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아리하라 코헤이(2승 4패 4.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이번 시즌 홈 구장 투구 자체가 악몽이 되어가는 중이다. 닛폰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지만 작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를 걸기 어려울 것이다.
닛폰햄 : 이토 히로미(5승 2패 2.36)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3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실점 완투패를 당한 이토는 이번 시즌 2패를 모두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서 당했다. 그러나 원정에서의 이토는 1실점 완투승을 거둔적이 있는 만큼 반격을 기대하기에 이상하지 않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소프트뱅크 : 우와사와 나오유키는 4이닝 9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대패가 완성. 1군 레벨이 아닌 투수들의 부진은 상당히 뼈아프다.
닛폰햄 : 호소노는 7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간신히 버티면서 무승부를 기록. 스스로 자초한 9회말 1사 만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타나카 세이기는 마무리의 자격이 있다. 대만 투수 순이레이의 퍼펙트 투구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불펜 : 닛폰햄의 우위
타격
소프트뱅크 : 소타니 상대로 시작과 동시에 2이닝 5득점. 그러나 소타니 이후 단 1안타에 막히면서 추격의 의지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역전이 된 상태에서 분위기를 타지 못한다는건 팀이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홈 경기에선 홈런포가 필요할 것이다.
닛폰햄 : 미구엘 야후레 상대로 단 1점. 야후레 강판 이후엔 라쿠텐의 불펜 상대로 타격 다운 타격도 보여주지 못했다. 볼넷으로 잦은 찬스를 만들어 내긴 했지만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한계를 느끼게 해준 편. 즉, 페이페이돔은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금년의 아리하라는 홈 경기 약점이 상당히 크게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특히 닛폰햄이 아리하라만 만나면 칼을 갈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물론 최근 소프트뱅크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이토는 원정 투구가 좋은 투수고 불펜 역시 닛폰햄이 조금 더 좋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치바 롯데 : 타나카 하루야(2승 3패 2.7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나카는 익숙해지면 공략당하는 문제가 드러나고 말았다. 즉, 오릭스 상대로 첫 등판이라는 점은 일단 강점이 될수 있겠지만 이닝 소화력이 변수다.
오릭스 : 쿠리 아렌(4승 1패 1.97)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0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쿠리는 직전 닛폰햄 원정의 부진을 바르게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치바 롯데 원정은 시즌 처음인데 야외 구장이 더 강한 투수라는걸 생각해둬야 한다.
선발 : 오릭스의 우위
불펜진
치바 롯데 : 오스틴 보스는 6.2이닝 5실점의 부진. 특히 7회에 3점을 허용한게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이후 불펜이 2.1이닝동안 3실점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KO. 한번 흔들리면 계속 흔들리는 불펜은 지금 이상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오릭스 : 소타니 류헤이는 4이닝 5실점으로 KO. 그러나 불펜이 남은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이 터지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불펜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분명히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불펜 : 오릭스의 우위
타격
치바 롯데 : 스미다와 세이부의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완봉패., 스미다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다. 2경기 연속 호조 이후 2경기 연속 부진. 아마도 후자가 치바 롯데의 진짜 모습일 것이다.
오릭스 : 우와사와와 소프트뱅크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3점. 그야말로 원정에서 화끈하게 터져버렸다. 하루의 우천 휴식이 오히려 도움이 된 듯. 원정에서 일단 우타자들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타격 : 오릭스의 우위
승패 분석
오릭스의 타선이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기복이 있는 타나카가 막아내기가 쉽지 않을듯. 게다가 치바 롯데 타선 역시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쿠리 공략에 어려움으로 작용할수 있다. 오릭스는 소프트뱅크 투수진을 무너뜨렸다는 사실은 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가 승리를 가져갈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새이부 : 타카하시 코나(2승 3패 2.9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무너진 타카하시는 제구난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바 있다. 최근 좋았던 흐름이 깨졌는데 야외 구장에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라쿠텐 : 우치 세이류(1승 1.5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1.2이닝 1실점의 투구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우치는 선발로서의 투구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편이다. 세이부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원정 등판 내용은 극과 극이라는 변수가 있다.
선발 : 세이부의 우위
불펜진
새이부 : 스미다는 6이닝 7안타 무실점으로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이후 리드가 잡히자 3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미즈가미 요시노부가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건 정말로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라쿠텐 : 야후레는 7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냈다.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확실히 갈수록 불펜진이 단단해지고 있다. 스즈키 소라는 마무리 역할에 잘 적응하는 중.
