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CLE : 태너 바이비(1승 1패 6.5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이비는 4발의 홈런으로 7점을 허용하는 악몽을 맛본 바 있다. 작년 홈 방어율이 4.15로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캔자스시티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했다는건 참으로 고민스러운 요소가 아닐수 없다.
KC : 크리스 부비치(2승 0.0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부비치는 이번 시즌 선발로서 무서운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터라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CLE : 개빈 윌리엄스의 5이닝 투구 이후 4이닝을 2명의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렇게 쓰라고 주니스와 칸틸로를 쓰고 있는것. 앞선 경기들에서 투수들의 소모가 많았는데 전날 경기의 운용은 정말로 다행스럽다.
KC : 와카의 5.1이닝 투구 이후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냈다. 예의 승리조는 이번에도 완벽한 모습. 게다가 거기에 조지 린치가 가세하면서 이젠 6회부터도 승리조 승부를 해볼수 있는 여건이 갖춰줬다. 이제 이 팀은 만만치 않다.
불펜 : 캔자스시티의 우위
타격
CLE : 캐넌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다. 2점 홈런 2발이 경기를 수월하게 이끌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듯. 득점권 타격도 조금씩은 살아나고 있다. 역시 카일 만자르도가 팀에 부족한 장타력을 채워줘야 한다.
KC : 오버에게 막혀 있다가 콜 샌즈가 등판하자마자 역전극을 만들면서 3점. 그러나 홈 경기의 득점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그나마 홈보다 원정 타격이 좋은데 문제는 아무래도 그거다. 홈런 부족.
타격 : 좋지 않은 의미로 막상막하
승패 분석
클리블랜드의 타선이 살아났다고 할수 있을까? 겉보기에는 그럴지 모르지만 위협적이라는 말을 하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다. 지금의 타격으로 부비치를 공략하는건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게 현실이다. 물론 바이비는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투수지만 직전 투구가 좋지 않기도 했고 유독 캔자스시티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걸린다. 게다가 상상 이상으로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강하다. 투수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IN : 브래디 싱어(2승 2.2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9안타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싱어는 이적 후에도 홈과 원정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즉,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건 싱어에게는 큰 강점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PIT : 베일리 팔터(1패 8.1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터는 원정의 호조를 홈에서 전혀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 밀워키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원정 투구 약점이 확실한 투수인지라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선발 : 신시내티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CIN : 닉 마르티네즈의 5.2이닝 4실점 투구 이후 3.2이닝 4실점. 2점의 리드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이정후를 막아내지 못한게 아쉬웠을듯. 특히 가장 믿는 투수인 산틸란이 8회말 블론 세이브를 범한게 컸다. 홈에선 좀 나아질수 있으려나.
PIT : 켈러의 7.1이닝 쾌투 이후 5.2이닝을 4명의 투수가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무려 4이닝의 타이 브레이크에서 단 1점으로 버텼다는게 놀라울 정도. 계속 이런 모습이 이어진다면 이제 불펜이 불안하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CIN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벌랜더 상대로 6점을 올렸다. 문제는 샌프란시스코의 불펜 공략은 완전히 실패했다는 점일듯. 그래도 8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그러니까 이제 진짜 필요한건 홈런일 것이다.
PIT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3회말까지 단 2점에 그쳤다. 안타수 5개가 말해주듯이 전체적으로 타격이 좋다는 말은 절대로 할수 없었던 상황.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은 살짝 더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지도 모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현재 두팀의 전력은 정말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타격과 불펜 모두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상황. 그러나 싱어는 홈 경기에 절대적 강점이 있는 투수인 반면 팔터는 원정 투구가 많이 아쉬운 투수임에 분명하고 바로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3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BAL : 스가노 토모유키(1승 1패 2.8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첫 등판의 아쉬움을 빠르게 떨쳐낸바 있다. 이번 경기는 첫 홈 데뷔전인데 구장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앞선 2경기보다는 부진할 가능성이 높음을 부인하긴 어려워 보인다.
TOR : 보든 프랜시스(1승 1패 3.1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7일 메츠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프랜시스는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없었다고 할수 있을 정도다. 작년 후반부터의 프랜시스는 언제든 어디서든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다.
선발 : 토론토의 미세 우위.
불펜진
BAL : 크레이머의 조기 강판 이후 불펜진이 3.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했다. 역시 이 팀의 추격조와 패전조는 믿을게 못된다는걸 보여주는 중. 시오넬 페레즈는 또 실점을 허용했고 콜린 셸비 역시 첫 등판이 망했다. 팀에 고민이 많아질 것이다.
