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SEA : 루이스 카스티요(4승 3패 3.3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6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스티요는 최근 원정의 호조가 날아가버린게 아쉽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건 분명한 강점이지만 낮 경기의 피안타율 3할이 조금 걸린다.

MIN : 크리스 패덱(2승 5패 3.92)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패덱은 최근 2경기 연속 5.1이닝 2실점으로 조금씩 투구가 삐끗하는 느낌이 있다. 5월 초의 호조가 깨진 모습인데 낮 경기에서 1승 4패 5.19로 매우 부진하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이 될수 있다.

선발 : 시애틀의 우위

불펜진

SEA : 브라이스 밀러는 4이닝 3실점으로 사라져버린 감각을 전혀 찾지 못했다. 그러나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게 포인트. 하지만 이 날 마무리를 위해 나선 바르가스가 자신의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경기는 연장까지 갔다. 그러나 콜린 스나이더의 타이 브레이크 2이닝 무실점은 전날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

MIN : 베일리 오버는 4이닝 2실점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싿. 그리고 알카라가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역전. 이후 잘 버텼지만 샌즈가 타이 브레이크를 버티지 못한게 아쉬웠다. 전날 경기는 투자는 투자대로 하고 결과는 최악이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불펜 : 미네소타의 미세 우위

타격

SEA : 미미네소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그 홈런 2발이 모두 2점 홈런이었다는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다시 홈런을 터트린 칼 랄리는 홈런만으로 모든걸 해결 중. 그러나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평소의 시애틀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MIN : 밀러와 바르가스 상대로 4점. 월너의 2점 홈런은 컸지만 그 이후 타자들이 도와주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를 불렀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득점권 찬스가 무려 19타수였다는 점은 전날 경기의 패배 이유가 타자들에게 있었음을 부인할수 없는 포인트.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양 팀 모두 막상막하라기보다는 시애틀이 반발짝 앞서 있지만 마무리가 똑바로 안되는 시리즈라고 해도 좋을 정도. 2경기 연속 마무리의 파이어는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다. 이번 경기 역시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시애틀이 이끌어갈수 있을듯. 결국 후반이 변수인데 이번에도 9회가 흔들릴 가능성은 조금 낮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시애틀 승리

승1패 : 1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D : 랜디 바즈퀘즈(3승 4패 3.5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7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즈퀘즈는 원정보다 역시 홈 경기 투구가 조금 더 안정적인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홈 경기 강점은 유지되고 있고 무엇보다 낮 경기 방어율 2.49와 피안타율 .205는 주목해야 하는 수치다.

PIT : 앤드류 히니(3승 4패 3.4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히니는 홈에서의 호조가 원정에서 날아가버렸다는 점이 문제다. 특히 2발의 홈런을 허용했는데 그나마 펫코 파크라면 조금 더 좋은 투구는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선발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불펜진

SD : 시즈는 4.2이닝 3실점으로 좋은 흐름이 날아가버렸다. 이후 마츠이 유키가 결정적 2실점을 허용하면서 불펜은 백기 투항. 그나마 허리에서 버텨준 마츠이가 무너진건 상당히 아플 것이다.

PIT : 베일리 팔터는 6.1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최고의 원정 투구를 해냈다. 이후 불펜이 2.2이닝을 삭제하면서 기분 좋은 완봉승을 완성.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내기 시작한다는건 반가운 소식이다.

불펜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타격

SD : 팔터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 게다가 피츠버그의 불펜을 아예 공략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주말 시리즈에서 타격감이 바닥으로 향하고 있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 것이다.

PIT : 시즈와 마츠이를 공략하면서 앤드류 맥커친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12안타는 오래간만의 기분 좋은 흐름이다. 11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유지될지가 관건일듯. 어쨌든 시즈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중요할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샌디에고의 승산이 매우 높은 경기였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갔다. 이 흐름은 이번 경기에 꽤 영향을 미칠듯. 시즈 뒤의 바즈퀘즈는 살짝 불안함이 있는 편이고 전날 샌디에고의 타선은 팔터를 공략하지 못했다. 즉, 히니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는 이야기.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서 피츠버그의 불펜은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상성에서 앞선 피츠버그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6승 3패 1.9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원정 투구가 좋은 페이스는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직전 홈 경기에서도 7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시즌 꾸준히 야간 경기를 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한다.

NYY : 라이언 야브로(2승 3.0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7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브로는 5월 한달간 4전 2승 2.25라는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피안타율 .171은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일듯. 낮 경기 강점도 기대를 걸수 있는 대목이다.

선발 : 다저스의 우위

불펜진

LAD : 랜던 낵은 6이닝 1실점으로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그러나 크리스 스트래튼은 선수 주워 쓰면 안된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NYY : 윌 워렌은 1.1이닝 7실점으로 완파를 당했다. 이후 불펜진이 5.2이닝동안 11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악몽과 같은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이런 경기에서 마크 라이터를 등판시키는 감독의 의중이 궁금해지긴 하다.

불펜 : 시리즈 한정 막상막하

타격

LAD : 양키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8점.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의 타선이 보여주는 집중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2홈런 7타점을 올린 맥스 먼시는 이제야 부활중.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을 올린 김혜성은 행복 야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이다.

NYY : 낵과 스트래튼 상대로 터진 애런 저지의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 전날 경기는 저지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은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이번 시리즈 내개 타격의 기복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다저스의 타선이 그야말로 힘을 내고 있는 시리즈다. 야브로가 막아내기엔 조금 버거울수 있을듯. 특히 1차전에서 프리드가 무너졌다는 점이 야브로에 대한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부분이다. 물론 양키스 역시 한 방이 있긴 하지만 상대는 야마모토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양키스가 마지막까지 힘을 내긴 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