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프로스

홈에서 반등을 노린다.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하며, 특히 직전 경기에서 루마니아에 1-4로 패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하지만 유일한 승리를 거둔 리투아니아전(2-1)에서 홈 강세를 입증한 만큼, 이번 일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소티리우(FW)가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담당하며, 피타스(FW)와 로이주(AMF)가 측면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원에서는 카스타노스(MF)와 아르티마타스(MF)가 중심을 잡으며 경기 운영을 조율할 예정이다. 수비 안정성이 관건이다. 최근 5경기에서 13실점을 허용했으며, 루마니아·코소보를 상대로 다실점을 허용했다. 안드레우(DF)와 라이피스(DF)의 조합이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 최약체 상대라고 해도 방심할 수 없는 경기다.

● 산마리노

반란을 꿈꾼다. FIFA 랭킹 최하위(210위) 팀이지만 최근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024년 11월, 리히텐슈타인을 3-1로 꺾으며 역사적인 원정 첫 승을 거뒀고, 직전 경기에서도 지브롤터와 1-1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밀집 수비 후 역습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골리누치(MF)와 자노니(MF)가 중원을 지키며, 나니(FW)가 최전방에서 빠른 전환을 노릴 전망이다. 발렌티니(DF)와 토시(DF)가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콜롬보(GK)가 최후방을 지킨다. 역사적으로 키프로스를 상대로 7전 전패지만 최근 공격력은 이전과 다르다. 리히텐슈타인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필리포 베라르디(AMF)와 나니(FW)의 득점 감각이 살아났다. 수비적으로 버틴다면 예상 외의 접전도 가능하다.

● 결론

키프로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크고,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주도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수비 불안이 심각한 만큼, 산마리노의 저항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키프로스가 최약체를 상대로 실점할 가능성은 낮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 베팅 추천

승무패: 키프로스 승

핸디캡(-1.0): 키프로스 승

핸디캡(-2.0): 무승부

핸디캡(-3.5): 산마리노 승

언더오버(2.5): 언더

● 몰타

최근 수비력이 안정적이다. A매치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수비 조직력이 크게 개선됐다. 직전 안도라전에서도 17분 만에 10명으로 싸우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 경기에서도 6경기 중 5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백을 활용하며 수비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쇼(DF)-페페(DF)-보르그(DF) 조합이 3백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원에서는 굴로미에르(MF)와 테우마(MF)가 중심을 잡는다. 최전방에서는 투마(FW)가 득점을 책임지며, 측면에서는 폴 음봉(FW)과 부하지아르(FW)가 공격을 지원한다. 핀란드가 최근 6경기 중 4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이 저조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시트를 기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핀란드

공격력 문제로 인해 경기력이 하락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4경기 무득점에 그쳤으며, 직전 그리스전에서는 유효 슈팅조차 만들지 못했다. 또한 6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포흐얀팔로(FW), 칼만(FW) 등 공격진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원에서도 카마라(MF)와 카이리넨(MF)의 경기력이 떨어졌다.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 상대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몰타의 밀집 수비를 상대로 효과적인 공격 전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핀란드가 5-0 대승을 거둔 적이 있지만, 당시와는 팀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현재 흐름으로 볼 때, 핀란드가 몰타를 압도할 가능성은 낮다.

● 결론

몰타가 최소한 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수비 조직력이 크게 개선됐고, 홈에서의 경기 운영도 안정적이다. 반면, 핀란드는 6연패에 빠져 있으며, 공격력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다. 핀란드가 점유율을 높이더라도 공격 전개 과정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몰타가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저득점 경기 양상이 예상되며, 몰타가 반전을 만들 것이다.

● 베팅 추천

승무패: 몰타 승

핸디캡(+1.0): 몰타 승

핸디캡(+2.0): 몰타 승

핸디캡(+3.5): 몰타 승

언더오버(2.5): 언더

● 폴란드

수비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11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 중이며, 최근 4경기에서 13실점을 허용했다. 직전 스코틀랜드전 1-2 패배로 네이션스리그 B로 강등되었고, 포르투갈전에서는 1-5로 대패하며 수비 붕괴가 심각함을 재확인했다. 카슈(DF)-베드나레크(DF)-키비오르(DF)의 3백 조합이 유력하나, 최근 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만스키(MF)-모데르(MF)-슬리시(MF) 중원이 압박 능력이 떨어져 수비 보호 역할이 미흡하다. 레반도프스키(FW)가 최전방을 맡고, 자레프스키(FW)-우르반스키(FW)가 측면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 주도권을 잡더라도 수비 문제로 인해 무실점 가능성은 낮다.

