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L : 브라이스 엘더(1패 7.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9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엘더는 홈으로 돌아와서도 전혀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점이 작년과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인데 그나마 작년 그가 강점을 가진 낮경기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STL : 마일즈 마이콜라스(2패 7.64)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메츠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투구로 5이닝도 채우지 못했던 마이콜라스는 역시 원정에선 기대하면 안되는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지금의 마이콜라스라면 이번 경기 원정이기 때문에 5이닝을 어마나 잘 버텨내느냐에 주목해야 할 판이다.
선발 : 좋지 않기로 막상막하
불펜진
ATL : 불펜 데이는 10실점으로 대실패로 돌아갔다. 역시 최근 승리조를 낭비한 후유증이 이런 경기에서 제대로 터져버린 셈. 덕분에 이번 경기에 올릴 투수는 몇명 남지 않았다. 문제는 선발의 이닝 소화 능력을 신뢰할수 없다는 점이다.
STL : 팔란테의 4.1이닝 4실점 부진 이후 4명의 투수들이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2.2이닝을 무실점 처리한 스티븐 매츠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표현 외에는 하기 힘들듯. 확실한건 불펜에선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펜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타격
ATL : 팔란테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릴때만 해도 좋았다. 그러나 이후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상대로 완벽하게 막혀버린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말할것도 없고 이것이 이 팀의 현실일 것이다.
STL : 애틀랜타의 불펜을 후반에 완파하면서 눗바의 2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렸다. 특히 막판 2이닝에 6점을 몰아친건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이었다.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타격 :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애틀랜타 불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이번 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일듯. 선발이라는 상황으로 봤을때 엘더와 마이콜라스는 정말 5이닝을 버틸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하는 레벨의 투수들이다. 결국 중후반 대결인데 이 점에 있어선 세인트루이스가 우위에 있고 그것이 승부를 결정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DET : 리스 올슨(2승 1패 4.50)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올슨은 역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즉, 홈 경기의 올슨은 에이스급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SD : 카일 하트(2승 1패 6.4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트는 홈에선 에이스급이고 원정에선 배팅볼 투수라는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즉, 원정 경기인 이번 경기는 기대치를 아예 내려놓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DET : 플래히티의 6이닝 2실점 투구 이후 혼과 리가 3이닝을 1안타 무실저점으로 잘 막아냈다. 문제는 타선이 전혀 따라주지 않았다는 것. 어쨌든 주력 투수들을 아꼈다는건 좋은 의미가 있다.
SD : 피베타의 7이닝 무실점 쾌투 이후 2이닝을 승리조가 완벽히 막아냈다. 일단 7회까지 리드를 잡으면 승리를 가져가는 패턴은 확실히 보장되고 있는 셈. 불펜전으로 간다면 꽤 유리할 것이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DET : 피베타의 쾌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 1차전의 기세는 단숨에 사라져버렸다.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는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토켈슨과 그린이 동시에 침묵해버리면 정말로 답이 없다.
SD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플래허티 상대로 터진 엘리아스 디아즈의 2점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원정의 타격감은 살아나지 앟고 있는 중. 아라에즈의 빈 자리는 갈수록 느껴지고 있는 중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피베타의 깜짝투는 경기의 결과를 완전히 바꿔버렸다. 그러나 하트가 이런 투구를 해줄지는 미지수. 게다가 디트로이트 타선은 좌완 상대로 꽤 강점이 있기도 하고 우타자들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다. 전날 플래허티 상대로 홈런 1발로 다 끝내야 했던 샌디에고 타선이 올슨 상대로 호조를 보여줄거라 생각하긴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선발 투수
NYM : 데이빗 피터슨(1승 1패 3.27)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피터슨은 시즌의 호조가 날아간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낮 경기의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데 필라델피아가 좌완 상대로 강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PHI : 잭 윌러(2승 1패 3.7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다만 금년 성적에서 드러나듯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데 특히 원정 낮 경기가 약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수 있다.
선발 : 필라델피아의 미세 우위
불펜진
NYM : 그리핀 캐닝의 5이닝 1실점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특히 승리조를 적절히 아껴가면서 4점차 경기에서 이런 결과를 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아마도 실질적으로 불펜 최강일 것이다.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2이닝 2실점 조기 강판 이후 6이닝동안 3실점이면 나쁜건 아니다. 그러나 그 실점을 내준 투수가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중 하나인 오라이언 커커링이라는게 문제. 급격하긴 해도 현재 이 팀의 불펜은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불펜 : 메츠의 확실한 우위
타격
NYM : 산체스와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렸다. 홈런을 때려낸건 아니지만 필요할때 필요한 적시타가 나와준게 승리를 부르는 원동력이 된듯. 피트 알론소는 MVP 모드. 무엇보다 드디어 마크 비엔토스가 살아나고 있다.
PHI : 그리핀 캐닝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1점. 이후 메츠의 불펜에게는 손도 대지 못했다. 브라이슨 스캇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다른 타자들이 받쳐주지 못한게 컸다. 하퍼와 터너가 쌍으로 부진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타격 : 메츠의 우위
승패 분석
메츠의 기세가 무섭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좌완 에이스를 무너뜨린건 절대로 운이 아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불펜이 흔들리면서 불펜이 흔들리면서 팀 운영 자체가 데미지를 받았다고 해도 좋을 레벨. 그러나 필라델피아 타선은 좌완 상대로 극도로 강한 타선이고 윌러는 원정 낮 경기라고 해도 에이스의 투구는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