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LAA : 카일 핸드릭스(1패 4.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핸드릭스는 첫 2경기의 호투를 허공으로 날려버린바 있다. 이번 경기가 이적 후 첫 홈 경기인데 야간 경기의 강점이 확실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SF : 랜던 루프(1승 1패 4.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루프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래도 웹 뒤에 나오는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 3실점 내외가 기대치가 되지 싶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LAA : 타일러 앤더슨의 6이닝 무실점 쾌투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확실히 승리조가 제 몫을 해주는건 다행스러운 부분. 분명 겨울에 켄리 젠슨을 영입한건 잘 한 일이었다.
SF : 웹의 6이닝 2실점 이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텼다. 2점차 상황인데도 패전조가 제 몫을 해준건 다행일듯. 이제 승리조의 활약을 기대하는 일만 남았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미세 우위
타격
LAA : 로건 웹 상대로 무려 12개의 삼진을 내줬지만 찬스를 살려내면서 2점을 올렸다. 그러나 역시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대량 득점은 무리. 그래도 2루타 3개가 팀을 살렸다. 안타 5개중 2루타가 3개라는건 좋은 징조다.
SF : 타일러 앤더슨의 체인지업에 칼춤을 주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이정후 혼자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을뿐. 그런데 서서히 이정후를 겁내지 않기 시작하고 있다. 장타 부재가 들킨걸까나.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타일러 앤더슨의 체인지업이 춤을 추면 답이 없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게 닥친 이 문제는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듯. 핸드릭스는 금년 초반 페이스가 좋고 앤더슨과의 궁합도 좋다. 반면 루프는 웹 뒤에 나오는게 오히려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불펜 변수가 있긴 하지만 에인절스도 이번 경기에선 홈런포를 기대해볼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ATL : 크리스 세일(2패 6.63)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일은 원정 낮 경기는 그냥 믿을수 없는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번 시즌 투구가 대단히 좋지 않은데 홈 야간 경기라면 반등의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한다.
MIN :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1승 1패 4.3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리차드슨은 이제야 좋을때의 투구를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이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괴리는 금년 꽤 두드러지는터라 기대치를 높이기엔 무리가 있다.
선발 : 애틀랜타의 우위
불펜진
ATL : 브라이스 엘더의 5이닝 4실점 부진 이후 4이닝 퍼펙트. 이 불펜 투수들의 대활약이 결국 역전의 받침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보여준 불펜 투수들의 활약은 시리즈 내내 이 팀의 우위를 기대케 해줄 것이다.
MIN : 크리스 패덱이 무려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바랜드와 콜롬베의 투구도 좋았다. 그러나 팀에서 가장 믿는 투수인 그리핀 잭스와 콜 샌즈가 무너지면서 8회말에만 5실점을 허용했고 경기는 그대로 게임 오버. 이제 정말 누구 믿고 마운드에 올려보내야 하나.
불펜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타격
ATL : 패덱 상대로 자레드 켈레닉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8회말에만 5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역전승을 가져갔다. 오래간만에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건 대단히 반가운 소식일듯. 그러나 이 흐름이 1회성으로 끝나면 안된다.
MIN : 브라이스 엘더 상대로 트레버 라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여기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거기까지였다. 이후 애틀랜타의 불펜 상대로 퍼펙트로 당해버린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기 딱 좋은 부분. 게다가 좌완 상대 타격은 솔직히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일 것이다.
타격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미네소타로선 황금 찬스였고 패배의 가능성도 낮은 경기였다. 그러나 다른 투수도 아닌 그리핀 잭스가 무너지면서 모든 시나리오가 깨졌고 이 여파는 이번 경기까지 미치고도 남을듯. 세일은 홈 야간 경기라면 거의 무적의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고 우즈 리차드슨은 원정이 문제다. 게다가 잭스가 박살났다? 이제 믿을 투수는 마무리 두란 1명뿐이란 얘기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MIL : 채드 패트릭(1승 1.76)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1이닝 5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패트릭은 선발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이닝 소화력 문제는 아직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바로 앞에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변수가 있어서 마냥 안심하고 볼 투수는 아니다.
ATH : 루이스 세베리노(3패 4.0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세베리노는 이제야 홈 구장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호투도 기대할법 하지만 일단 JT 진의 투구 영향을 좀 받을 것이다.
선발 : 어슬레틱스의 미세 우위일지도?
불펜진
MIL : 프레디 페랄타의 5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4이닝 3실점. 미어스의 실점은 볼넷이 문제였고 허드슨의 실점 역시 볼넷이 문제였다. 편하게 갈수 있는 경기가 마지막에 흐트러진건 분명히 반성해야 할 부분. 최근 팻 머피 감독의 불펜 운영은 분명 상식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것 같다.
ATH : JT 진의 4.2이닝 3실점 부진 이후 올라온 제이콥 로페즈의 2실점은 치명적이었다. 물론 실책이 곁들어진 상황이긴 했지만 그 실점 때문에 경기가 완전히 넘어가버렸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 이후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긴 했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불펜 : 밀워키의 우위
타격
MIL : 진과 로페즈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렸다. 중요한건 상대가 실책으로 찬스를 내줬을때 그 찬스를 어떻게든 잡아냈다는 점이다. 홈에서 확실히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고 무엇보다 옐리치가 살아나고 있다는게 크다.
