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WS : 션 버크(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개막전이었던 27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버크는 왜 그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는지를 증명해 보였다. 또다시 홈 낮 경기인건 분명한 강점이지만 에인절스 타선보다 미네소타 타선이 조금 더 까다롭다는건 부인할수 없다.

MIN : 파블로 로페즈(1패 3.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개막전이었던 2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페즈는 무려 8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 화이트삭스 상대로 묘하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시즌 첫 낮 경기의 부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는건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선발 : 경력 때문에 미네소타의 미세 우위일듯.

불펜진

CWS : 분식회계도 모자라서 경기를 역전시켜주고 도장까지 박았다. 3.1이닝 6실점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론 3.1이닝 8실점에 가까운 모습. 다시금 좋지 않을때의 화이트삭스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터졌다. 후유증이 오래 갈듯.

MIN : 우즈 리차드슨의 조기 강판 이후 5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그나마 그 1점도 적시타가 아니라 홈런이었다는게 긍정적인 부분. 그리핀 잭스가 위기 상황을 벗어난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일단 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좋은 흐름은 다 나왔다.

불펜 : 미네소타의 우위. 1차전과는 다르다.

타격

CWS : 우즈 리차드슨과 바랜드 상대로 닉 메이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참으로 화이트삭스답다. 결국 집중력을 2경기 연속 이어가지 못한게 패배로 연결된 상황. 홈런에만 의존하는 경기력으론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MIN : 셰인 스미스 상대로 고전하다가 불펜 상대로 완벽하게 폭발했다. 6회초에 나온 4연속 적시타는 전날 경기의 백미. 해리슨 베이더의 3점 홈런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런데 카를로스 코레아의 타격은 언제 터질려나.

타격 : 막상막하. 그러나 저울추가 서서히 기울고 있다.

승패 분석

1차전은 화이트삭스의 분위기가 좋았지만 2차전에서 역전되었다. 특히 특유의 패배 패턴이 나왔다는 점이 불아 요소다. 버크와 로페즈의 대결은 개막전 내용을 고려한다면 막상막하에 가까운데 후반 화이트삭스의 불펜이 또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후반 경기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미네소타 승리

핸디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D : 딜란 시즈(6.2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시즈는 7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홈런 1발이 컸다.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데 작년에도 엉망인 첫 출발 이후 두번째 경기부터 좋아졌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CLE : 벤 라이블리(5.4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급거 개막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남긴 라이블리는 임시 선발 치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작년 전반기와 후반기의 차이가 조금 있는 편이었는데 일단 5이닝 정도를 잘 막아줄거란 기대에서 시작하는게 좋아 보인다.

선발 : 샌디에고가 여러모로 우위

불펜진

SD : 킹 강판 이후 4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실점할뻔한 마츠이 유키를 고려한다면 마츠이는 연투를 시키면 안될듯. 마츠이가 쉬어도 이번 경기에서 쓸 자원은 충분하다. 다만 제이슨 아담에게 1.1이닝은 좀 많은게 아닐까나.

CLE : 앨런 강판 이후 2.2이닝 3실점. 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조이 칸틸로는 아무래도 선발 체질로 보인다. 폴 시왈드의 깔끔하지 못한 구원 등판은 덤. 도대체 왜 데려왔을까.

불펜 : 현재로선 샌디에고 우위

타격

SD : 앨런과 칸틸로를 공략하면서 잭슨 메릴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렸다. 특히 중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준게 주목 포인트. 득점권 성적은 그닥 좋다고 하기 어렵지만 생각보다 쉬어갈 타선이 없다는건 꽤 중요하다.

CLE : 샌디에고의 투수진 상대로 2안타 3볼넷 완봉패를 당했다. 캔자스시티와 개막 시리즈와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 후반에 나온 실책이야 어쩔수 없다고 쳐도 중심 타선의 부진이 너무 심각하다. 놀란 존스는 팔만한 이유를 알겠다.

타격 : 이번 시리즈에선 샌디에고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샌디에고는 공수 모두 클리블랜드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클리블랜드의 타격이 너무나 부진한게 승부를 가르는 포인트가 되는 중. 킹에게 막혀버린 타선이 시즈를 공략하는건 매우 힘들어 보이는게 현실이다. 반면 샌디에고 타선은 집중력이 좋고 시즈는 다시금 살아날수 있을 것이다. 클리블랜드 불펜이 좋다는건 승리조가 좋다는 이야기지 추격조가 강한건 아니다. 투타 모두 앞선 샌디에고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6: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ATH : 제프리 스프링스(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29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9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스프링스는 건강만 하다면 대단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새로운 구장에서 첫 등판이지만 지금의 스프링스는 흔들릴것 같지가 않다.

CHC : 제이미슨 타이욘(1패 12.4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1이닝 9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이욘은 좋지 않을때의 타이욘이 시즌 시작부터 터져버렸다. 2023 시즌을 생각나게 하는 모습인데 그때의 타이욘을 생각한다면 이 여파가 전반기 내내 부진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을 정도다.

선발 : 오클랜드의 확연한 우위

불펜진

ATH : 세베리노 강판 이후 3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버텼다. 좌타자 잡으라고 내보낸 맥파랜드가 그렇지 못하면서 추가점을 내준건 아픈 부분. 그래도 포기할 경기는 잘 포기하는것 같다.

