳤다. 홈 경기에서 좌완 투수를 공략하지 못한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상위 타선이 부진해도 너무 부진한 터라 반등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CLE : 모튼과 페레즈를 공략하면서 스티븐 콴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다. 서서히 감을 잡은 타선은 확실하게 원정에서 힘을 내는 중. 득점권에선 7타수 1안타였지만 희생 플라이만 3개였다. 이건 되는 팀이다.

타격 : 클리블랜드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집중력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살아난 타격감은 이번 경기에서 크레이머 공략에 유효하게 쓰일수 있는 부분. 반면 볼티모어의 타격은 여전히 좋지 않은게 현실이고 무엇보다 불펜에서 전혀 받쳐주질 못한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PIT : 베일리 팔터(2패 7.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터는 그랜드 슬램 한 방에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타입이긴 한데 시즌 초반의 팔터는 지금까지 알던 팔터와는 크게 다른 상황이라는게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

WSH : 미첼 파커(2승 1.9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파커는 홈에서 보여준 호투를 전혀 재현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즉,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요소일 것이다.

선발 : 워싱턴의 정말 미세한 우위?

불펜진

PIT : 미치 켈러의 6이닝 3실점 투구 이후 3이닝 2안타 무실점. 패전조의 투구는 상당히 깔끔했다. 제발 이런 투구가 리드를 하고 있을때, 그리고 접전에서 나와줘야 한다.

WSH : 제이크 어빈의 7이닝 무실점 쾌투 이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무적의 마무리 카일 피니건은 여전히 건재. 워싱턴의 셋업 찾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PIT : 제이크 어빈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4안타에 그쳤다. 장타는 제로. 확실히 큰게 터져줘야 경기가 풀리는데 팀에 어울리는 좌타 장거리포가 없다는게 참으로 아프다. 그러라고 있는 잭 스윈스키와 오닐 크루즈인데 말이다.

WSH : 홈에서 강한 켈러 상대로 제임스 우드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잔체적으로 타격감이 좋다고 하기 어렵고 CJ 에이브럼스의 빈 자리는 느껴지는 중.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지질 않는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어빈의 쾌투는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이는 파커의 호투도 기대케 하는 부분. 게다가 지금의 팔터는 이전의 팔터만큼 좋은 투구가 나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좌완 상대 타격이 변수인데 이 점에 있어선 그나마 워싱턴이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4:3 워싱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IN : 닉 마르티네즈(2패 6.0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르티네즈는 역시 시즌 초반에 선발로 등판시키면 안되는 투수라는 진리를 새삼스레 깨우쳐주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QS라도 해내면 정말 대박 소릴 들어도 좋을 정도.

SEA : 브라이스 밀러(2패 4.5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밀러는 작년에 비해 위압감이 많이 떨어진 느낌을 주고 있는 중이다. 원정 투구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QS 정도가 기대치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선발 : 시애틀의 우위

불펜진

CIN : 닉 로돌로의 4.2이닝 4실점 강판 이후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특히 알렉시스 디아즈가 0.2이닝 2삼진으로 돌아온건 팀 운영에 엄청난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이번 경기까지 불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SEA : 카스티요의 4.1이닝 6실점 부진이 너무 충격이었나. 3.2이닝 2실점으로 역시 불펜도 결과물이 좋지 않았다. 3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진 그레고리 산토스는 제구 안되는 강속구 투수의 문제를 계속 유지중이다.

불펜 : 신시내티의 우위

타격

CIN : 무려 카스티요를 공략하면서 오스틴 헤이즈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렸다. 주자가 있을때마다 타선이 확실하게 제 몫을 해준게 전날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할수 있을듯. 특히 시리즈 1번 주자인 카스티요를 공략했다는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SEA : 로돌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그런데 홈런 2발이 딜란 무어 혼자 때려낸 것이고 무어 혼자 4타점을 다 올렸다는게 문제다. 그 외의 타자들은 단 3안타에 그쳤다는건 이번 시리즈가 매우 힘들게 갈수도 있다는 일종의 예언일수도 있다.

