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OR : 크리스 배싯(1승 0.9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보스턴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배싯은 완벽에 가까운 시즌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다만 작년 최대 약점이 홈 낮 경기였는데 이를 극복하느냐가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일 것이다.
ATL :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돌아온다. 작년 단 2경기 등판 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스트라이더는 마이너 재활을 착실하게 마치고 돌아오는 중. 다만 긴 이닝을 던지지 않을 것이기에 그 뒤의 운용이 변수가 될 것이다.
불펜진
TOR : 케빈 가즈먼의 6이닝 2실점 호투 이후 3이닝 1실점. 짧게 끊어 쓰면서 2이닝은 잘 막았지만 채드 그린이 9회초에 홈런을 허용한게 아쉽다. 그래도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기에 익스큐즈 해줄수 있을듯.
ATL : 슈벨렌바흐의 4.2이닝 6실점 대참사 이후 3.1이닝을 2명의 투수들이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냈다. 상대의 기세를 죽였다는 점에서 전날 경기만큼은 불펜이 정말 제 몫을 해낸듯. 라파엘 몬테로는 지금보다는 더 좋은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불펜 : 토론토의 우위
타격
TOR : 슈벨렌바흐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다. 물론 홈런으로만 5점이었다는건 숨기고 싶은 사실일수 있을듯. 지금보다는 득점권 성적이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다행인건 앤서니 산탄데르의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ATL : 케빈 가즈먼과 채드 그린 상대로 홈런 3발로 3점. 참으로 애틀랜타 답다는 말 외에는 하기 힘든 상황이다. 최근의 애틀랜타는 홈런으로만 모든 점수를 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래서 주자가 있을때 날릴수 있느냐가 모든 것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아닐까.
타격 : 토론토의 우위
승패 분석
슈벨렌바흐는 홈런포에 무너졌다. 구종이 단순한 스트라이더 역시 이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게 이번 경기의 변수다. 배싯은 이번 시즌 출발이 그야말로 미친듯이 좋은 편이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다. 그리고 지금의 애틀랜타 불펜은 접전에서 믿을수 없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MIN : 데이빗 페스타(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2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스타는 단 1경기이긴 하지만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 이상을 버텨줄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NYM : 마지막까지 누굴 등판시키느냐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 그리핀 캐닝이 갑자기 병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게 되면서 로테이션이 비어버렸다. 현재로선 반강제적인 불펜 데이의 가능성도 있다.
선발 : 미네소타의 미세 우위일지도?
불펜진
MIN : 베일리 오버의 6.1이닝 3실점 투구 이후 2.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잭스와 두란의 승리조는 여전히 잘 작동하는 중. 즉, 이 팀은 어찌됐든 7회까지만 잘 버텨주면 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7회는 누가 던질지 컨테스트는 이어지고 있다.
NYM : 메길의 5이닝 4실점 부진 이후 등판한 맥스 크래닉의 2실점은 팀의 추격 의지를 스스로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점수였다. 직후에 등판한 투수들이 이렇게 무너진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듯. 그러나 본격적인 불펜전으로 간다면 밀릴 일은 없어 보인다.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MIN : 메길과 크래닉을 공략하면서 브룩스 리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다. 서서히 팀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건 부인할수 없을듯. 카를로스 코레아만 살아나면 원이 없을 것이다.
NYM : 오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결국 패배를 부르고 말았다. 이번 시리즈에서 메츠의 타선은 알론소와 소토 둘만 야구하는 느낌. 마크 비엔토스가 최대한 빨리 살아나줘야 이야기가 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확실하게 선발 대결이라는걸 계속 증명하고 있는 중. 솔직히 선발 페스타는 투구 내용은 좋은데 이닝 소화가 변수가 될수 있는 투수다. 그러나 현재 메츠는 캐닝의 급작스런 병으로 인한 이탈 때문에 그야말로 정상이 아니고 이 점이 결국 팀 운용을 힘들게 할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미네소타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MIL : 호세 퀸타나(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2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좋을때의 모습이 시작부터 재현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한번 감을 잡으면 이어지는 타입인만큼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DET : 키더 몬테로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데뷔해서 6승 6패 4.76의 성적을 남긴 몬테로는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한게 아쉬움을 많이 남긴바 있다. 작년 원정 낮 경기가 매우 좋지 않은 투수였기 때문에 기대를 거는건 힘들어 보인다.
선발 : 밀워키의 우위
불펜진
MIL : 퀸 프리스터의 노히터에 가까운 5이닝 쾌투 이후 4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멋지게 막아냈다. 이제야 밀워키 불펜진 다운 모습이 나온 편. 이제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갈수 있느냐에 달렸다.
