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Z :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1승 2패 4.0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1이닝 10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즈는 그나마 홈보다 원정에서 버티는 능력이 좋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일단 홈에서의 로드리게즈는 상당히 불안하긴 한데 직전 경기를 고려한다면 그래도 QS까진 기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TB : 타즈 브래들리(2승 1패 5.2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8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9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래들리는 제구 문제가 발목을 잡은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원래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또는 애리조나의 미세 우위
불펜진
AZ : 파트의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과감하게 제일런 빅스를 8회에 등판시킨것도 대단했지만 8회말에 추가점이 나오자 승리조를 쉬게 해주는 결단도 놀라운 부분. 남은 경기의 운용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TB : 잭 리텔의 6이닝 3실점 이후 조 잉글럿에게 2이닝을 맡겼고 결과는 8회말의 2실점. 스리쿼터 투수에게 좌타자들을 맡겼다가 이 사단이 났고 결국 추격의 모멘텀을 날려버렸다. 분명히 최근 투수 운용은 좋지 않다.
불펜 : 애리조나의 우위
타격
AZ : 리텔과 잉글렛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렸다 특히 중심 타선이 필요할때 제 몫을 해준게 상당히 컸다. 홈런 포함 2타점을 올린 파빈 스미스는 장외 OPS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중. 조쉬 네일러는 클리블랜드 시절보다 더 위력적이다.
TB : 파트 상대로 단 1점. 무려 3개의 병살타와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스스로 경기를 날려버렸다. 장타도 거의 없다는 점이 문제. 홈런이 터져주지 않으면 안되는 스타일로 팀이 바귄게 큰 문제가 되는 중이다.
타격 : 애리조나의 우위
승패 분석
애리조나가 1차전을 기분 좋게 가져갔다. 실질적인 탬파베이의 에이스인 리텔을 공략해 냈다는게 포인트. 원래 우완에게 강한 팀이기도 하고 브래들리가 원정에서 약하다는건 애리조나가 이번 경기에서 힘을 낼수 있는 포인트다. 물론 로드리게즈는 홈에서 아쉽기도 하고 탬파베이는 좌완 상대로 나름 강점은 있지만 불펜의 차이는 무시 못한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F : 로건 웹(2승 1패 2.40)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웹은 투구 내용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이니만큼 홈 경기의 호조는 충분히 이어갈 것이다.
MIL : 프레디 페랄타(2승 1패 1.9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이겨내는데 성공했다. 다만 지금까지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원정의 페랄타는 딱 5~6이닝 2실점 정도가 현재 기대할수 있는 모습일 것이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미세 우위
불펜진
SF : 조던 힉스의 5이닝 6실점 이후 올라온 루 트리비노의 0.2이닝 5실점. 그걸로 게임은 끝났다. 그나마 이후에 2명의 투수들이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일 것이다.
MIL : 퀸타나의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3이닝동안 2실점은 그다지 좋은 결과물은 아니었다. 그랜트 앤더슨은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 조엘 페이앰프스의 3안타는 금년 그를 믿으면 안된다는걸 보여주는 결과물일 것이다.
불펜 : 현 시점에선 막상막하
타격
SF : 퀸타나 상대로 단 1점으로 묶여 있다가 불펜 상대로 간신히 2점을 더 올릴수 있었다. 득점권의 11타수 2안타와 3개의 병살타는 덤. 좌완 상대로 팀이 약하다는건 꽤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이제 이정후는 어느 정도 공략 매뉴얼이 나온 느낌이다.
MIL : 힉스와 트리비노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렸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그랜드 슬램은 그야말로 축포. 4안타를 때려낸 브라이스 투랑은 역시 9번타자보다 1번 타자가 더 어울리는것 같다.
타격 : 밀워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좌완에게 약한 샌프란시스코의 문제는 그대로 터지고 말았다. 반면 우완 상대로의 타격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 물론 전날 밀워키의 타선이 대폭발하긴 했지만 시쳇말로 이번 경기는 상대 투수의 레벨이 다르다. 그리고 최근 접전에서의 불펜은 확실히 샌프란시스코가 더 낫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ATH : JP 시어스(2승 2패 3.1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시어스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일단 홈 경기의 시어스는 물음표가 많이 붙어 있는 편이지만 텍사스가 좌완 상대로 그다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승부는 충분히 걸어볼만 하다.
TEX : 쿠마 락커(1승 2패 6.3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8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락커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즉, 원정의 락커는 현재로선 기대치를 가지면 안되는 투수다.
선발 : 어슬레틱스의 우위
불펜진
ATH : 비도의 5.1이닝 8실점 부진 이후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르클럭의 무실점은 나름 기분은 좋은 소식일듯. 이제 이 투구가 접전에서도 나와줘야 이야기가 된다.
TEX : 패트릭 코빈의 5이닝 2실점은 기대 이상이었다. 문제는 이후 4이닝동안 3실점을 했다는것. 제이콥 웹의 2홈런 실점 때문에 결국 루크 잭슨까지 소환되고 말았다. 남은 경기의 불펜 운용은 조금 까다로워질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ATH :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솔로 홈런 4발 포함 5점을 올렸다. 확실히 홈 경기에선 홈런 승부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 그런데 모두 솔로 홈런이라는게 문제다. 11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길수 있는 경기를 날려버렸다는 증거일 것이다.
TEX : 오스발도 비도를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렸다. 4발로 6점이었는데 마커스 시미언의 3점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부상에서 돌아온 와이엇 랭포드는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면서 팀내 최고 타자임을 증명중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어슬레틱스에게 좌완과 우완중 어느 쪽이 더 상대하기 편하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결국 우완이다. 게다가 쿠마 락커는 원정에 약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조금 더 어슬레틱스의 승산은 올라가는 편. 반면 텍사스는 좌완 상대 타격이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니고 한번 밀리는 경기는 깔끔하게 포기해버리는 스타일이다. 선발에서 앞선 어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어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어슬레틱스 승리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