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는 이번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위한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안고 있다. 미드위크에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이후 선수단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리그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면서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2년 동안 무려 37경기 연속 홈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홈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 일부 주축 선수들의 휴식이 예상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테르의 우위가 점쳐진다.

반면 칼리아리는 강등권과의 격차를 조금씩 벌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가 많다. 특히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13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고, 그마저도 최하위 몬차를 상대로 기록한 결과였다.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약점을 드러내며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인테르의 세트피스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다행히 큰 부상자 없이 베스트 멤버를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전력상으로 인테르와의 격차를 메우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양 팀의 전력 차와 최근 흐름을 감안했을 때 인테르가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칼리아리가 수비에 집중하며 버티기를 시도하겠지만, 인테르가 세트피스를 포함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꾸준히 위협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테르 역시 중간 주중 일정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다득점 경기보다는 짜임새 있는 운영을 통해 승리를 노릴 전망이다. 인테르의 1-0 승리를 예상한다.

* 홈팀 승

* 홈팀 핸디캡 무

* 언더

홈팀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시즌 초반 강등권 싸움에 시달렸지만 최근 들어 흐름이 확연히 달라졌다. 국제 브레이크 이후 치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최근 NEC를 상대로 거둔 2-0 승리는 팀의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수비적으로도 안정을 찾으면서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5경기 연속 패배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토리손과 미토가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베르헌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미토 슌스케가 그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베테랑 미드필더 드 구즈만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지난 경기 교체 출전한 키톨라노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어 중원에서의 경쟁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강등 걱정에서 벗어난 스파르타는 남은 시즌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정팀 헤렌벤은 올 시즌 다소 기복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즌 막판 유럽 대항전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을 위해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원정 경기력에서는 확연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올 시즌 원정 14경기에서 단 3승에 그치면서 리그 최다 원정 패배 팀 중 하나다. 지난 경기에서 빌렘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만, 이번 스파르타 원정에서는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득점 2위 핵심 윙포워드 트렌스코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선발 출전 가능성이 열렸고, 장기 부상자인 보흐니에비츠를 제외하면 비교적 전력 누수가 적은 편이다. 다만 공격에서는 니콜라에스쿠의 득점 의존도가 높아 한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스파르타가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홈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억제하며 역습과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헤렌벤은 원정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상대 수비를 뚫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 전개를 펼치겠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낼 수 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나 스파르타가 홈 강세를 앞세워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며, 최종적으로 스파르타의 2-1 승리를 예상한다.

* 홈팀 승

* 홈팀 핸디캡 무

* 오버

이번 경기에서 홈팀 툴루즈는 시즌 막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리그 11위로 강등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최근 리그 3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올 시즌 툴루즈는 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5년 들어 아직 홈 승리가 없다는 점이 부담이다. 수비 조직력에서도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데, 지난 두 경기에서만 무려 7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진의 집중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골키퍼 기욤 레스트가 복귀했지만 경기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한 모습이며, 수아조가 팀 내 최고 수비수로 6도움을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원정팀 릴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다소 뒤처졌지만 여전히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5패를 당하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수비력은 견고한 편이다.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 최소화를 노릴 전망이다. 다만, 공격진의 기복이 뚜렷하고 원정에서는 초반 실점 시 크게 흔들리는 약점을 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셰발리에와 수비수 디아키테가 징계로 빠지는 악재가 발생해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와 카벨라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가 기대되며, 강한 동기부여 속에 승점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동기부여가 확실한 릴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툴루즈는 홈에서 반등을 노리겠지만 불안한 수비와 낮은 득점력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릴은 징계와 부상 이슈가 있음에도 상대 약점을 공략하며 한 골 차 승부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하며, 최종적으로 릴의 1-0 승리를 예상한다.

* 홈팀 패

* 홈팀 핸디캡 무

* 언더

홈팀 PSV 아인트호벤은 남은 리그 일정에서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아약스에 9점 차로 뒤처진 가운데, 한 경기라도 미끄러지면 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지난 라운드 흐로닝언 원정에서는 말릭 틸만이 복귀하자마자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반 페리시치와 요한 바카요코의 추가 득점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이후 팀 분위기가 잠시 주춤했으나, 국내 리그에서는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다시 정상권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아약스전 패배를 제외하면 40경기 무패라는 강력한 흐름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나설 전망이다. 전력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만큼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득점 2위 핵심 포워드 리카르도 페피의 부재는 뼈아픈 전력누수다.

