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KT 위즈 vs 한화 이글스 경기분석.

1. 경기 개요

KT는 오원석(11승 8패 3.34)이 시즌 12승을 노립니다. 23일 키움전 6.1이닝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승리, 후반기 체력 보강과 홈 경기 강점이 고루 드러나 있습니다. 올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국내 좌완 최다승을 찍고 있습니다.

한화는 박준영이 1군 데뷔전에 나섭니다. 2022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입단했으며,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등판(11경기 24⅔이닝 3패 2홀드 5.47 ERA),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기대감을 올렸으나 1군 기록은 없습니다.

2. 팀 특성 및 흐름

KT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 5회까지 집중 5득점을 올렸고, 특히 중심 타선의 화력 부활과 홈 경기에서 극심했던 득점 부진이 회복세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한화는 SSG 상대 단 1득점에 그쳤으나, 후반기 대반전 등 경기 후반 집중력은 유지합니다. 단, 상위권 동기 부여가 감소하면서 역동성 저하와 모티베이션 부재가 문제입니다.

3. 핵심 포인트

오원석은 키움전 6.1이닝 무실점 포함 최근 삼진-볼넷 비율, 위기관리, 홈구장 강점이 확실한 선수로서 선발 완성도가 높습니다.

박준영은 1군 공식 등판이 처음으로, 퓨처스리그에서 볼넷과 제구 불안이 반복된 바 있으며, 큰 경기 경험의 부족 역시 변수입니다.

KT 불펜은 최근 안정적으로 실점을 통제 중이고, 한화 타선은 경기 초반에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4. 인사이트 및 승부 예측

선발 매치업, 타선 집중력, 경기 동기 등에서 KT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예상 스코어: 6:3 KT 승리.

베팅 관점: 승1패(KT), 핸디(KT), 언더(저득점 접전)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