● 리투아니아

최근 7연패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월드컵 예선 6경기에서 16실점을 허용했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는 5경기 중 2승을 거두며 홈 경기보다 나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수비는 우트쿠스(DF)-기르드바이니스(DF)-밀라시우스(DF) 3백이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2실점 이상 허용하며 신뢰도가 낮다. 중원은 체르니흐(MF)-기네이티스(MF)-레메이키스(MF) 조합으로 공수 밸런스 유지가 어려운 편이다. 공격에서는 칼리나우스카스(FW)-쿠시스(FW)가 투톱을 이룰 전망이다. 폴란드의 수비 문제가 심각한 만큼, 실점 유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 내내 상대 실수를 노려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 결론

폴란드 승리와 오버(2.5)를 예상한다. 폴란드는 홈 경기임에도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하며 홈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 11경기 연속 실점으로 인해 무실점 경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리투아니아는 7연패 중이지만 폴란드의 수비 불안을 감안하면 최소 1득점 가능성이 있다. 폴란드가 경기 주도권을 잡겠지만, 다득점 차 승리는 어려울 수 있으며, 한 골 차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추천

승무패: 폴란드 승

핸디캡(-1.0): 무승부

핸디캡(-2.0): 리투아니아 승

핸디캡(-3.5): 리투아니아 승

언더오버(2.5): 오버

● 루마니아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완벽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직전 키프로스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공격력이 절정에 올랐다. 최근 두 경기에서만 7골을 터뜨리며 공격진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마린(MF)은 11골을 기록한 미드필더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하기(AMF)와 비를리게아(FW)도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라티우(DF)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폼이 좋다. 수비진은 니타(GK)-부르카(DF)-칩치우(DF)-반쿠(DF) 조합이 유력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상대인 보스니아의 수비가 최근 독일전에서 7실점을 허용하며 붕괴된 상태인 만큼, 루마니아가 공격적으로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 보스니아

수비 불안이 심각한 수준이다. 직전 네덜란드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전 독일전에서는 0-7 대패를 당하며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졌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경기력이 저조한 상태다. 중원의 타히로비치(MF)-순지치(MF)-기고비치(MF) 조합이 상대 압박에 쉽게 밀리며 경기 운영이 원활하지 못하다. 수비진은 콜라시나츠(DF)-비카치치(DF)-바리시치(DF)-무하레모비치(DF) 조합이 유력하지만, 최근 경기력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는 제코(FW)의 존재다. 39세의 베테랑 공격수로 국가대표에서 67골을 기록한 경험이 풍부한 선수지만, 단독으로 팀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다. 루마니아의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보스니아가 반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결론

루마니아 승리와 오버(2.5)가 유력하다. 루마니아가 경기 주도권을 쥐고 일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보스니아가 독일전에서 0-7로 대패하며 조직력을 상실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루마니아의 다득점 승리가 기대되며, 보스니아의 득점 가능성도 낮다.

● 베팅 추천

승무패: 루마니아 승

핸디캡(-1.0): 루마니아 승

언더오버(2.5): 오버

● 안도라

득점력 부진이 심각하다. 최근 9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단 2명(로사스(FW), 푸졸(MF))뿐이며, 공격 패턴이 단조롭다. 직전 몰타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창의적인 공격 전개가 부족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적인 접근이 예상되며, 알바레즈(GK)가 골문을 지키고 보라(DF)-니콜라스(DF)-가르시아(DF)-올리베라(DF)-마르크 가르시아(DF)가 5백을 구축할 전망이다. 중원은 페르난데스(MF)-테이셰이라(MF)-푸졸(MF)-세르보스(MF)가 맡으며, 로사스(FW)가 최전방에서 고립된 형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 무득점을 기록했으며, 경기당 평균 슈팅 시도도 4개 이하로 극히 제한적이다. 상대가 쉽게 실점을 허용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득점 기대치는 낮다.

● 라트비아

최근 경기력이 불안정하다. 직전 아르메니아전에서 1-2로 패배했고, 북마케도니아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0-3, 0-1로 연패했다. 하지만 안도라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 4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수비를 바탕으로 반격을 노리는 스타일이며, 마트레비치(GK)가 골문을 지키고 유르코프스키스(DF)-슬리에데(DF)-체르노모르디스(DF)-발로디스(DF)-치가닉스(DF)가 수비라인을 구성할 전망이다. 중원은 젤렌코프스(MF)-사벨예프스(MF)-바르슬라반스(MF)가 공수를 조율하며, 최전방에는 이카우니에크스(FW)-구트코프스키스(FW) 투톱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주전 미드필더 토베르스(MF)와 공격수 울드리키스(FW)가 결장하지만, 상대가 극도로 득점력이 낮은 안도라인 만큼 경기 운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결론

라트비아 승리와 언더(2.5)가 유력하다. 안도라는 최근 9경기에서 단 2골만 기록했고,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심각하게 저하된 상태다. 반면, 라트비아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지만, 안도라를 상대로 7승 4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맞대결에서도 실점 없이 승리를 챙긴 전력이 있다.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트비아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 베팅 추천

승무패: 라트비아 승

핸디캡(+1.0): 라트비아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