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B : 라이언 페피옷(2승 5패 3.99)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피옷은 홈 경기에서도 반등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현재의 페피옷은 홈이라고 해도 QS 정도만 기대해야 할 정도.

TOR : 크리스 배싯(4승 2패 2.8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1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이낭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배싯은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살아나는 중이다. 15일 탬파베이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1싲럼 호투를 해냈지만 최근 원정 투구가 워낙 엉망이라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B : 셰인 바즈는 5.2이닝 1실점의 부활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후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 그러나 덕분에 이번 경기는 로드리게즈와 페어뱅크스 없이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

TOR : 베리오스는 6이닝 3실점. 1회말 허용한 3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지만 그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남은 2이닝을 불펜이 삭제를 해주긴 했지만 타자들이 도와주지 못한건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인트. 그래도 일단 불펜의 여력은 조금 더 남아 있는 편이긴 하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B : 1회말 터진 카미네로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이후 2회부터 9회까지는 제대로 된 공격도 보여주지 못했다는건 이번 경기를 앞둔 상태에서 상당한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포인트. 베리오스 상대 부진은 배싯 상대 부진으로도 연결될수 있다.

TOR : 바즈 상대로 6회초 터진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2경기 연속 1점이 말해주듯 이번 시리즈의 득점력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특히 우완 투수 상대 부진이 길어진다는 점이 문제다.

타격 : 탬파베이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2경기 연속 3:1 경기. 일단 이번 시리즈에서 탬파베이가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긴 했지만 서로 경기력이 좋다는 말은 할수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다. 앞선 2경기의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페피옷과 배싯은 막상막하일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승리조 운영이 쉽지 않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 여유가 있는 토론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토론토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HOU : 콜튼 고든(5.59)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0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고든은 여전히 마이너에서 보여준 위력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그나마 직전 경기에서 7삼진 0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SEA : 루이스 카스티요(4승 3패 3.2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정말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호투를 해준 바 있다.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휴스턴 상대로 홈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다.

선발 : 시애틀의 우위

불펜진

HOU : 프램버 발데즈는 6이닝 1실점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이후 승리조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짜릿한 1점차 승리는 완성. 다만 이번 경기는 셋업을 누가 맡느냐가 문제다.

SEA : 브라이언 우는 1회말 2실점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투구를 펼쳤다. 그리고 직후 등판한 레구미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제 몫도 해줬다. 전날 경기에서 투수진은 자기 할 일은 확실히 해줬다고 할수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HOU : 브라이언 우 상대로 1회말에 2점. 그리고 그게 마지막 점수였다. 11개의 안타가 모두 단타였고 3개의 병살타에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까지 겹치니 득점이 나올리가 없다. 이겼다고는 해도 과정은 최악에 가깝다.

SEA : 발데즈 상대로 아로자레나의 3루타에 이은 1점만이 유일한 점수가 되었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1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단 실책도 좀 줄여야 할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1승씩 주고 받았다. 1차전은 시애틀의 불펜이 잘 지켰고 2차전은 휴스턴의 불펜이 잘 지켰다. 선발 네임 밸류 차이가 있다고 해도 결국 불펜 싸움인데 이번 경기에서 시애틀은 불펜 올인이 가능한 상황인 반면 휴스턴은 브라이언 어브레이유가 나오지 못한다. 그리고 고든에게 이닝 소화는 기대할수 없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MIN : 베일리 오버(4승 1패 3.6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3이닝 1실점 투구 후 우천 서스펜디드를 얻어맞은 오버는 투구 내용은 조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금년 낮 경기 방어율이 4.76인데 분위기 타면 잘 하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KC : 크리스 부비치(5승 2패 1.47)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0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부비치는 5월 4경기에서 3승 0.36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다.

선발 : 캔자스시티의 우위

불펜진

MIN : 제비 매튜스는 4이닝 2실점으로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직후 등판한 토파가 2실점 하면서 경기가 힘들어지나 했지만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내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그리핀 잭스가 나오지 못하지만 콜 샌즈가 나올수 있다는건 매우 중요하다.

KC : 와카는 5이닝 4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후 3이닝을 불펜이 완벽히 막아냈지만 9회말 등판한 대니얼 린치가 주자를 쌓고 스티븐 크루즈가 불을 끄지 못하면서 결국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틀 연속 믿는 투수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다.

