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1월 27일(목) 19:00

경기 장소: 김천실내체육관

대진: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리그/대회명: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 예상 라인업/핵심 선수

홈팀 예상 출전명단(주전/주요 백업, 포지션 중심):

- 모마(OP), 강소휘(OH), 타나차(OH), 김세빈·이지윤(C), 이윤정(S), 문정원(L) 중심 베스트 라인업 가동 가능성.

원정팀 예상 출전명단:

- 조이(OP), 시마무라(OH), 박정아(OH), 박은서(OH·백업), 이한비(OH·백업), 박사랑(S), 한다혜(L) 조합이 중심이 될 전망.

부상/결장/복귀 리스트(공식 리그·구단 발표 근거):

- 양 팀 모두 핵심 전원의 큰 이탈 소식은 없고, 직전 경기와 유사한 스쿼드 유지가 유력한 상황.

3. 팀 전력/최근 성적

홈팀 최근 5경기 성적:

-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5경기 전부 승리, 시즌 전체 9승 1패·9연승 흐름.

- 직전 GS칼텍스전 3-1 승리, GS·IBK를 연달아 잡으며 블로킹·리시브·디그 모두 리그 최상위 수준의 안정감.

- GS전 기준 블로킹 13-5, 서브 3-2, 범실 19-24로, 네트 싸움과 실책 관리에서 모두 우위를 보인 경기 내용.

원정팀 최근 5경기 성적:

-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5경기 3승 2패, 시즌 6승 3패.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나 직전 정관장 원정에서 1-3 패로 흐름이 한 번 끊긴 상황.

- 정관장전에서 블로킹 6-9, 서브 5-3, 범실 21-25로, 세터-공격수 간 호흡 문제와 잦은 범실로 경기 흐름을 놓쳤다.

- 정규시즌 원정 성적은 1승 3패에 최근 2연패로, 홈에 비해 원정에서 기복이 큰 편.

팀별 강점·약점 요약:

- 한국도로공사: 모마-강소휘-타나차 삼각 편대의 꾸준한 득점과 센터진의 높은 블로킹, 안정적인 리시브·디그가 강점. 큰 약점이 두드러지지 않고, 꾸준한 경기 운영 능력이 특징.

- 페퍼저축은행: 조이의 높은 공격 성공률과 서브 득점 능력, 박정아·시마무라의 지원 사격이 강점이지만, 세터 박사랑과의 호흡·공격 전개 매끄럽지 못한 경기들이 있고, 범실과 원정 경기력 기복이 약점.

4. 공격/수비 조직 분석

홈팀 주요 공격 패턴:

- 모마 중심의 파워 공격에 강소휘·타나차의 라이트·레프트 공격이 고르게 분산되는 구조.

- 김세빈·이지윤이 중앙에서 속공·시간차와 함께 블로킹을 책임지고, 이윤정 세터가 폭넓은 분배와 중앙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 타이밍을 흔든다.

원정팀 수비 조직력:

- 조이의 터프한 공격과 서브로 초반 흐름을 잡으려 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릴 경우 박사랑 세터의 선택지가 줄어들며 단조로운 전개가 나타난다.

- 최근 경기에서 시마무라가 집중 견제를 받으며 효율이 떨어졌고, 박정아의 공격 성공률도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 못한 모습. 중반 이후 범실·리시브 불안이 겹치며 세트 후반 승부에서 밀리는 경향.

전술적 포인트·매치업 변수 요약:

- 모마 vs 조이의 외인 대결, 강소휘·타나차 vs 시마무라·박정아의 국내 공격진 싸움이 핵심.

- 도로공사가 블로킹·리시브에서 우위를 유지한다면, 세트 후반 승부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고, 페퍼는 서브로 도로공사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야만 경기 양상이 바뀔 수 있다.

5. 맞대결 및 상성 기록

최근 5경기 팀간 맞대결 공식 전적:

-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페퍼저축은행이 홈에서 3-2 승리(세트스코어 23:25, 25:17, 20:25, 25:15, 15:13)를 거두며 도로공사에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겼다.

- 당시 기록에서 블로킹 11-9, 서브 2-3, 범실 18-25로 도로공사가 블로킹에는 앞섰지만, 페퍼의 범실이 많음에도 승부처 득점에서 앞서며 이긴 경기였다.

- 전체 상대전적은 도로공사가 크게 우위, 최근 5경기 기준 4승 1패 흐름.

주요 선수간 상성, 경기 흐름 변화 포인트:

- 개막전 패배 이후 도로공사는 조직력을 정비해 9연승을 달리는 중이라, 이번 경기는 설욕전 성격이 강한 상황.

- 조이와 모마의 공격 효율, 페퍼저축은행의 범실 관리·세터 운영이 승부처에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6. 경기 변수 및 환경

홈/원정 일정(연전, 이동거리, 피로도):

- 도로공사는 홈 연승 중이고, 최근 일정에서도 큰 이동 없이 홈-원정을 적절히 병행해 피로도 관리가 양호한 편.

- 페퍼저축은행은 직전 대전 원정에 이어 또 한 번의 원정으로, 이동과 함께 원정 2연패 흐름이 심리적 부담 요인.

경기장 환경, 관중 수, 심판 스타일 등 기타 변수:

- 김천실내체육관은 도로공사가 홈 이점을 극대화해온 구장으로, 홈 관중 분위기와 코트 적응도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진다.

- 연승·설욕전이라는 스토리까지 겹쳐 홈팀에 유리한 응원·분위기 형성이 예상되며, 초반 흐름이 더욱 중요해지는 경기.

변수에 따른 흐름 예측(공식 기록, 객관 근거):

- 도로공사가 초반부터 블로킹·리시브 우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이클을 유지한다면, 페퍼가 조이의 개인 기량만으로 경기를 뒤집기는 쉽지 않다.

- 페퍼는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며 긴 랠리로 끌고 가야 하고, 범실 관리에 실패할 경우 도로공사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7. 예측 및 추천

예상 스코어(세트수 예상, 승패):

- 한국도로공사의 9연승 흐름, 홈 5연승, 공·수 밸런스를 감안하면 한국도로공사 3-0 또는 3-1 승리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오버/언더 등 합산 득점·세트 전망:

- 페퍼가 조이의 폭발력으로 세트 하나 정도를 가져갈 여지는 있으나, 도로공사의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을 고려하면 3~4세트 내에 승부가 날 확률이 크다.

- 기본적으로는 언더(세트 기준, 점수 기준 모두) 성향이 강한 매치업으로 볼 수 있다.

추천 선택, 현시점 배당 리스크 요약(공식 배당 자료 기준):

- 가능성이 높은 선택: 한국도로공사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핸디캡 한국도로공사 승리(–1.5 또는 –2.5 세트 기준).  

페퍼저축은행의 시즌 초반 돌풍과 개막전 승리 변수를 고려해, 

메인 픽은 도로공사 승리 위주로 두고, 핸디캡·언더 조합은 분산 운영하는 전략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