DET : 플래허티의 4.2이닝 3실점 부진 이후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했다. 한번 무너지면 계속 무너지는 허니피는 3안타 2실점. 디트로이트는 추격조의 허리를 맡아줄 투수를 찾아야 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MIL : 플래허티를 공략하면서 라이스 호스킨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렸다. 부진에서 팀 전체가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이제 옐리치만 살아나면 된다. 타율 .150이 말이 되나.
DET : 퀸 프리스터에게 1안타. 그걸로 끝. 하마터면 노히트 노런을 당할뻔 했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그런데 디트로이트의 타격이 식어도 너무 식어버렸단게 문제다. 살아난 퀸타나의 투구를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금년 디트로이트의 약점 중 하나가 좌완 선발 공략이라는 것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다. 반면 몬테로는 원정에서 기대를 하기 힘든 투수이기도 하고 하필 낮 경기다. 선발에서 앞선 밀워키가 무난한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TL : 스티븐 매츠(2.31)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5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매츠는 불펜 투수로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원래 선발 타입이긴 하지만 불펜에서 바로 선발로 온다는게 그다지 좋은건 아닐 것이다.
HOU : 로넬 블랑코(1승 1패 6.9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블랑코는 작년의 호투가 거짓말로 느껴질 정도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약점이 급격하게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투구 역시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 : 좋지 않은 의미로 막상막하
불펜진
STL : 페디의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올라온 리하이가 바로 홈런 맞고 실점했다. 괜히 멀티 이닝을 맡겼다가 뼈아픈 실점만 내준 셈. 3이닝 1실점은 보기만 좋은 부분이다. 그래도 승리조는 일단 쉬었다.
HOU : 헌터 브라운의 완벽투 이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훌륭히 막아냈다. 승리조의 페이스가 올라오기 시작한다는건 가장 반가운 소식일듯. 특히 브라이언 킹이 7회를 칼같이 막아준다는건 팀 최고의 호재일수 있다.
불펜 : 조금씩 휴스턴 우위로 기우는 중.
타격
STL : 헌터 브라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2개의 병살타는 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풀릴때와 안풀릴때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 일단 기대를 해야 하는건 이 팀의 시리즈 최종전 낮 경기 징크스. 이번 시즌 한정 승률 100%다.
HOU : 페디에게 1점. 리하이에게 요르단 알바레즈의 홈런으로 1점. 승리하긴 했지만 찜찜한 승리다. 원정에서 급격하게 타격이 식었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닌 상황. 게다가 금년 좌완 상대 타격은 거의 지옥 같은 레벨이다.
타격 :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임시 선발 스티브 매츠..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분히 전략적인 저격 선발이다. 금년 휴스턴은 좌완만 만나면 그야말로 부진의 극을 보여주기 때문. 게다가 타격 역시 떨어져 있다. 블랑코는 작년과 금년이 다르고 세인트루이스는 시리즈 최종전 낮 경기시 타격이 폭발하는 징크스가 있다. 징크스를 앞세운 세인트루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D : 닉 피베타(2승 1패 1.5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0삼진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피베타는 그를 영입한 팀을 기쁘게 해주고 있는 중. 특히 홈 경기에서 14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홈 경기 특화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이다.
CHC : 매튜 보이드(1승 1패 1.5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2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보이드는 홈런 한 발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투구 내용 자체는 분명히 호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시 장거리포를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싶다.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SD : 바즈퀘즈의 5이닝 1실점 투구 이후 타이브레이크 포함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다. 타이브레이크에서 나온 마츠이 유키의 실점은 어쩔수 없는 부분. 이 경기는 정말 불펜 투수들은 할 만큼 다 했다.
CHC : 이마나가의 5이닝 1실점 이후 5이닝 1안타 무실점. 근래 컵스 불펜이 보여준 모습중 최고의 투구가 나왔다. 특히 라이언 프레슬리가 9회를 깔끔하게 막아낸게 포인트. 케일럽 틸바는 계속 이런 투구가 나와줘야 한다.
불펜 : 그래도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SD : 이마나가 상대로 터진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 외의 득점은 없었다. 득점권에서의 7타수 무안타는 팀을 패배로 몰아넣기 딱 좋은 수치. 특히 10회말 두 명의 대타가 모두 범타로 물러난건 이 팀에 부상 선수가 생기면 답이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CHC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바즈퀘즈와 마츠이 상대로 딱 2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득점권 성적은 14타수 1안타. 그리고 그 1안타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나온 결승타였다. 정말 스즈키 세이야의 빈 자리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는 중.
타격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엄청난 투수전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흐름이 될 가능성은 무시할수 없는 편. 특히 피베타가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건 주목할 포인트. 보이드 역시 컵스 이적 이후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샌디에고는 좌완 상대 타격이 좋은 팀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