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WSH : 멕켄지 고어(2승 4패 3.6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7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3.2이닝 10안타 2실점의 투구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고어는 9개의 삼진이 적절하게 나오면서 실점은 최소화한 바 있다.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다.

SF : 랜던 루프(2승 3패 3.1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루프는 오래간만에 웹 뒤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특히 웹이 아닌 시리즈 1차전 선발일 경우 루프의 투구는 기대를 걸어도 좋은 레벨이다.

선발 : 워싱턴의 미세 우위

불펜진

WSH : 트레버 윌리엄스는 3.2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했다. 이후 5.1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텼지만 그 중 1점이 9회초 동점이라는게 아픈 부분. 피니건이 흔들린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다.

SF : 4이닝 6실점. 로건 웹이 홈 낮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건 충격적이었다. 이후 불펜이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버텼지만 이미 경기는 끝. 일단 최근 불펜의 안정감은 리그 톱 레벨이긴 하다. 접전 또는 승리 상황이라면.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미세 우위

타격

WSH : 스미스 쇼버를 공략하면서 7점, 그리고 타이 브레이크에서 아메드 로사리오의 끝내기 안타로 1점. 여차하면 크게 이기던 경기를 놓칠뻔했다. 일단 우완 투수 상대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점은 분명히 고무적이다.

SF : 캔자스시티의 불펜 데이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4점. 그리고 모든 득점이 홈런에서 나왔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불안 요소일듯. 최근 원정은 득점력이 좋지 않았고 1차전은 악몽이었다는걸 생각해야 한다.

타격 : 워싱턴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워싱턴의 기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특히 우완 투수 공략도가 확 좋아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듯. 루프가 1차전 등판시 투구가 좋은 투수인건 부인할수 없지만 최근의 워싱턴 타선은 우완 투수에게 매우 강한 편이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좌완 상대 약점이 있고 동부지구 1차전이라는 변수도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워싱턴 승리

승1패 : 워싱턴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TB : 드류 라스무센(2승 4패 2.9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스무센은 드디어 4경기 연속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번 감을 잡은 라스무센이라면 이번 경기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TOR : 에릭 라우어(1승 2.2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18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우어는 선발로서의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일단 원정 투구도 좋은 편이긴 했는데 야간 경기라는 점이 조금 더 걸린다.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타즈 브래들리는 6이닝 2실점으로 홈 경기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우체타가 2실점을 허용한건 아쉽지만 타자들 덕분에 데미지가 없었다는게 다행일듯. 일단 홈 경기에서 승리조는 잘 작동하고 있다.

TOR : 보든 프랜시스는 4이닝 2실점으로 여전히 부진. 불펜이 4이닝을 잘 막았지만 마무리 호프먼이 또 2실점 블론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후 타이 브레이크에서 2이닝 2실점으로 언제나의 토론토임을 증명. 계속 호프먼이 홈런을 허용하는건 심각한 문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B : 헌터 브라운과 위틀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 홈런으로만 6점을 올린게 컸고 경기장과 잘 어울리는 흐름이라고 말할수 있는 레벨이다. 일단 장타가 터지기 시작했다는건 반가운 소식이다.

TOR : 콜렉과 샌디에고의 승리조를 공략하면서 7점. 득점권에서의 21타수 6안타는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아리송하다. 일단 중심 타자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건 반가운 부분일듯. 원정 타격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토론토의 타격이 끈끈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리즈 초반의 타격은 기대가 조금 힘든 편. 탬파베이의 타선이 좌완 상대로 좋지 않다고는 해도 최근 토론토의 불펜이 흔들린다는 점은 분명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고 라우어는 이닝 소화력 문제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DET : 잭슨 조브(4승 4.1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조브는 쿠어스 참사 이후 2경기 연속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CLE : 슬레이드 세코니(1패 5.4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8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코니는 8개의 삼진을 기록했지만 홈런 1발을 허용한게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원정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히 약점으로 지적될수 있는 포인트.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DET : 플래허티는 6.2이닝 3실점으로 그래도 선발로서의 일은 제대로 해냈다. 그러나 불펜이 2.1이닝동안 4실점하면서 클리블랜드의 기를 살려줬다는게 문제. 이제 추격조에게 기대를 하면 안될 타이밍이 왔다.

CLE : 태너 바이비는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해냈다. 헤링이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었지만 케이드 스미스가 3타자 연속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마무리. 아마도 전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을 것이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미세 우위

타격

DET : 바이비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 특히 3점차였던 8회말 무사 만루에서 3타자 연속 삼진은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글레이버 토레스가 부상으로 조기 이탈한것도 치명적. 라일리 그린의 부진이 아쉽다.

CLE :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앙헬 마르티네즈의 솔로 홈런 포함 7점. 특히 후반에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계속 이어질수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바이비의 원맨쇼가 팀을 살렸다. 그러나 세코니에게 그런 투구를 기대하는건 힘들듯. 반면 조브는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다. 전날의 경기를 고려한다면 클리블랜드가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겠지만 선발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디트로이트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