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NYM : 클레이 홈즈(5승 3패 2.9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홈즈는 역시 홈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는 홈 경기고 낮 경기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호투의 페이스는 이어질수 있을 것이다.
COL : 카슨 팔름퀴스트(3패 8.78)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7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팔름퀴스트는 역시나 콜로라도 투수임을 원정에서 증명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 경기인데 그 말인 즉슨 그나마 홈 경기에 비해 팔름퀴스트의 호투를 기대해볼 여지가 있다는 이야기다.
선발 : 메츠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NYM : 센가는 6.1이닝 2안타 2실점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재증명해냈다. 이후 불펜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는 마무리. 이제야 다시 메츠 다운 경기력이 나온다는건 반가운 소식이다.
COL : 센자텔라는 4이닝 7실점으로 역시나 센자텔라임을 증명하고 말았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티긴 했지만 언제나 있는 리드 당한 상태에서의 콜로라도 불펜 그 자체. 즉, 접전에서 기대를 하면 안된다.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NYM : 센자텔라와 메히아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 결정적인 2점 홈런을 터트린 브랜든 니모는 확실하게 제 몫을 해냈다. 소토의 타격이 아직은 아쉽고 3개의 병살타와 9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할 부분.
COL : 센가 상대로 터진 에제키엘 토바의 솔로 홈런 포함 단 2점. 언제나의 원정 콜로라도로 돌아오는건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여전히 중심 타선의 부진은 심각한 레벨.
타격 : 메츠의 우위
승패 분석
메츠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 팔름퀴스트는 원정 투구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문제는 메츠의 타격도 좋아지고 있다는 점. 홈즈가 홈 낮 경기 강점이 있다는 점은 콜로라도에겐 절대로 좋은 소식이 될수 없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MIA : 라이언 웨더스(1승 1.1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7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2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웨더스는 투구 내용이 살짝 흔들리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직전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았는데 낮 경기에 극도로 강한 타입이라는 점에 충분히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SF : 헤이든 버드송(2승 1패 2.4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버드송은 선발 등판시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문제를 그대로 드러내고 말았다. 즉.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은 버드송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선발 : 마이애미의 우위
불펜진
MIA : 에드워드 카브레라는 5.2이닝 무실점으로 홈에서의 부활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1:0 승리를 완성. 최근 마이애미의 불펜은 정말로 무시 할 수 없는 레벨이다.
SF : 로비 레이는 7이닝 2안타 1실점으로 대단히 뛰어난 투구를 해냈다. 문제는 타선이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 그래도 레이가 7이닝이나 버텨주면서 랜디 로드리게즈 1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건 다행일 것이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MIA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2회말 사노자의 적시타로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3안타가 말해주듯 레이의 투구에 그야말로 완벽하게 막혀버렸다는게 포인트. 이번 시리즈에서 마이애미의 타격은 원정에서 보여준 집중력과는 분명히 다르다.
SF :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8안타 4볼넷 완봉패. 무려 11개의 잔루를 남겼고 득점권 성적도 6타수 무안타로 극도로 좋지 않았다. 상위 타선에서 멀티 히트가 3명이긴 하지만 8개의 안타중 장타가 제로라는게 샌프란시스코의 현실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두 팀 모두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특히 득점권 성적은 두 팀 모두 처참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듯.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최근의 샌프란시스코는 좌완만 나오면 그야말로 바보가 되는 팀이고 버드송은 원정에서 기대를 걸면 안되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마이애미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KC : 크리스 부비치(5승 2패 1.45)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부비치는 5월 한달간 5경기 3승 0.56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워낙 홈 경기 강점도 확실한 투수인지라 충분히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DET : 케이더 몬테로(2승 1패 4.5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몬테로는 쿠어스 필드 호투 이후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한 바 있다. 일단 한번 호투를 하면 다음 경기까지는 이어지는 타입이고 낮 경기 방어율 3.00에 피안타율 .222는 분명 기대를 걸어도 될 포인트다.
선발 : 캔자스시티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KC : 와카는 7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해내싿.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1점차 승부를 마무리. 일단 승리조의 안정감 하나는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에르첵이 없는 셋업 자리를 슈라이버가 잘 해줄지는 조금 미지수다.
DET : 타릭 스쿠발은 7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았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뷰 그리키가 결승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석패. 전날 경기는 불펜도 불펜이지만 역시 타자들의 부진이 너무나 컸다.
불펜 : 그래도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KC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스쿠발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터진 파스콴티노의 적시타로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이번 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의 타선이 보여주는 타격은 여러모로 실망 그 자체라고 할수 있는 레벨. 상위 타선의 부진은 정말로 심각하다.
DET : 와카의 쾌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 그야말로 철저하게 농락당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1차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나왔는데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일단 그린과 토켈슨이 살아나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경기를 주고 받았다. 한번은 타격전, 한번은 투수전. 이번 경기는 그 중간에 있을듯. 지금의 부비치는 그야말로 이 달의 투수 레벨이고 홈 경기라는 강점도 있다. 그리고 몬테로는 역시 원정에서 기대를 걸기엔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