ATH : 페랄타에게 막혀 있다가 밀워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렸다.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은 아쉬움이 있고 역시 화이트삭스전 이후의 타격은 좋을때와는 거리가 있다. 홈런이 나와주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타격 : 밀워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과감한 JT 진의 기용은 결국 대실패로 마무리 되었다. 일단 분위기는 밀워키의 우위. 패트릭과 세베리노의 투구는 현 시점에선 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전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고 이런 전장은 밀워키가 조금 더 낫다. 불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밀워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HOU : 헤이든 웨스네스키(1승 1패 4.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웨스네스키는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등 투구 내용만큼은 확실히 컵스 시절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QS를 기대하는건 무리한 요구가 아닐듯.
SD : 마이클 킹(3승 2.4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4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2안타 8삼진 완봉승을 거둔 킹은 아쉬움이 있었던 홈 경기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뽑아냈다는 점이 가장 기쁜 요소일 것이다. 원래 원정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호투 페이스는 더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선발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불펜진
HOU : 구스토의 5이닝 2실점 이후 오커트는 1이닝을 잘 막았지만 브라이언 킹의 2실점때 휴스턴은 상당히 긴장해야 했다. 그러나 나머지 이닝을 승리조가 버텨준게 대단히 컸다. 확실히 홈 경기시 불펜이 뭔가 불안하다.
SD : 카일 하트의 5이닝 5실점 참사 이후 제이콥의 2이닝 무실점 투구는 좋았다. 그러나 1점차 상황에서 올라온 마츠이 유키의 1실점은 너무나 컸다. 물론 제레미 페냐의 폭주도 크긴 했는데 그 점수 주지 말라고 올린걸 점수를 주면 팀은 힘들어진다.
불펜 : 그래도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타격
HOU : 카일 하트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다. 혼자서 2발의 홈런을 터트린 캠 스미스는 왜 그가 준비된 신인인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좋을듯. 결정적인 추가점을 올린 제레미 페냐는 코치의 사인을 무시했다는 점에서 경기 끝나고 한 소리 들었을것 같긴 하다.
SD : 구스토 상대로 2점, 브라이언 킹 상대로 아라에즈의 2점 홈런으로 2점, 합쳐서 4점. 12안타 4점이라면 일견 좋아보일수 있겠지만 정작 내용을 까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과물이다. 최근의 샌디에고라면 이 상황에서 6점은 나왔어야 했다.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할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카일 하트는 결국 원정에선 안되는 투수였다. 그리고 제레미 페냐의 폭주는 휴스턴의 기세를 살려줄수 있는 부분. 웨스네스키와 킹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1점차 싸움인데 불펜전으로 간다면 마지막에 웃을수 있는건 보통 샌디에고다. 불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TB : 셰인 바즈(2승 1.4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즈는 그야말로 홈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이는데 성공했다. 즉,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건 바즈에게 대단히 유리한 요소라는 이야기다.
NYY : 카를로스 카라스코(2승 1패 5.9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5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라스코는 바비 위트 주니어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은 완벽하게 막아낸바 있다. 하지만 홈과 원정의 차이가 상당히 큰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으로 작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발 : 탬파베이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TB : 5.2이닝 1실점. 드류 라스무센은 5이닝 무적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그리고 불펜 역시 1점차 상황인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전적으로 전날 경기는 타자들이 패배를 자초한거다.
NYY : 카를로스 로돈의 6이닝 2안타 무실점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라이터-크루즈-위버가 작동해서 이러한 결과를 만들었다는건 큰 의미를 지닌다. 이제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 앞에 세울수 있는 카드가 많아졌다.
불펜 : 탬파베이의 우위
타격
TB : 로돈과 양키스 불펜 상대로 3안타 무득점. 탬파베이 입장에선 5회말 1사 3루에서 호세 카발레로의 홈 폭주가 너무 아픈 장면이었다. 솔직히 그 타구에서 홈으로 뛰는 놈이 생각이 없는 선수라는 것.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홈런에 매몰된 팀의 최후를 보여주는듯 하다.
NYY : 라스무센 상대로 딱 1점. 트렌트 그리샴이 2회초 2사에 올린 그 타점이 결국 결승점이 되었다. 홈런 없이 득점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인데 그래도 어찌됐든 나올때 나와주는게 반가운 부분. 그런데 앤서니 볼피는 어느새 타율이 .197까지 떨어졌다.
타격 : 양키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이틀 연속 양키스가 전력상의 우위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홈 경기만큼의 폭발력은 없지만 불펜이 제 역할을 해주는 중. 하지만 카라스코가 탬파베이 타선을 막는건 아무래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고 바즈는 홈 경기에서 상당히 강한 투수다. 이번만큼은 탬파베이도 반격할때가 되었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