불펜 : 세이부의 우위
타격
새이부 : 보스와 치바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세데뇨의 홈런 포함 8점. 지난 주말 막판 2연전은 오래간만에 세이부가 화끈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지방구장에서 3경기 모두 승리했는데 그게 2:0 1경기와 1:0 한 경기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라쿠텐 : 호소노 상대로 단 1점. 12회까지 5안타 3볼넷이라는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9회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를 하지 못한건 참으로 라쿠텐 답다는 느낌. 작년과 다르게 금년 지방 구장 타격이 좋지 않다는건 이번 경기의 부진 요소가 될수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최근 세이부의 타격은 이전보다 좋은 반면 라쿠텐은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은 편. 그래도 홈보다 원정에서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군마현 마에바시에서 열리는 경기고 타카하시 코나는 마에바시 이쿠에이 고교가 낳은 최고의 스타다. 버프가 없을수가 없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1 세이부 승리
승1패 : 세이부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한신 : 사이키 히로토(4승 3패 1.9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안타 완봉승을 거둔 사이키는 홈에서 완벽 부활을 이뤄냈다고 해도 좋을 정도. DeNA 상대로 13일 니가타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포인트다.
DeNA : 트레버 바우어(2승 3패 3.93)가 5일 휴식후 등판에 나선다. 21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우어는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필살기가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야간 경기 약점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선발 : 한신의 우위
불펜진
한신 : 이하라 타카토는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신인왕 컨텐더 다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3이닝을 유아사와 이와사키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마무리. 혼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유아사 아츠키는 부활까지 얼마 안남은듯 하다.
DeNA : 아즈마 카츠키는 6이닝 3실점. 실책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낮 경기에 약한 문제는 변하지 않았다. 이후 2이닝을 추격조가 무실점으로 마무리. 일단 불펜진의 위력은 나쁘지 않지만 접전에서 잘 해줄지는 미지수다.
불펜 : 한신의 우위
타격
한신 : 홈 경기의 마츠바 상대로 7이닝 1득점. 이거야 어쩔수 없다. 그래도 9회초에 마르테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건 역시 한신의 타선은 만만치 않다는 증거라고 할수 있을듯. 최근 2년간 쿠라시키에서 극과극이었는데 일단 최근 3년 중 타격은 금년이 가장 좋다.
DeNA : 토코다의 투구에 막히면서 완봉패. 원정 타격의 부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작년 지방 구장 4전 전패에 경기당 2점이 한계였다는 점은 솔직히 이번 경기가 비로 취소되길 바라게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타격 : 한신의 우위
승패 분석
또다시 한신 주최의 쿠라시키 경기가 열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본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 게다가 사이키는 지방 구장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반면 금년의 바우어는 야간 경기에서 극도로 좋지 않고 이는 DeNA의 타선도 매한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1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야쿠르트 : 피터 램버트(1승 4패 3.5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램버트는 야간 경기 투구는 그래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6이닝 2실점 이내의 투구는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주니치 : 카네무라 유메토(1패 2.25)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6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네무라는 그가 왜 대학 최고의 좌완 투수인지를 증명해 보였다. 현재의 카네무라라면 이번 원정도 6이닝을 잘 막아줄수 있을듯.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야쿠르트 : 페드로 아빌라는 실책 러쉬와 함께 3이닝 5실점 KO. 이후 불펜이 5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버스는 이미 떠난 뒤였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코자와 레이지는 서서히 선발로 돌아가도 될것 같다.
주니치 : 마츠바 타카히로는 7이닝 1실점으로 홈 구장에서 강한 특징을 그대로 이어갔다. 그러나 마르테가 9회초에 무려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그대로 경기는 KO. 수비 실책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역시 마르테는 9회를 맡길수 있는 투수가 아니다.
불펜 : 주니치의 우위
타격
야쿠르트 : 토고 쇼세이 상대로 2점. 그 이상의 점수를 올릴수 있는 찬스를 집중력 부족으로 놓치고 말았다. 현재의 야쿠르트는 그나마 원정보다 홈 경기 타격이 살짝 더 좋은 정도일듯. 일단 홈런포가 터져줘야 한다.
주니치 : 이하라 상대로 단 1점. 그마저도 실책이 아니었다면 올릴수 없는 점수였다. 홈 경기에서 떨어진 타격감을 원정에서 살려내느냐가 관건. 그런데 이 팀의 전통은 원정 1차전 부진 후 2차전부터 서서히 살아난다는 점이다.
타격 : 야쿠르트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야쿠르트 최대의 문제는 불펜이다. 홈에서의 타격은 기대해볼법 하지만 카네무라의 투구는 만만치 않을듯. 물론 램버트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은 없겠지만 후반의 불펜 안정감은 주니치가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주니치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요미우리 : 이노우에 하루토(3승 3패 2.5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노우에는 한신 상대 홈 경기 부진을 갚아준바 있다. 원래 지방 구장 특화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히로시마 : 타마무라 쇼고(1승 4패 3.9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8일 한신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타마무라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 자체는 좋지 않은 편이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 첫 등판인데 야외구장 야간 경기는 조금 불안함이 있다.
선발 : 요미우리의 우위
불펜진
요미우리 : 토고의 6이닝 2실점 호투 이후 3이닝을 무실점 마무리. 타이세이가 위기를 맞긴 했지만 2사 만루의 위기를 잘 넘어갔다. 워낙 승리조가 강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불펜의 부담감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