불펜 : 미네소타의 우위

타격

MIN : 와카와 린치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안타는 9개에 불과했지만 필요할때 필요한 화력이 나와주었다는 점이 크다. 현금 트레이드로 데려온 코디 클레멘스는 또 하나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중.

KC : 매튜스와 토파 상대로 4점. 그러나 후반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결국 화근이 되고 말았다. 11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11개의 안타중 장타가 2루타 딱 1개였다는게 문제고 잔루도 12개였다. 이번 시리즈의 타격은 그야말로 풀리지 않는 중.

타격 : 미네소타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캔자스시티의 타격은 솔직히 좋다고 하기 어렵다. 특히 장타의 부재는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오버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카메론 상대로 막힌 미네소타라면 부비치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경기에서 캔자스시티는 승리조의 피스가 빠진 상태에서 붙어야 하고 최근 접전에서 미네소타는 리그 최강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WS : 데이비스 마틴(2승 5패 3.49)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마틴은 최근 2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문제는 낮 경기에서 3패 5.12 피안타율 .310으로 좋지 않고 이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TEX : 패트릭 코빈(3승 3패 3.59)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1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홈런에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정에서 한번 흔들리면 계속 흔들릴수 있는데 낮 경기에 조금 더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CWS : 임시 선발이었던 브라이스 윌슨은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후 5이닝을 불펜이 1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고 2연승의 개가를 올렸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마이크 바실은 현재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일지도 모른다.

TEX : 잭 라이터는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잘 버텨주었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밀너와 웹이 무려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을 박살내버렸다. 3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보치 감독의 운용법을 다시 돌아봐야 하는 시기가 왔다는 이야기다.

불펜 : 화이트삭스의 우위

타격

CWS : 라이터와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 특히 6회말 6점을 몰아부칠때 홈런이 단 하나도 없이 집중타로 득점을 했다는 점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집중력이 살아난 화이트삭스는 상당히 위력적일 것이다.

TEX : 윌슨과 카스트로 상대로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안타는 단 7개였지만 필요할때 필요한 장타가 나와준게 컸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타격감이 좋지 않고 득점권에서의 12타수 3안타도 아쉬움은 심하게 남기는 포인트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최소한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경기력 퍼포먼스가 화이트삭스쪽이 더 낫다고 할수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꽤 크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현재 선발로서 마틴과 코빈에게 기대할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NO에 가깝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불펜의 안정감은 화이트삭스쪽이 살짝 더 낫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화력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TL : 소니 그레이(5승 1패 4.0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과시해 보였다. 기본적으로 낮 경기 강점은 있기 때문에 홈 경기와의 시너지를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다.

AZ : 브랜든 파트(7승 3패 3.81)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0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파트는 솔로 홈런 3발을 맞고도 버텨주는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승리와 패전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원정의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선발 :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STL : 리버라토레는 7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쾌투를 해냈다. 그러나 8회초 등판한 리하이와 메츠가 4실점으로 역전을 당했다는게 문제. 재역전후 헬슬리가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하긴 했지만 8,9회의 투구 내용은 분명히 불안함이 많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AZ : 메릴 켈리는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역전 직후 등판한 저스틴 바르티네즈가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는것. 팀에서 가장 잘 해줘야 할 투수가 복귀전에서 무너졌다는건 엄청난 적신호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TL : 켈리와 마르티네즈를 공략하면서 6점. 홈런은 단 하나도 없이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는건 그만큼 현재 이 팀의 집중력이 좋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특히 수비쪽에서 전체적으로 힘을 내주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그래도 조던 워커는 지금보다 더 잘 쳐줘야 한다.

AZ : 리버라토레 상대로 랜달 그리척의 솔로 홈런으로 유일한 득점을 올렸던 애리조나의 타선은 8회초의 몰아치기로 4점을 올리면서 역전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재역전후 9회초의 찬스를 놓친건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인트. 타격이 나쁘진 않는데 뭔가 한 끗이 부족하다.

타격 :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후반의 접전은 엄청난 수준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은근히 접전 가능성이 있는 편. 그레이가 홈에서 강한 투수이건 사실이지만 파트 역시 버티기는 잘 되는 투수. 특히 이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리하이와 헬슬리가 나올수 없고 이 점은 불펜 운용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 후반에 강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