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WS : 작년 깜짝 데뷔 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션 버크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작년 4경기에 등판해 2승 1.42의 성적을 남긴 버크는 유망주 주제에 개막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평균 구속 95.3마일의 패스트볼은 분명히 인상적이지만 시작부터 마이너가 아닌 풀타임 선발이라는건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LAA : FA로 합류한 키쿠치 유세이가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다. 작년 토론토와 휴스턴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던 키쿠치는 휴스턴이 계약하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였다. 작년에도 시즌 시즌 초반 투구는 꽤 좋았는데 휴스턴에서 잡은 투구에 대한 감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일듯 하다.
선발 : 에인절스의 미세 우위. 버크에게 개막전은 너무 버겁다.
불펜진
CWS : 마이크 클레빈저를 마무리로 돌리는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 클레빈저의 구위를 고려한다면 의외로 쓸만한 선택이 될수도 있다. 문제는 작년 역대급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불펜진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LAA : 켄리 젠슨을 FA로 영입하면서 드디어 제대로 된 마무리를 구했다. 벤 조이스가 갈수록 위력적임을 고려한다면 이제 승리조는 어느 정도 만들어진 셈. 접전에서 버티는 힘은 약하지만 그래도 화이트삭스보다는 낫다.
불펜 : 에인절스의 우위
타격
CWS : 미래를 본다라는 말로 포장된 타선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금년 역시 기대를 하기 어려운, 정말 논하기도 어려운 레벨의 타선이다.
LAA : 작년에 비해 큰 변화는 없다. 다른 점이라면 애틀랜타의 파워 히터 호르헤 솔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중심 타선에 힘을 더했다는 점일듯. 어차피 앤서니 랜던은 없는 선수 치는게 낫다. 상위 타선은 괜찮은데 하위 타선은 기대가 어렵다.
타격 : 에인절스의 미세 우위
승패 예측
작년에 비해 화이트삭스는 변한게 없어 보인다. 여전히 미래만 보는 느낌. 물론 에인절스 역시 선수 구성만 놓고 본다면 금년에도 리그 하위가 유력하지만 최소한 화이트삭스보다는 구성이 좋고 버크와 키쿠치의 차이도 무시할수 없다. 전력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할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6:4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선발 투수
MIA :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샌디 알칸타라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2023 시즌 종료 후 토미 존 수술로 1년을 날렸던 알칸타라는 스프링 캠프 12.1이닝 방어율 제로라는 압도적인 결과물을 남긴바 있다. 건강만 하다면 설명이 필요없는 에이스이기도 하고 원래 원정에서 강한 투수였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일 것이다.
피츠버그 : 작년 최고의 센세이션이라고 할수 있는 폴 스킨스가 당연할 정도로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작년 11승 3패 1.96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스킨스는 투수로선 가히 외계인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준바 있다.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9삼진 승리를 거둔 바 있는데 낮 경기에서 매우 강한 투수이니만큼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선발 : 건강한 알칸타라라면 막상막하. 그렇지 않다면 피츠버그 우위.
불펜진
MIA : 작년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준 불펜진은 금년에도 차이가 없다. 타팀의 웨이버 공시 된 투수들을 데려와서 메이저에서 쓴다는것 자체가 이 팀의 현실을 말해주는 부분. 캐빈 파우처가 마무리로 일단 기용되긴 하겠지만 결국 벌떼 야구가 될 것 같다.
PIT : 더이상 채프먼은 없다. 결국 작년 극도로 고전했던 마무리 베드나가 살아나야 한다는 이야기. 홀더맨과 산타나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그래도 뒷문 안정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접전에선 그래도 마이애미보단 나을듯.
불펜 : 피츠버그 우위
타격
MIA : 큰 보강은 없고 작년의 멤버들이 거의 온존해 있다. 문제는 장타를 때려줘야 할 헤수스 산체스가 부상으로 개막에 함께 하지 못한다는 점일듯. 작년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재비어 애드워즈가 얼마나 경기를 풀어주느냐가 중요하지만 역시 한 방이 부족하다.
PIT : 토미 팸이 가세하면서 상위 타선에 확실하게 힘이 붙었다. 야스마니 그란달의 빈 자리 따윈 티도 안나는 느낌. 팸 영입 덕분에 키브라이언 헤이즈를 하위 타선에 배치하면서 하위 타선도 조금 더 나아졌다고 할수 있는 편. 이적 후 야구에 눈을 뜨기 시작한 조이 바트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도 중요할 것이다.
타격 : 피츠버그 우위
승패 예측
알칸타라와 스킨스의 대결은 강속구 선발 투수 대결의 진수를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역시 마이애미의 불펜이 힘이 밀린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이다. 어찌됐든 불펜의 강력함은 피츠버그가 더 나은게 현실이고 이 점이 마지막에 승부를 가를 것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피츠버그의 신승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3:2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선발 투수
STL : 작년 꿋꿋이 로테이션을 지켜주었던 소니 그레이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13승 9패 3.84보다 166.1이닝 203삼진에 주목해야 할듯. 워낙 홈 낮 경기에 강점이 있기도 하고 작년 시즌 초반엔 거의 무적 포스였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MIN : 팀에서 가장 믿을만한 투수라는 파블로 로페즈가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다. 기복이 심하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긴 한데 작년 시즌 초반 낮 경기에서 강했다는 점이 아마도 그를 선발로 내세운 이유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원정 낮 경기 약점이 조금 명확한 투수인지라 이 점은 약점으로 작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발 : 세인트루이스 우위
불펜진
STL : 라이언 헬슬리가 버티는 불펜은 여전히 건재하다. FA로 데려온 필 메이톤은 다용도로 쓸수 있는 투수임을 부정할수 없는 편. 조조 로메로가 작년 시즌 초반의 모습을 재현해줄수 있다면 이 팀의 불펜이 흔들릴 일은 없어 보인다.
MIN : 강속구의 남자 요안 두란이 버티는 불펜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특히 작년 한단계 발전한 그리핀 잭스가 승리조로 제 역할을 해줄수 있을듯. 좌완 투수가 없다는건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1이닝을 막아야 하는 트렌드상 이게 큰 문제가 될것 같진 않다.
불펜 : 세인트루이스 우위
타격
STL : 팀을 지지해주던 골드슈미트가 드디어 팀을 떠났다. 문제는 겨우 내내 팔아야 했던 아레나도를 처분하지 못했다는 점일듯. 전체적인 타선 밸런스는 좋은 편이지만 확실하게 압박을 줄수 있는 타자의 부재는 여러모로 아쉽다. 보기보다 답답한 경기가 자주 나올수도 있다.
MIN : 카를로스 산타나와 맥스 캐플러의 이탈로 타선이 조금 헐거워졌다. 트레버 라나가 4번에 들어가야 한다는것 자체가 참으로 답이 없는 상황. 게다가 로이스 루이스와 브룩스 리의 동시 부상으로 3루는 땜빵 그 자체다.
타격 : 좋지 않은 의미로 동급. 미세하게나마 세인트루이스 우위일지도?
승패 예측
제대로 된 영입이 공갈포 타이 프랑스 하나 였던 미네소타나 아예 영입도 없던 세인트루이스 모두 작년에 비해 타선이 헐거워졌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게 현실이다. 드러난 전력만 놓고 본다면 그야말로 도토리 키재기 시리즈라고 해도 좋을 정도. 그러나 로페즈가 원정 낮 경기 약점이 있는 반면 그레이는 홈 경기에서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는 투수이기도 하고 불펜의 안정감 차이도 크다. 세인트루이스가 개막전은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