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렌트퍼드
브렌트퍼드는 아스날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홈에서는 9경기 연속 무승으로 흐름이 끊기고 있다. 위사(FW), 음베우모(FW)의 득점력은 여전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콜린스(DF)와의 조합은 위협적이다. 하지만 찬스 대비 마무리 부족, 실점 반복은 멘탈 관리와 경기 템포 조절 실패에서 비롯된 문제다. 전형은 4-2-3-1이며, 야넬트(MF)-노르가르드(MF)의 중원 조합과 샤데(FW), 담스고르(AMF)의 측면 활용도가 중요하다. 다만 홈 불안 극복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결장 정보 : 이고르 티아고(FW), 파비오 카르발류(MF), 조쉬 다실바(MF)
●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 그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이 뚜렷하다. 레스터전에서도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2-2로 비기며 수비 집중력 부족이 재차 드러났다. 페드루(FW), 민테(FW)의 전방 연계는 여전히 날카롭지만, 중원 압박력 저하와 세트피스 수비 불안은 치명적이다. 후르첼러 감독 체제에서 전술 유연성 결여도 문제로, 전개 과정이 단조롭고 변칙성이 부족하다. 부상자 리스트는 여전히 많으며, 미토마(FW)의 결장 가능성은 공격의 예측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된다.
결장 정보 : 밀너(MF), 웹스터(DF), 스틸(GK), 루터(FW), 카디오글루(DF), 이고르 훌리오(DF), 램프티(DF), 밸트만(DF), 미토마(FW)
● 결론
브렌트퍼드는 홈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나 결정력 부진과 수비 불안으로 인해 승부를 가르기 쉽지 않은 상태다. 반면 브라이튼은 부상과 전술적 단조로움, 수비 라인의 지속적인 실점 구조로 인해 경기 주도력 확보가 어렵다. 브렌트퍼드가 전방 압박과 득점 루트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브라이튼도 역습 한 방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다득점 양상이 예상되며, 무승부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 최종 선택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브라이튼 승
언더오버(2.5): 오버
● 에버턴
에버턴은 최근 5경기에서 1패만 기록하며 안정된 흐름을 유지 중이다. 특히 직전 노팅엄전에서는 모예스 감독 특유의 로우 블록 기반 역습 전술로 94분 극장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거뒀다. 4-2-3-1 전형에서 두쿠레(MF)-은디아예(FW)의 전방 침투와 타코우스키(DF)-브란스웨이트(DF)의 수비 안정성이 인상적이며, 홈에서는 6경기 무패(2승 4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칼버트 르윈(FW), 린드스트롬(MF), 망갈라(MF) 결장은 전방의 결정력과 탈압박에 약점을 남긴다.
결장 정보 : 칼버트 르윈(FW), 린드스트롬(MF), 망갈라(MF)
●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데브라위너(MF)의 지휘 아래 5-2 역전승으로 마무리했지만, 최근 원정 4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치며 공격력 저하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포 홀란드(FW)와 함께 포든(MF), 로드리(MF), 아케(DF), 스톤스(DF), 아칸지(DF), 에데르송(GK)까지 결장하며 수비와 중원의 안정성이 크게 흔들렸다. 수비진의 실험적 구성은 디아스(DF), 그바르디올(DF)을 중심으로 유지되나, 측면 불안과 골키퍼 교체가 지속적인 리스크로 작용한다.
결장 정보 : 에데르송(GK), 로드리(MF), 아케(DF), 스톤스(DF), 아칸지(DF), 홀란드(FW), 포든(MF)
● 결론
맨시티는 전력 누수가 크고 원정에서의 결정력이 저하된 상태다. 반면 에버턴은 홈에서 견고한 수비 라인과 빠른 역습 전술로 버티는 힘이 뛰어나며, 최근 무승부 비율도 높다. 맨시티의 중원 장악력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는 만큼 에버턴의 역습은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흐름 속에서 양 팀이 승점을 나눌 가능성이 크며, 다득점보다는 제한적인 득점 상황이 유력하다.
