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NYM : 클레이 홈즈(4승 1패 2.9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홈즈는 잘 던지다가 한번씩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이라는 잇점도 있고 지금의 홈즈라면 5이닝은 잘 맡아줄수 있을 것이다.
CHC : 제이미슨 타이욘(2승 1패 3.86)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일 밀워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이욘은 최근 4경기에서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에 비해서 원정 투구는 살짝 아쉽긴 한데 흔들린다면 야간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NYM : 센가의 6이닝 2안타 무실점 이후 크래닉의 실점은 아쉬웠다. 그러나 이후 브라조반과 스타넥이 무실점 투구를 해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 원정에서 기복이 있긴 했지만 홈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CHC : 벤 브라운의 5이닝 3실점 부진 이후 4이닝을 쪼개기로 무실점 버티기에 성공했다. 아쉬운건 소비에 비해서 결과물이 좋지 않았다는 점일듯. 그래도 확실히 이 팀의 불펜은 이전보다는 좋아진 느낌이 있다.
불펜 : 컵스의 미세 우위
타격
NYM : 켈리와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건 무엇보다 반가운 부분이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후안 소토는 현재로선 몰아치기의 달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홈 경기의 타격은 기대를 해도 좋을 정도다.
CHC : 로비 레이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1득점에 그쳤다. 연장전 패배의 여파는 상당히 심하게 남은 셈. 2경기 연속 부진에 허덕인 스즈키 세이야는 최소한 지난 시리즈에서만큼은 최대의 역적이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현재 양 팀의 대결은 가히 우열을 가릴수 없는 대결에 가깝다. 변수가 있다면 가끔 불펜이 될듯. 최근 메츠의 불펜은 접전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있고 이 점에 대해선 컵스가 조금 더 나은 편이다. 그리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LE : 개빈 윌리엄스(2승 2패 5.0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토론토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기대치와 많이 동떨어진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홈 경기도 기복이 있는 편인데 야간 경기 투구는 방어율 6.50을 생각한다면 포기 레벨이다.
PHI : 애런 놀라(1승 5패 4.6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4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놀라는 이제야 놀라다운 투구를 해주고 있는 중.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 원정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선발 : 필라델피아의 우위
불펜진
CLE : 로건 앨런은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잘 버티다가 맷 페스타의 3실점으로 승리조가 부랴부랴 출전하는 촌극을 빚었다. 그나마 1일의 휴식이 아니었다면 큰 문제가 되었을듯. 이래서 믿고 투수 맡기기가 힘들다.
PHI : 페피옷 상대로 막혀 있던 타선은 우체타 상대로 터진 브라이슨 스캇의 3점 홈런을 기점으로 깨어났다. 그리고 마무리를 공략하면서 결국 7점. 원정에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미세 우위
타격
CLE : 소로카와 워싱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8점. 홈런 없이 다득점을 올렸다는건 대단히 반가운 요소다. 원정에서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오느냐가 관건일듯. 그러나 이 팀의 타선은 홈에서 신뢰가 힘들다.
PHI : 헤수스 러자르도는 5이닝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아쉬웠다. 태너 뱅크스의 3실점은 경기를 저 멀리 보내버릴수도 있었던 치명적인 실점. 그러나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컸다. 조금씩 로마노는 부활하고 있는것 같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 필라델피아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타선이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 우완 투수에게 강한 팀 특성상 윌리엄스는 충분히 공략할수 있을듯. 관건은 역시 클리블랜드 타선인데 살아난 놀라를 공략하긴 힘들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KC : 마이클 로렌젠(3승 3패 4.23)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렌젠은 낮과 밤의 차이가 큰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홈 야간 경기의 로렌젠은 충분히 믿고 맡길수 있는 투수임에 틀림없다.
BOS : 헌터 도빈스(2승 1패 3.7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도빈스는 부상 이전의 투구가 전혀 나오지 않은 편. 밸런스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을 높게 볼수 밖에 없다.
선발 : 캔자스시티의 우위
불펜진
KC : 크리스 부비치의 7이닝 무실점 쾌투 이후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승리조 투수들의 휴식은 보너스. 최소한 이 팀의 불펜은 홈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그리고 리드 상황에서의 투구는 리그 톱 랭크다.
BOS : 브라이언 베이오의 4.2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4.1이닝을 3명의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특히 리암 핸드릭스의 2이닝 퍼펙트 투구는 팀에 큰 힘이 되는 포인트. 어느 정도 불펜 소모를 줄인것 역시 다행스럽다.
불펜 : 캔자스시티의 우위
타격
KC : 화이트삭스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0점. 득점권에서의 17타수 7안타는 놀라웠고 중후반의 집중력은 훌륭했다. 혼자서 4안타를 날린 바비 위트 주니어는 OPS 9할을 회복. 걱정되는건 화이트삭스 투수들을 만난 후유증 정도일 것이다.
BOS : 잭 라이터를 공략하면서 라파엘 디버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그러나 대량 득점 찬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권에서의 12타수 2안타는 상당히 아쉽다. 이는 원정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편이다.
타격 : 캔자스시티의 우위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기분좋게 주중 시리즈를 마무리 지었다. 게다가 투타 모두 밸런스는 좋았던 편. 그러나 보스턴은 원정에서 기대가 조금 힘든 팀이고 이는 도빈스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로렌젠은 홈 야간 경기라면 기대를 걸어도 좋은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WS : 브라이스 윌슨(1패 5.5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윌슨은 작년과 다르게 선발로서의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계속 홈에서 부진하다는 점은 이닝과 실점을 비슷하게 각오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MIA : 맥스 메이어(2승 3패 3.9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메이어는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 그야말로 로또 같은 투수가 되어버렸는데 그나마 야간 경기 방어율이 3.00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마이애미의 미세 우위
불펜진
CWS : 데이비스 마틴의 4.1이닝 4실점 부진 이후 3.2이닝동안 6실점. 안되는 날은 이렇게 안된다는걸 보여준 하루였다고 해도 좋다. 한번 무너지면 답도 없이 무너지는 문제는 현재 진행형.
MIA : 벨로조는 5.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이후 불펜이 무려 10점을 허용했다는것. 혼자서 0.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바차는 시리즈 최종전 패배의 주범이라고 해도 좋다.
불펜 : 마이애미의 우위
타격
CWS : 크리스 부비치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3개의 병살타와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화이트삭스라는 팀의 정체성 그 자체. 기대를 걸어야 한다면 홈 경기 타격은 원정보다는 낫다는 점이다.
MIA : 랜던 낵 상대로 5이닝 무득점으로 묶여버린 타선은 사우어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리고 그게 딱 마이애미의 한계점일듯. 특히 이 팀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이 좋지 않은 편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시리즈 최종전은 악몽에 가까웠다. 이번 경기를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시리즈의 향배가 결정될듯. 두 팀 모두 우완 투수 공략이 좋지 않긴 한데 그나마 메이어의 투구가 더 안정적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건 마이애미다. 투수력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마이애미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