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프리시즌 4연승 뒤 토론토에 118-119 1점차 석패하며 승률 80%(4승 1패)에 만족해야 했던 보스턴! 올시즌 눈에띄는 FA영입은 없었고, 기존 자원들(테이텀, 화이트, 포르징기스, 호포드, 브라운 등)을 지켜내는데 집중했다. 그리고 드래프트로 3점 강점이 있는 샤이어만을 영입한 정도가 변화라면 변화인데, 워낙 조직력 & 벤치 뎁스가 좋은 팀인만큼, 올시즌도 동부의 강호가 될 확률이 높다.
※ 포르징기스(발 수술, 12월 복귀 목표) 결장
⏺️ 뉴욕
올시즌을 앞두고 디빈첸조, 랜들을 트레이드 하면서 KAT를 받아오는 빅딜을 강행했던 뉴욕! 랜들이 지난시즌 어깨 부상이 워낙 컸으니, 그를 내보내고 KAT를 받아온건 100% 납득이 됐지만, 3&D 대체불가 자원이라 평가받았던 디빈첸조의 이적은 꽤 커 보였다. 하지만 프리시즌에서 뉴욕 벤치자원들의 활약은 꽤 인상적이었으며, KAT, 브런슨, 아누노비, 브릿지스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업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아추와(햄스트링), 로빈슨(발목) 결장
✅ 결론
정규시즌을 앞두고 뉴욕이 빅딜을 만들어내며 NBA 팬들을 꽤 놀라게 했다. 그리고 프리시즌에서 "디빈첸조, 랜들 공백"은 메워낼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KAT가 팀에 녹아들어가는데 시간은 필요해 보였다. 보스턴이 포르징기스 없이 시즌을 시작해야 하지만, 선발 구간에서 밀릴 것으로 보긴 힘들다.
그리고 뉴욕의 벤치가 아무리 프리시즌에서 괜찮은 생산성을 만들어 냈다 하더라도, 지난시즌 전력을 고스란히 지켜낸 보스턴의 벤치를 넘어서긴 쉽지 않을게다.(지난시즌 벤치 생산성 독보적 1위)
또한 지난시즌 보스턴만 만나면 뉴욕이 정적인 게임이 꽤 많았고, KAT가 들어왔다 하더라도 이 점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만큼, 뉴욕의 기대득점 자체도 높게 잡긴 힘들듯 하다.
✅ 보스턴 승
✅ 보스턴 -5.5 핸디 승
✅ 223.5 언더
⏺️ 레이커스
올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는 "슈퍼스타 르브론"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브로니 제임스"를 드래프트하는 어이없는 짓거리를 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올시즌 실질적 전력 강화는 없었는데, 프리시즌에서도 이 약점은 명확해 보였다. 브로니가 가세한 벤치는 힘이 느껴지지 않았고, 팀 3점 공격력(경기당 11.5개, 29.9%)도 형편 없었다. 그리고 과연 팀 캐미가 뛰어날까? 르브론과 구단이 한 짓은 기존 선수들을 힘빠지게 하는 행동이었다. 여튼, 새로운 드래프티 달튼 크네트는 주목할만 했다.
※ 반더빌트, C.우드 결장
⏺️ 미네소타
프리시즌을 앞두고 KAT를 내어주고 랜들, 디빈첸조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던 미네소타! 2승 3패로 프리시즌 성적 자체가 좋진 않았지만, 현장에선 이번 트레이드가 두 팀 모두에게 윈-윈이란 평가를 받았었다. 그리고 디빈첸조는 빠르게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었고, 랜들도 고베어와의 공존이 가능해 보였다. 여기에 에이스 앤써니 에드워즈, 에너자이저 리드, 베테랑 가드 콘리까지 보유했으니, 올시즌 미네소타는 주목해야 한다.
※ 리드(어깨) DTD
✅ 결론
프리시즌에서도 보셨을게다. 레이커스는 프리시즌에도 팬들의 열띤 응원이 따르는 팀이다. 그리고 작년에도 홈 승률은 70% 가까이 뽑아냈던 팀이며 르브론, AD는 여전히 NBA 무대에서 강점이 있는 프론트 자원들이다.
하지만 올시즌을 앞두고 르브론이 부린 추태는 선수단 사기를 떨어뜨리기에 충분해 보였다. 브로니를 그따위로 데려와선 안됐다. 절대 NBA 클래스가 아니다. 게다가 콘리, 에드워즈, 디빈첸조로 이어지는 백코트 라인이 과연 디러셀, 리브스의 레이커스에 밀릴 구성인가?
또한 미네소타는 기본적으로 수비가 되는 팀이다.(랜들이 들어오면서 이 부문은 조금 약해질 수도 있겠지만) 레이커스와 분명히 대조가 될 항목이다.
✅ 레이커스 패
✅ 레이커스 +1.5 핸디 패
✅ 21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