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12-03  

경기 장소: 본머스 홈  

대진: 본머스 vs 에버튼  

리그/대회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 팀 전술 특징  

[본머스]  

- 기본 전형: 4-1-4-1  

- 스타일: 볼이 있는 쪽에 인원을 과감히 몰아넣어 수적 우위를 만든 뒤, 짧은 패스와 전환 패스로 점유율을 지켜가는 팀.  

- 에바니우송:  

  - 최전방에서 등지는 플레이와 뒷공간 침투를 번갈아 수행하며 중앙 기준점 역할.  

- 세메뇨:  

  - 측면·중앙을 오가며 직선적인 드리블과 스프린트로 수비 라인 균형을 깨는 자원.  

- 태버니어:  

  - 2선-윙 사이 공간에서 전환 패스, 중거리, 세컨 패스를 섞어 공격 템포를 조율.  

- 수비형 미드필더:  

  - 4백 앞에서 라인을 보호하며, 볼이 있는 구역으로 한 발 더 이동해 압박·커버를 동시에 수행.  

→ 볼이 있는 지역에 선수들을 집중 배치해 수적 우위와 점유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  

[에버튼]  

- 기본 전형: 4-2-3-1  

- 스타일: 더블 피벗 위에 2선 중앙, 좌우 윙,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두는 전형적인 구조.  

- 바리:  

  - 등지는 플레이와 뒷공간 침투를 번갈아 하며 수비 라인을 흔드는 스트라이커.  

- 그릴리쉬:  

  - 왼쪽 인사이드 윙,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볼을 오래 소유하며 파울 유도·원투 패스로 리듬 형성.  

- 듀스버리 홀:  

  - 박스투박스 성향, 수비 가담 후 전진 드리블·전환 패스로 라인 상승 유도.  

- 더블 피벗:  

  - 수비 보호+빌드업을 동시에 책임져야 해 전방 압박을 받으면 전개 속도가 한 박자씩 느려지는 약점.  

→ 공격이 그릴리쉬 쪽으로 과도하게 쏠리면 반대편 옵션이 고립되고, 중원-공격 라인 간 간격이 벌어지며 2·3차 공격으로 이어지는 볼 지배에 한계.  

3. 프리뷰 & 전술 상성  

- 본머스는 “볼이 머무는 구역에 더 많은 숫자를 배치해 수적 우위를 만들고, 점유율로 템포를 주도하는 팀”.  

- 에바니우송이 중앙 기준점을 세우고, 세메뇨·태버니어가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삼각 패스 루트를 형성하면, 상대 압박에도 탈압박이 수월해진다.  

- 이 상태에서 측면→중앙→반대 측면 전환을 섞으면, 에버튼 블록은 좌우로 계속 흔들리며 수비 라인이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 에버튼은  

  - 공을 탈취한 직후 1차 전개는 나쁘지 않을 수 있으나,  

  - 빌드업 템포가 끊기면 다시 본머스의 역압박에 말려들며 점유율을 내줄 위험이 크다.  

- 공격이 그릴리쉬 쪽에 오래 머무르면, 본머스는 해당 구역에 숫자를 더 붙여 한쪽만 틀어막는 수비를 선택하기 쉬워지고, 에버튼은 두세 번 패스 후 다시 공을 뺏기는 구도가 반복될 수 있다.  

- 현대축구에서 볼 점유율 장악 능력은 곧 슈팅 찬스 수와 체력 관리에 직결된다.  

  - 본머스는 점유와 직선성을 동시에 가져가며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패턴에 특화.  

  - 세메뇨의 직선 돌파, 태버니어의 2선 침투·중거리 슈팅, 에바니우송의 문전 침투가 이 구조의 핵심.  

4. 핵심 포인트 정리  

- 본머스:  

  - 볼 주변 수적 우위 + 점유율 장악 + 세메뇨·태버니어의 직선·침투 옵션으로 꾸준한 슈팅 창출.  

- 에버튼:  

  - 특정 자원(특히 그릴리쉬) 쏠림, 빌드업 템포 지연, 중원-공격 간격 벌어짐이 누적되면  

  - 본머스의 압박·점유 조합에 말려 체력 소모·수비 집중력 저하 동반 가능성.  

- 상성 측면에서 “볼이 머무는 구역을 장악하는 팀(본머스)” vs “구간 반격은 있지만 90분 점유 지배는 약한 팀(에버튼)”의 구조.  

5. 승부 예측 / 베팅 의견  

[승/무/패]  

- 본머스 승 우세 시나리오.  

[핸디캡]  

- 본머스 기준 -1 핸디 승까지는 충분히 노려볼 만한 구도.  

[언더/오버]  

- 두 팀 모두 전개 시 직선성을 겸비하고 있어, 본머스가 주도권을 잡을 경우 오버(2.5 기준) 쪽 기대치가 더 높다.  

6. 한 줄 마무리  

- 전술 구조·점유율·체력 소모까지 종합하면, 이 경기는 홈 본머스가 90분 동안 흐름과 결과를 함께 가져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매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