타격 : 신시내티의 우위

승패 분석

루이스 카스티요가 무너졌다. 물론 로돌로 역시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여기서 패배한건 딜란 무어의 원맨쇼였을뿐. 반면 카스티요는 신시내티 타선 전체에게 당했다는게 큰 차이가 있다. 마르티네즈가 선발로서 부진하다고는 해도 어찌됐든 4실점까진 기대해볼수 있는 투수. 그 사이에 브라이스 밀러가 얼마나 버텨내느냐가 관건인데 밀러는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고 강속구 투수인 카스티요가 1차전에서 고전했으면 뒤에 나오는 우완 강속구 투수들은 다 무사하지 못한다. 화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MIA : 맥스 메이어(1승 1패 2.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메츠 원정에서 6.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메이어는 이제야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투구를 고려한다면 홈에서도 6이닝 2실점은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레벨일 것이다.

AZ : 브랜던 파트(2승 1패 3.5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파트는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유독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원정 경기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인데 작년 마이애미 원정의 5.1이닝 9안타 4실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일 것이다.

선발 : 마이애미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A : 길리스피의 5이닝 8실점 부진 이후 4이닝 2실점. 그나마 죠지 소리아노가 혼자 3이닝을 버텨주면서 소모도는 최소화 하는데 성공했다. 어쨌든 포기해야 하는 경기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운영을 하고 있는 중.

AZ : 메릴 켈리의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3이닝 4실점. 특히 직후 등판한 맨티플라이는 또 무너지면서 2실점을 허용했다. 전체적으로 패전조가 전혀 제 몫을 하고 있지 못한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불펜 : 애리조나의 미세 우위

타격

MIA : 메릴 켈리에게 철저하게 당하다가 맨티플라이와 자비스 상대로 힘을 내면서 4점을 올렸다. 막판에 녹록하게 무너지지 않았다는건 칭찬해야 할 부분일듯. 그러나 장거리포의 부족이 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건 분명해 보인다.

AZ : 길리스피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렸다. 한번 분위기를 탄 타선은 그 흐름을 이어가는 애리조나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 셈. 그랜드슬램을 작렬시킨 코빈 캐롤은 그야말로 MVP 페이스다.

타격 : 애리조나의 우위.

승패 분석

애리조나의 화력이 무섭다. 그야말로 폭발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편. 그러나 길리스피 뒤의 메이어는 의외로 공략이 쉽지 않다는 변수가 있다. 파트의 원정을 고려한다면 은근히 팽팽한 경기가 될듯. 그러나 원정에서 애리조나는 불펜이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마이애미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4:3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PHI : 애런 놀라(3패 5.5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2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놀라는 조금씩이지만 좋을때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가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QS는 분명히 기대해볼 여지가 있다.

SF : 로비 레이(3승 2.9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양키스 원정에서 4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우천 콜드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제구 안되는건 여전하지만 구위도 여전하기 때문에 어찌됐든 5~6이닝은 잘 막아낼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불펜진

PHI : 러자르도의 5.1이닝 3실점 투구 이후 3.2이닝 1실점. 호세 알바라도를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은 완벽했다. 그러나 좌타자를 막지 못한 좌완 투수인 호세 알바라도는 단순한 투구 레퍼토리가 가끔 문제를 일으키는것 같다.

SF : 벌랜더의 5.2이닝 4실점 투구 이후 2.1이닝 2실점. 헤이든 버드송이 브라이스 하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경기는 어찌될지 몰랐다. 그 상황에서 버드송을 넣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말 외엔 하기 어렵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PHI : 벌랜더와 버드송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다. 어찌됐든 홈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건 좋지만 불펜 공략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건 분명한 불안 요소일듯. 트레이 터너가 지금보다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줘야 한다.

SF : 러자르도와 알바라도 상대로 4득점. 확실히 구장을 타는 팀이라는 느낌이 있다. 1차전의 파괴력이 살아나느냐가 관건. 극한의 컨택을 보여주는 이정후는 진정한 아웃라이어인듯 하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필라델피아는 승리하긴 했지만 러자르도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졌다는 점 때문에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승리임엔 분명한 상황. 놀라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않고 최근의 샌프란시스코는 놀라 타입의 투수들에게 꽤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레이는 제구가 문제이긴 해도 위력은 확실하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