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KT : 소형준(1패 2.0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SSG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소형준은 역시 문학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한바 있다. 홈 경기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긴 한데 낮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삼성 : 데니 레예스(2승 1.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예스는 일요일의 남자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보여주었다. 작년 KT 상대로 원정에서 12이닝 1실점으로 극도로 강한 투수인지라 이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다.
선발 투수 : 삼성의 미세 우위
불펜진
KT : 쿠에바스의 6이닝 1실점 쾌투 이후 3이닝 2실점. 그런데 쿠에바스 이후 바로 올라온 김민수가 2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다. 원상현의 분식 회계가 있긴 했지만 김민이 흔들린다는건 박영현까지 가는길이 빡빡하다는 이야기다. KT 입장에선 목요일 완패를 당한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삼성 : 이승현의 5이닝 3실점 강판 이후 송은범이 올라오자마자 2점을 허용했다. 문제는 경기 후반을 고려한다면 그 2점이 너무나 컸다는 점이다. 양창섭과 백정현의 무실점은 오히려 빛이 바랜듯. 백정현이 고생이 많다.
불펜 : KT의 우위
타격
KT : 이승현과 송은범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렸다. 다만 타선이 폭발하지 않는 문제는 여전한 편. 적시타로만 점수를 올리는건 분명 한계가 있는 편이다. 로하스가 멀티 히트를 때려낸건 기분 좋은 소식이다.
삼성 : 쿠에바스와 김민수 상대로 구자욱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김민수와 양창섭 상대로 득점을 올릴때만 해도 분위기를 잡았지만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의 흐름이 끊겼다. 역시 원정의 삼성은 기대를 하면 안된다.
타격 : KT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우천 취소는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현재로선 역시 삼성이다. 특히 레예스가 일요일 낮 경기의 화신임을 감안한다면 삼성으로선 우천 취소는 차라리 타자와 투수들의 휴식을 취한다면 면에서 더 반갑게 느껴질수 있다. 물론 소형준 역시 낮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지만 홈이라는게 조금 아쉽고 원정의 삼성은 그다지 퍼올리는 타입은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선발 투수
LG : 손주영(3승 2.25) 카드로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8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손주영은 현재 한국인 투수들 중에선 임찬규와 함께 최고 레벨의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두산 상대로의 투구 역시 좋은 투수였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두산 : 최승용(1승 4.15)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 저지에 나선다. 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최승용은 첫 등판의 호투 이후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이번 경기가 2년만의 첫 낮 경기라는 점이고 최승용은 낮 경기에 매우 약한 투수라는 점일 것이다.
선발 : LG의 우위
불펜진
LG : 치리노스의 6이닝 3안타 무실점 이후 3이닝을 4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현재의 LG 불펜은 좌완을 제외한 나머지 제대로 된 레퍼토리는 다 가지고 있는 중.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박명근과 장현식을 쓸수 없다.
두산 : 김유성의 3.2이닝 2실점 강판 이후 4.1이닝을 6명의 투수가 2실점으로 버텼다. 그런데 또 이영하는 등판했고 또 박치국이 등판했다. 이병헌괴 김호준은 이번 경기는 연투 불가. 도대체 이승엽 감독은 왜 매 경기를 한국시리즈처럼 불펜 운용을 하는걸까.
불펜 : LG의 확실한 우위
타격
LG : 초반 많은 찬스를 놓친 LG였지만 결국 한번 잡은 찬스는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김유성을 그렇게 무너뜨렸고 박정수와 김호준도 그렇게 무너뜨렸다. 이 팀의 이번 시즌 공격력은 비상식적이다.
두산 : 치리노스의 춤추는 공을 그들이 공략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6회초와 7회초의 찬스를 놓친건 두산에게 있어서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자 이 팀의 한계를 드러내는 부분. 득점권 집중력은 그야말로 바보가 되었다.
타격 : LG의 아득한 우위
승패 분석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이번 라이벌전에서 LG가 가장 돋보이는 부분을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이 부분일 것이다. 현재의 LG는 정말 필요할때 필요한 점수를 내주고 있는 중. 최승용은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져가는 반면 손주영은 꾸준히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다. 게다가 최승용은 낮 경기에서 기대를 걸기 어려운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5이닝 승패 : LG 승리
선발 투수
KIA : 아담 올러(1승 1패 4.24)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6일 LG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올러는 4안타에 그쳤지만 3볼넷이 너무 결정적으로 나온게 패인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구위는 확실한 편이고 일단 홈인데 낮의 올러는 글쎄올시다...
SSG : 문승원(1승 1.53)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6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문승원은 성공적인 선발 전환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피안타가 대단히 낮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일듯. 다만 원정은 조금 불안하긴 하다.
선발 : 어쩌면 막상막하
불펜진
KIA : 양현종의 4.1이닝 6실점 강판 이후 4명의 투수들이 4.2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김건국이야 나름 패전조로 제 몫을 해냈지만 곽도규는 또 제구가 무너지면서 2실점했다. 2군 보내서 다시 해야할것 같다.