원정팀 알메러시티는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며 강등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에레디비지에에 승격해 생존을 목표로 달려왔지만, 올 시즌 28경기에서 19점에 그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세 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조금씩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직전 PEC 즈볼레 원정에서는 두 골 차 열세를 극복하고 극적인 무승부를 일구며 팀의 투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경기력 기복이 심하고, 특히 PSV를 상대로는 과거 네 차례 맞대결 모두 패하며 열세를 면치 못했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주전 미드필더 리트미스터 반 더 캄프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악재까지 겹친다. 수비적인 접근을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PSV 아인트호벤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다득점 양상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알메러시티가 최근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상대 전력 차이와 원정 불안 요인을 고려할 때 PSV의 강한 공격을 견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홈팀 PSV는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실수를 유도하고,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활용하며 다득점을 노릴 전망이다. 알메러시티 역시 반격을 시도하며 한 골을 만회할 여지는 있겠으나, 결과적으로 PSV 아인트호벤의 4-1 승리를 예상한다.

* 홈팀 승

* 홈팀 핸디캡 승

* 오버

유벤투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리그에서 로마와의 무승부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상위권 경쟁에서 주춤했으나,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지키고 있다. 홈에서는 비교적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최근 홈 6경기에서 5승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원의 중심을 잡고 있는 로카텔리가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공격에서는 블라호비치를 필두로 상대 수비를 공략할 계획이다. 홈에서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레체는 리그 최하위권을 맴돌며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베네치아와의 경기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었지만, 여전히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더욱 고전하고 있으며, 시즌 내내 공격력 부족과 수비 불안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주포 크르스토비치의 활약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대 수비가 단단한 만큼 득점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실점을 최소화하려 할 것이며, 세트피스나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번 경기는 유벤투스가 주도권을 잡고 꾸준히 상대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레체가 강하게 버티며 실점을 줄이려 하겠지만, 유벤투스가 경기 내내 우위를 유지하며 홈 팬들 앞에서 중요한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크다. 유벤투스의 1-0 승리를 예상한다.

* 홈팀 승

* 홈팀 핸디캡 무

* 언더

이번 경기에서 홈팀 스트라스부르의 상승세가 매우 인상적이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상위권 경쟁에 가세할 것이라 예상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7경기에서 무려 6승을 챙기면서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특히 수비 안정감이 팀 성적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최근 8경기 중 6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다. 홈에서는 최근 리옹을 상대로 4골을 넣으며 대승을 거둔 기억이 있어 분위기도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다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다소 고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 시즌 8위권 이상 팀을 상대로는 11경기 중 단 3승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핵심 전력에서는 디에고 모레이라가 퇴장 징계로 결장하게 된 것이 아쉽지만, 나머지 주전 자원들은 대부분 가용한 상태다.

원정팀 니스는 시즌 중반까지 훌륭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6위로 밀려났으며, 유럽대항전 진출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최근 부진이 두드러지며, 리그 원정 3연패를 기록하는 등 흐름이 좋지 않다. 그래도 수비라인에 복귀하는 멜뱅 바르드와 베테랑 단테의 가세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격에서는 조슈아 길레보기와 빌랑 보가가 상대 수비를 공략할 키플레이어로 기대되지만, 최근 득점력이 떨어지면서 골 결정력 회복이 시급한 과제다. 상위권 팀들 간 순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니스로서도 승점 확보가 절실하며, 이번 원정에서도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를 바라보며 중요한 맞대결을 치르게 되지만, 최근 경기력과 흐름을 고려할 때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스트라스부르는 홈 이점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겠지만, 니스 역시 강한 압박과 속도를 활용해 맞불을 놓을 가능성이 크다. 서로의 장단점이 맞물리는 접전 끝에 승부를 가르기 어려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최종적으로 1-1 무승부를 예상한다.

* 무승부

* 홈팀 핸디캡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