TOR : 크리스 배싯의 5.2이닝 1실점 투구 이후 4이닝 3실점. 그런데 이 실점 모두 선수들이 알아서 자초했다는게 문제다. 8회말 동점은 이미 가르시아의 폭투쇼로 나왔고 10회말 결승점은 샌들린의 HBP쇼로 나왔다. 불펜 승리조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불펜 : 여러가지 의미로 막상막하
타격
BAL : 파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거기에 애리조나의 불펜 공략 실패는 덤. 2개의 병살타는 참으로 아프다. 홈에서 살아날수 있을까. 일단 거너 핸더슨의 타율이 .160이라는것부터 어떻게 해야 한다.
TOR : 하우크에게 막히더니 뷸러에게도 막혔다. 전날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올린 득점은 단 3점. 최근 들어서 조금씩 타격이 나빠지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가올수 있는 문제다. 좋았던 투수들의 흐름이 급격하게 나빠진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은 아닌것 같다.
타격 : 조금 좋지 않은 의미로 막상막하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의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번 경기는 누가 먼저 집중력을 되살리느냐가 관건이 될 경기. 그렇지만 아직 스가노는 물음표가 붙어 있는 투수라는걸 부정할수 없는 반면 프랜시스는 안정감 하나는 확실히 유지하고 있는 투수고 바로 이 점이 승부의 중요 변수다. 두 팀 모두 불펜 문제가 심각한 편인데 마무리는 살아 있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TB : 타즈 브래들리(1승 4.9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브래들리는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었다는게 결국 부진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현재의 브래들리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엄청난 투수인데 그 말인즉슨 홈에서의 브래들리는 기대를 걸어도 좋다는 이야기다.
ATL : 브라이스 엘더(6.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일 다저스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엘더는 2개의 피홈런이 말해주듯 맞으면 크게 나가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 원래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투수이니만큼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다.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리텔의 4이닝 투구 조기 강판 후 5이닝동안 4실점. 패하는 경기에서 추격조가 너무 심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불펜이 계속 흔들리는 영향은 추격조에게도 가는듯 하다.
ATL : 슈벨렌바흐 이후 5이닝을 무안타 1실점으로 버티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타이 브레이크의 실점도 볼넷으로 나온 실점. 그러나 문제는 너무 굴리는 바람에 이번 경기 운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점이다.
불펜 : 탬파베이의 미세 우위.
타격
TB : 소리아노의 강속구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홈 구장의 강점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중. 강속구에 약한 문제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 것이다. 장거리포가 필요하다.
ATL : 러자르도와 로스 상대로 마르셀 오주나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절대로 좋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타격이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긴 하지만 그 2안타가 11회말에 나온게 백미. 즉, 정규 이닝 공격력은 대단히 좋지 않다.
타격 : 막상막하. 좋지 않은 의미로.
승패 분석
새벽 1시에 경기를 끝내고 왔다. 애틀랜타의 집중력은 기대를 걸기 어려울듯. 엘더가 잘 버텨줘야 하지만 탬파베이 타자들은 강속구 투수가 아닌 운영형 투수들에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반면 지친 타자들이 브래들리의 강속구를 공략하긴 힘들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NYY : 마커스 스트로만(7.27)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트로만은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투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고 해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 역시 불안함이 많다는 이야기가 될수 있다.
SF : 로비 레이(2승 3.1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홈 경기의 부진을 훌륭하게 극복한 바 있다. 물론 5개의 볼넷이 변수긴 하지만 지난 경기를 감안한다면 위기 관리 능력만큼은 좋을때의 모습을 회복한듯 하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불펜진
NYY : 프리드의 7이닝 쾌투 이후 9회말 등판한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의 9회말 3실점은 상당히 아팠다. 4점차였음을 고려한다면 멘탈 문제일 가능성이 높지만 절대로 반가운 소식은 아닐듯. 그나마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경기 마무리를 잘 해주긴 했지만 이 팀 최대의 약점은 분명 불펜이 되어가고 있다.
SF : 벌랜더의 5.2이닝 투구 이후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그것도 타이브레이크 포함. 카밀로 도발 없이 다른 투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내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라이언 워커는 확실히 마무리가 더 나은듯 하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NYY : 플래허티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투수가 바뀌자마자 벤 라이스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가져오는데 힘을 보탰다. 상위 타선은 나름 제 몫을 해주고 있는데 벨린저가 부진한게 문제. 게다가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이 맞다.
SF :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렸다. 10회말 터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끝내기 스플래시 히트는 백미. 이정후의 3안타에 주목하지만 요즘 팀 먹여살리는건 야스트렘스키다. 이번 시리즈도 그의 방망이가 중요할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시리즈 스윕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승리를 거두었다. 기세는 막상막하라고 해도 좋을 정도. 다만 양키스는 홈런에, 샌프란시스코는 집중타로 승부를 건다는 점이 다른 부분이다. 하지만 현재의 스트로만은 선발로서 기대가 어렵고 골디와 저지 외에 믿을 우타자가 적은 양키스에게 좌완 투수는 공략이 쉽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3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