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BOS : 개럿 크로셰(2승 1패 1.3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7.1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로셰는 징검다리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일단 패턴대로라면 이번 경기는 불안하기 짝이 없지만 화이트삭스 상대라면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더 높을지도 모른다.
CWS : 셰인 스미스(1패 2.0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스미스는 현재까지 화이트삭스가 얻어낸 최고의 소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크로세와의 리턴 매치지만 지금의 스미스라면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발 : 그래도 보스턴의 우위
불펜진
BOS : 도빈스의 6이닝 3안타 2실점 호투 이후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여유 있는 점수차덕분에 주력 불펜을 전혀 쓰지 않았다는건 남은 시리즈에서 여력을 쏟아 부을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윈코스키의 실점은 살짝 아쉽긴 하다.
CWS : 마틴 페레즈의 3이닝 4실점 참사 이후 5이닝 6실점. 작년의 화이트삭스 불펜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런 경기라도 잘 버텨줘야 하는데 스탯 관리도 안되는 중. 접전? 포기하는게 좋다.
불펜 : 보스턴의 확실한 우위
타격
BOS : 마틴 페레즈를 완파하고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렸다. 좌완에게 강한 팀 타선의 특징이 유감없이 드러난 셈. 혼자서 3점 홈런 2발을 터트린 트레버 스토리는 4번 타자 역할은 확실히 해냈다. 이제 테이블 세터만 살아나면 된다.
CWS : 도빈스와 윈코스키 상대로 베닌텐디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결국 베닌텐디가 돌아오긴 했는데 팀 타선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팀 전체의 장타력은 나무랄데 없지만 일단 맞추는것부터 안되는데 어쩌란 말인가.
타격 : 보스턴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나름대로 화이트삭스가 승부를 걸수 있던 경기라는걸 부인할수 없다. 그러나 버텨줘야 할 페레즈가 무너지면서 모든 시나리오는 화끈하게 꼬여버렸고 결과는 보스턴의 대승. 스미스가 현재 화이트삭스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인건 부인의 여지가 없지만 그건 크로셰도 마찬가지다. 즉, 선발의 차이가 너무 크고 그게 그대로 승부로 연결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OL : 체이스 돌랜더(1승 1패 5.0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2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돌랜더는 전형적인 로키스 투수 다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즉, 홈에서의 기대치는 낮은 편인데 일단 QS라도 해주면 다행일것 같다.
WSH : 맥켄지 고어(1승 2패 3.52)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8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고어는 징검다리 호투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인데 2년전 쿠어스 필드 호투 때와는 또 투구 패턴이 다른지라 이번 경기도 두고봐야 할 필요가 있다.
선발 : 워싱턴의 우위
불펜진
COL : 헤르만 마르퀘즈의 0.2이닝 7실점 대참사 이후 7.1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2점차 상황에서 잘 버텨준 투수진은 고생 많이 했지만 이런식으로 스탯 세탁은 좀 그렇다.
WSH : 트레버 윌리암스의 5이닝 1실점 호투 이후 심스와 페러가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일단 승리조를 아낀건 잘 한 일이고 무엇보다 루카스 심스가 일단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는게 긍정적인 부분일 것이다.
불펜 : 워싱턴의 미세 우위
타격
COL : 바비 빌러와 카스파리우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 그리고 홈런으로만 5점을 올렸다. 토글리아의 그랜드슬램이 아니었다면 정말 크게 패배할뻔 했다. 시리즈 최종전 타격은 산 위고 아래고 똑같다. 문제는 1차전이 되면 리셋이 된다는 거지만.
WSH : 앤드류 히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득점권의 6타수 무안타는 보너스. 좌완 상대로 극도로 약한 모습은 이어지고 있지만 우완 투수 상대로는 이야기가 다르다. 돌랜더가 어설프게 나왔다가는 상당한 득점력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타격 : 워싱턴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즌 콜로라도의 특징이라면 시리즈 최종전 경기력이 유독 좋다는 점이다. 반대로 뒤집어서 말하자면 1,2차전은 정말 볼게 없다는 이야기고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일듯. 현재의 콜로라도는 좌완 상대 공격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팀이고 고어는 나름대로 쿠어스에서 호투를 해본 경험도 있다. 반면 돌랜더는 아직 홈구장 적응이 되지 않았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워싱턴 승리
승1패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NYM : 센가 코다이(2승 1패 1.0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어슬레틱스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센가는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까지 멋지게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래 낮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인만큼 이번 홈 경기 역시 기대의 여지는 많은 편이다.
STL : 매튜 리버라토레(1승 1패 3.9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리버라토레는 홈 경기 강점이 있음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고 원정 낮 경기 약점은 변하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선발 : 메츠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NYM : 데이빗 피터슨의 5.1이닝 3실점 투구는 실망스러웠다. 불펜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지켰지만 디아즈 대신 9회에 올라온 브라조반이 시작과 동시에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역시 마무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증명해보였다. 이겼기에 망정이지..
