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WS : 션 버크(1승 4패 6.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어슬레틱스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버크는 오프너를 달아줘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홈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지금의 버크에게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일 것이다.

MIL : 채드 패트릭(1승 2패 2.45)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패트릭은 역시 시리즈 1차전 투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뒤집어 말하면 시리즈 후반에 나올수록 위력적인데 이번 경기가 시리즈 최종전이라는건 확실한 무기가 될수 있다.

선발 : 밀워키의 미세 우위

불펜진

CWS : 셰인 스미스의 5이닝 3실점 이후 캠 부저가 순식간에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부저를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이 3.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는건 부저의 투구가 그만큼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 역시 접전에선 믿으면 안된다.

MIL : 토비아스 마이어스는 2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했다. 이후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낸건 그만큼 밀워키의 불펜이 강력하다는 이야기. 타일러 알렉산더가 2.2이닝을 처리해준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불펜 : 밀워키의 우위

타격

CWS :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4점. 홈런 없이 적시타와 스피드로 4점을 올렸다는건 화이트삭스임을 고려한다면 나름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3개의 실책이 고스란히 실점으로 연결되었다는건 수비에서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이야기.

MIL : 스미스와 부저를 공략하면서 6점. 홈런 없이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는데 9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필요할때 희생 플라이가 나와준다는게 크다. 그만큼 타선은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타격 : 밀워키의 우위

승패 분석

스미스가 등판한 경기에서의 패배. 이는 화이트삭스가 정말 밀릴대로 밀렸다는 이야기다. 오프너를 활용하긴 하겠지만 버크가 제 역할을 할지는 의문인 상황. 결국 패트릭 공략이 관건인데 시리즈 최종전에 나오는 패트릭은 공략이 쉽지 않고 밀워키의 타선은 집중력이 상당히 살아난 편이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TEX : 타일러 말리(3승 1.14)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말리는 시즌 가장 부진한 투구가 나온게 아쉽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그가 가장 확실한 강점을 가진 홈 경기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ATH : 제프리 스프링스(3승 3패 6.04)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7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플 당한 스프링스는 홈 경기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원정 역시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하게 작용할수 있다.

선발 : 텍사스의 우위

불펜진

TEX : 이볼디의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2이닝은 잘 막았다. 그러나 동점 상황에서 올라온 마무리 잭슨과 션 암스트롱이 홈런 2발에 무너지면서 6실점.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최근 후반이 흔들리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 것이다.

ATH : 세베리노의 5이닝 1실점 이후 4이닝 1안타 무실점. 무수한 실점 찬스를 기가 막히게 넘기고 기어코 승리로 이끈건 불펜의 도움이 컸다. 홀맨은 멋진 수비를 보 여준 1루수 닉 커츠에게 감사해야 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EX : 세베리노 상대로 단 1점. 문제는 득점권의 11타수 1안타와 잔루 11개가 말해주듯 대단히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이다. 확실히 이럴때는 홈런 1발이 아쉬워지는 일이 많은 편. 만루 찬스를 너무 자주 날렸다.

ATH : 이볼디에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홈런 2발로 6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완전히 끝장내는데 성공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브렌트 루커와 로렌스 버틀러가 나란히 홈런을 때려낸게 무엇보다 기쁜 소식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텍사스가 그야말로 경기를 안겨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틀 연속 그 경기력이 지속될 타입은 아니라는게 포인트. 좌완에게 약한 팀이긴 하지만 2차전에서 어느 정도 살아나기도 했고 최근 스프링스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다. 그리고 말리의 홈 투구는 안정적이고 어슬레틱스의 타격도 변수가 많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PHI : 타이완 워커(1승 2패 2.7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컵스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워커는 다시금 좋지 않을때의 투구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문제로 작용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WSH : 브래드 로드(3패 4.67)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7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드는 혹독한 메이저리그 적응기를 거치는 중이다. 원정이라고 해도 5이닝을 버티긴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 : 좋지 않은쪽으로 막상막하

불펜진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직전 경기와 다른 모습이 나와주었다는 점은 팀 전체에 활력을 넣을수 있는 부분. 특히 승리조를 아꼈다는게 크다.

WSH : 제이크 어빈의 6이닝 6실점 참사 이후 2이닝 2실점. 직전 경기도 그렇고 이번 시리즈에서 워싱턴의 불펜은 그야말로 버티질 못하고 있는 중이다. 승리조, 추격조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편.

불펜 : 필라델피아의 우위

타격

PHI : 어빈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렸다. 카일 슈와버의 한 방이 터져준건 반가운 부분. 이제 브라이스 하퍼만 살아나면 된다.

WSH : 홈에서 강한 크리스토퍼 산체스 상대로 2점을 올린건 훌륭했다. 그러나 이후 필라델피아의 불펜 상대로 손도 발도 못내밀고 막혀버린건 이번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가라앉히는 포인트가 될수 있다. 요즘 이 팀의 타선은 홈런 의존도가 높은듯.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양 팀의 저력 차이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경기였다. 이 차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날수 있는 부분. 워커와 로드 모두 선발로서의 기대치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고 해도 좋은 편. 그러나 이 상황에서 화력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필라델피아다. 게다가 야간 경기가 이어진다는 점도 필라델피아에겐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힘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