● 최종 선택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에버턴 승
언더오버(2.5): 언더
● 크리스탈 팰리스
팰리스는 최근 뉴캐슬과 맨시티 원정에서 총 10실점을 허용했지만, 이는 일정과 상대 전력 차에 기인한 예외적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홈에서는 4연승 중이며, 12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꾸준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제(AMF)의 창의성과 마테타(FW)의 제공권, 카마다(AMF)의 연계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미첼(LWB)-무뇨스(RWB) 윙백의 크로스 빈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라크루아(CB)-게히(CB)-리차즈(CB)의 3백은 커버 능력이 우수하고, 워튼(DMF)의 중원 커버도 안정적이다.
결장 정보 : 리아드(CB), 두쿠레(DMF)
● 본머스
본머스는 풀럼전 1-0 승리로 6경기 연속 무승 흐름을 끊었지만, 전체적인 공격 완성도와 결정력은 떨어지는 상태다. 세메뇨(FW)의 선제골과 케파(GK)의 선방이 승리의 핵심이었고, 전반기의 폭발적 득점력은 최근 들어 실종된 모습이다. 전술은 4-2-3-1을 기반으로 하며, 아담스(DMF)-쿡(DMF)의 중원이 수비적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시니스테라(FW), 클루이베르트(AMF), 크리스티(AMF), 우날(FW)의 이탈로 2선의 창의성과 뒷심이 약해졌고, 후반 체력 저하에 따른 수비 집중력 하락도 문제다.
결장 정보 : 시니스테라(FW), 클루이베르트(AMF), 크리스티(AMF), 우날(FW)
● 결론
크리스탈 팰리스는 홈에서의 높은 득점 지속성과 안정적인 3백 운영을 통해 본머스보다 전술적 안정성이 높다. 에제(AMF)-카마다(AMF)의 창의적 전개는 본머스의 중원 압박을 피할 수 있는 전술적 대안이며, 본머스는 주요 2선 자원들의 이탈로 전방 창출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양 팀 모두 확실한 피니셔 부재와 수비 조직력 유지에 집중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팰리스의 근소 우세 속 신승과 함께 언더 경기가 될 전망이다.
● 베팅 제안
일반: 크리스탈 팰리스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
● 웨스트햄
리버풀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자체는 안정적이었다. 파케타(MF), 쿠두스(MF), 보웬(FW)의 2선은 전방 압박과 전환 전개에서 꾸준히 활로를 만들어냈으며, 수비 안정성을 위한 4백 전환이 시도될 가능성도 있다. 완-비사카(DF), 스칼레스(DF) 등의 측면 자원도 활동량이 높고, 중앙의 수첵(MF)-워드-프라우즈(MF)는 무게감 있는 조합이다. 결장자는 크레스웰(DF), 서머빌(FW), 안토니오(FW)지만, 대체 자원의 퍼포먼스가 안정적이기에 큰 전력 누수는 아니다. 홈에서의 경기력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 중이며, 결정력만 보완된다면 승점 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
결장 정보 : 크레스웰(DF), 서머빌(FW), 안토니오(FW)
● 사우샘프턴
빌라전 0-3 대패는 단순한 완패가 아닌, 전술적, 정신적 모두 무너진 경기였다. 전방 연계가 실종되었고, 중원은 밸런스를 잃었으며, 후방은 공중볼과 공간 커버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했다. 다우너스(MF)의 복귀는 기대되지만, 우고추크(MF)와의 조합이 검증되지 않았고, 윙백의 전진성은 오히려 수비 불안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디블링(FW), 아처(FW)는 영향력이 제한적이고, 전체적인 시스템은 프리미어리그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특히 원정에서는 수비 붕괴가 반복되고 있어 반등 여지는 적다.
결장 정보 : 그론벡(MF), 테일러(DF), 오누아추(FW)
● 결론
웨스트햄은 수비 구조 개선과 2선 자원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최근 경기에서 점차 전술적인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수비 밸런스와 빌드업 구조에서 모두 불안한 상황이며, 원정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는 경향이 짙다. 웨스트햄이 다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은 낮지만, 경기 전체를 지배하며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일반: 웨스트햄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