STL : 마일즈 마이콜라스의 4.2이닝 2실점 이후 4이닝 3실점.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은 역시 시리즈 최종전 외엔 믿을수 없다는걸 주말 시리즈 1차전부터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잘 던진 투수 중 하나인 리하이의 블론 세이브가 아픈 부분. 필 메이톤의 실점도 그렇고 정말 마무리 외엔 믿을 투수 없다.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NYM :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경기 후반에 득점이 필요할때 나와주었다는 점에서 이 팀의 저력을 느낄수 있다. 현재의 타격은 홈에서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부분. 9회말 선두타자 끝내기 홈런을 터트린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정말 스타 센스가 있다.
STL : 피터슨과 브라조반 상대로 9회초 터진 브랜든 도노반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4점. 확실히 홈에 비해 원정의 타격은 꽤 손색이 있음을 부인할수 없다. 6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칭찬 받을만 하지만 팀 투수력을 생각하면 이것보단 더 잘 쳐야 한다.
타격 : 메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메츠는 왜 강한가. 전날 경기는 그것을 증명하는 경기라는 느낌이 강했다. 현재의 메츠는 접전에 매우 강한 편이고 이는 선발 투수에게 편안함을 안겨주는 부분. 리버라토레는 낮 경기 약점이 여전하고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다. 반면 센가? 홈에서의 센가는 승리 보증수표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메츠는 승리조가 가동된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PIT : 폴 스킨스(2승 1패 2.9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묘하게 징검다리 투구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 편이다. 일단 패턴상으론 부진 패턴이긴 한데 낮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CLE : 벤 라이블리(2패 4.8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라이블리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 투구 자체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도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선발 : 피츠버그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PIT : 몰진스키의 4이닝 5실점 참사 이후 잘 버티다가 카일 니콜라스가 단숨에 5실점을 하면서 모든게 망가져버렸다. 역시 메이저리그 레벨이 아닌 투수는 그 효과를 입증하는 중. 덕분에 다른 투수들의 호투가 다 묻혀버렸다.
CLE : 루이스 오티즈의 5이닝 2실점 이후 3이닝 5실점. 느긋하게 이닝 막으라고 올려보낸 투수들이 후반에 다 무너지면서 어쩔수 없이 클라세가 1아웃을 잡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왔어야 했다. 최근 전체적으로 불펜이 흔들린다는건 확실하게 실력으로 증명중.
불펜 : 그래도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격
PIT : 오티즈와 클리블랜드의 불펜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렸다.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홈에서 활발한 타격이 이루어졌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 특히 주니스와 시왈드를 공략했다는건 이번 경기를 앞두고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임에 분명하다.
CLE : 몰진스키와 니콜라스 두 투수를 공략하면서 보 네일러의 솔로 홈런 포함 10점을 올렸다. 역시 한번 터지면 무섭고 1차전은 위력적인 팀 다운 모습. 13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을 생각한다면 정말 비현실적이다. 계속 이 페이스가 이어질려나.
타격 : 클리블랜드의 우위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웃은건 클리블랜드였지만 클라세가 강제로 출격당했다는건 이기고도 뭔가 무승부를 당한 느낌일듯. 낮 경기에 강한 스킨스라면 충분히 클리블랜드의 타선을 막아낼수 있는 힘을 보여줄수 있는 편. 그리고 라이블리는 원정이 약한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TEX : 네이선 이볼디(1승 2패 2.5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볼디는 역시 홈런 1발의 허용이 너무나도 컸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LAD : 사사키 로키(1패 3.2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사사키는 인 게임 투구 내용 자체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래도 홈보다 원정 투구가 조금 더 나은 유형의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은근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여지는 많아 보인다.
선발 : 텍사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TEX : 제이콥 디그롬의 7이닝 3안타 1실점은 왕의 귀환이었다. 문제는 불펜이 9회초에 2점을 허용했다는 것. 이 결과는 하비 밀너에게 멀티 이닝을 맡길 생각을 한 브루스 보치 감독의 실수다.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7이닝 무실점 쾌투 이후 2이닝 무실점. 마무리 태너 스캇의 2안타는 아슬아슬했지만 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날 예이츠와 스캇을 썼지만 이번 경기에선 트라이넨을 쓸수 있다. 이래서 금년 다저스가 무서운거다.
불펜 : 다저스의 압도적 우위
타격
TEX : 원정의 야마모토는 역시 무적이었다. 7안타 12삼진 무득점. 텍사스로선 아쉽긴 하겠지만 어쩔수 없다. 오히려 아쉬운 장면은 9회말 1사 1,2루에서 나온 조쉬 영의 병살타였을것이다.
LAD : 디그롬과 밀너 상대로 토미 애드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컨디션 좋은 디그롬이야 원래 공략 안되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다저스 입장에선 정말 노력한게 맞다. 그리고 그 결실이 9회초의 2득점이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야마모토와 디그롬의 투수전은 멋있었다.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 가능성이 꽤 높은 편. 텍사스의 마운드를 고려한다면 사사키는 5이닝을 잘 막아낼수 있을 것이고 홈에서의 이볼디는 디그롬 못지 않은 투수다. 전반은 투수전이고 후반 불펜전이 변수인데 텍사스는 보기보다 홈에서 접전에 강한 팀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 접전에 강한 텍사스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