CHC : 스틸 이후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마무리 프레슬리가 선두 타자는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한건 분위기를 바꿀수 있는 부분. 어찌됐든 승리조가 확실하게 정착되어야 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ATH : 스틸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홈 구장이 홈런 특화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작년의 어슬레틱스로 돌아가는것 같아서 보기 좋은건 아니다. 병살타 2개는 보너스. 지오 어셸라는 왜 데려왔을까.

CHC : 초반에 흔들린 세베리노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렸다. 1회초 터진 스즈키 세이야의 3점 홈런이 너무나 컸다. 2안타 2볼넷을 기록한 카일 터커는 시즌 초반만 보자면 MVP 컨텐더. 잘 데려왔다.

타격 : 컵스의 우위

승패 분석

컵스의 기세가 대단히 무섭다. 그러나 스프링스와 세베리노는 안정감의 차이가 상당히 심한 투수다. 물론 스틸이 전날 나름 버텨주긴 했지만 타이욘에게 많은걸 기대할수 없는게 엄연한 현실일듯. 컵스 타선이 조금씩 가라 앉는게 결국 승부를 가르지 싶다. 선발에서 앞선 어슬레틱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5:3 어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어슬레틱스 승리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EA : 루이스 카스티요(1패 3.6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홈런 1발에 무너지고 말았다. 확실히 로건 길버트 바로 뒤에 나오는 손해를 보고 있는것과 같은데 낮 경기의 약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피홈런을 매우 조심해야 할것 같다.

DET : 타릭 스쿠발(1패 7.2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8일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쿠발은 홈런 2발로 4점을 내준게 너무나 컸다. 2개의 삼진이 말해주듯 첫 경기 투구 내용은 정말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반등할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선발 : 디트로이트가 우위를 점유중. 어쨌든 스쿠발이다.

불펜진

SEA : 길버트 강판 이후 4이닝 1실점. 그런데 계속 실점이 나오고 있다. 접전에서 기대 같은건 하면 안되는 수준에 이르렀는지도 모른다. 좋은 마무리를 가지고 있으면 뭘하나.

DET : 3.1이닝 무안타 1실점. 실점을 내준 흐름이 좋지 않긴 했지만 무안타로 묶었다는건 다행스럽다. 일단 집단 마무리 체제가 잘 돌아간다는건 부인할수 없을듯.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SEA : 마이즈 상대로 철저하게 묶여 있다가 텔레즈의 희생플라이로 간신히 1점을 올렸다. 길버트 등판 경기까지 이렇게 타격이 터지지 않으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홈런 외에 득점 루트가 있을려나.

DET : 로건 길버트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렸다. 라일리 그린의 쐐기 홈런은 그야말로 축포. 득점권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스펜서 토켈슨이 완벽하게 각성한게 크다. 다저스와 개막 시리즈가 오히려 예방 주사가 된것 같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우위

승패 분석

로건 길버트가 등판했다는 점에서 전날 경기는 시애틀이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오히려 시작부터 길버트가 무너졌고 시애틀의 타선은 침묵. 현재의 타격으론 이번 경기에서 스쿠발을 공략하는건 어렵다. 반면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났고 길버트 뒤의 카스티요는 카스티요가 한참 불리하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가 무난히 승리하지 싶다.

예상 스코어 5:2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HOU : 프램버 발데즈(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메츠와 홈 개막전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증명해 낸 바 있다. 홈 낮 경기 강점은 여전한터라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SF : 랜던 루프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23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3.58의 성적을 남겼던 루프는 시즌 막판 선발 등판시 5이닝을 잘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은 편이었는데 낮 경기 강점이 있다는 점에서 5이닝은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선발 : 휴스턴의 우위. 에이스는 에이스다.

불펜진

HOU : 웨스네스키 강판 이후 3명의 투수가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승리조가 아닌 투수들이 상대의 예봉을 꺾었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수 있을듯. 일단 2점차까지는 잘 버티는게 확실하다.

SF : 웹 이후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텼다. 일단 접전에서 버틸 힘을 보여주었다는건 다행인 부분. 마무리를 누가 하느냐가 항상 고민스럽긴 하겠지만 일단 라이언 워커는 제 몫을 해주고 있는게 확실하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HOU : 로건 웹 상대로 터진 호세 알투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게다가 3개의 병살타는 이번 시즌 초반 부진한 휴스턴 타선의 현 주소 그 자체. 요르단 알바레즈의 타율은 어디까지 떨어질지가 궁금해진다.

SF : 승리하긴 했지만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쳤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경기를 힘들게 한 원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아다메스가 살아나고 있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타격 : 좋지 않은 편으로 막상막하에 가깝긴 해도 샌프란시스코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조던 힉스에게 봉쇄당한 타선이 웹을 공략할순 없었다. 그나마 루프는 해볼만 한 상황일듯. 발데즈는 발데즈고 에이스의 역할을 해줄수 있을 것이다. 불펜이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관건인데 승리조가 이번에 무너질 가능성은 솔직히 좀 낮다. 그리고 랜던 루프는 이닝 소화력이 아쉬운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이 신승을 거둘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3:2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