SSG : 박종훈이 1이닝만 던지고 부상으로 내려간게 전화위복이었을까. 8이닝을 4명의 불펜 투수들이 5안타 2실점으로 버텼다. 그것도 타자들이 도와주면서 노경은과 조병현의 휴식까지 확보했다. 풀리는 집은 이렇게도 된다.
불펜 : SSG의 우위
타격
KIA : 박종훈과 최민준, 한두솔 상대로 3점. 그걸로 끝. 서건창의 홈런은 좋았지만 거기까지였다. 박종훈용 저격 타선을 짜왔는데 박종훈이 1이닝만에 물러나니 완전히 플랜이 깨졌다. 이범호 감독의 유연성이 아쉽다.
SSG : 노쇠해버린 양현종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렸다. 원정에서 약한 SSG라고 할수 없을 정도의 집중력. 좌완 투수 상대로 재미를 봤다는건 반대로 우완 투수 상대로 고전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남은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비로 인해 하루가 취소되었고 두 팀 모두 선발 투수를 그냥 밀고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좋은건 역시 SSG일듯. 문승원은 낮 경기에 문제가 없기 때문. 반면 올러는 낮 경기시 제구가 흔들리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현재 KIA 불펜의 문제를 생각하면 선발에서 밀렸을땐 그야말로 대책이 없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7:3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SSG 승리
선발 투수
KT : 소형준(1패 2.0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SSG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소형준은 역시 문학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한바 있다. 홈 경기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긴 한데 낮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삼성 : 데니 레예스(2승 1.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예스는 일요일의 남자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보여주었다. 작년 KT 상대로 원정에서 12이닝 1실점으로 극도로 강한 투수인지라 이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다.
선발 투수 : 삼성의 미세 우위
불펜진
KT : 쿠에바스의 6이닝 1실점 쾌투 이후 3이닝 2실점. 그런데 쿠에바스 이후 바로 올라온 김민수가 2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다. 원상현의 분식 회계가 있긴 했지만 김민이 흔들린다는건 박영현까지 가는길이 빡빡하다는 이야기다. KT 입장에선 목요일 완패를 당한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삼성 : 이승현의 5이닝 3실점 강판 이후 송은범이 올라오자마자 2점을 허용했다. 문제는 경기 후반을 고려한다면 그 2점이 너무나 컸다는 점이다. 양창섭과 백정현의 무실점은 오히려 빛이 바랜듯. 백정현이 고생이 많다.
불펜 : KT의 우위
타격
KT : 이승현과 송은범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렸다. 다만 타선이 폭발하지 않는 문제는 여전한 편. 적시타로만 점수를 올리는건 분명 한계가 있는 편이다. 로하스가 멀티 히트를 때려낸건 기분 좋은 소식이다.
삼성 : 쿠에바스와 김민수 상대로 구자욱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김민수와 양창섭 상대로 득점을 올릴때만 해도 분위기를 잡았지만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의 흐름이 끊겼다. 역시 원정의 삼성은 기대를 하면 안된다.
타격 : KT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우천 취소는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현재로선 역시 삼성이다. 특히 레예스가 일요일 낮 경기의 화신임을 감안한다면 삼성으로선 우천 취소는 차라리 타자와 투수들의 휴식을 취한다면 면에서 더 반갑게 느껴질수 있다. 물론 소형준 역시 낮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지만 홈이라는게 조금 아쉽고 원정의 삼성은 그다지 퍼올리는 타입은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
선발 투수
한화 : 문동주(1패 5.73)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8일 두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문동주는 5개의 삼진을 잡긴 했지만 최악의 위기 관리 능력으로 또다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작년 키움 상대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었는데 4일 휴식후 등판시 투구 내용이 극과 극이라는 점이 걸린다.
키움 : 조영건(6.94)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나선다. 8일 LG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나름 불을 끄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 조영건은 작년에도 3번의 선발 등판을 한 역사가 있다. 다만 작년 선발 등판시의 조영건은 최악이라는 말밖에 해줄게 없다.
선발 : 한화의 우위
불펜진
한화 : 엄상백의 3이닝 조기 강판 이후 6이닝동안 3실점. 문제는 엄상백 바로 뒤에 올라온 이상규가 2점을 추가 실점하면서 추격의 의지를 스스로 날려버렸다는데 있다. 추격조는 어느 정도 버텨줘야 하는데 지금의 한화는 그게 안되고 있다. 이런 경기에서 김범수는 왜 등판시키는건가.
키움 : 정현우의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4명의 투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시즌 키움 불펜 최고의 하루가 아니었을까 생각중. 확실히 주승우는 현재 마무리 단일로만 놓고 본다면 꽤 괜찮은 마무리임에 틀림없다. 아니면 한화 타선이 부진하던가.
불펜 : 막상막하
타격
한화 : 정현우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2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여주었다. 1차전의 좋은 분위기를 이렇게 쉽게 날려버릴수 있나 놀랄 정도. 너무 자만했던가 아님 이게 평균 실력이던가 둘중 하나일 것이다.
키움 : 엄상백과 이상규를 차례대로 무너뜨리면서 송성문의 축포 포함 6점을 올렸다.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키움 타선의 특징이 드러난 셈. 그러나 카디네스가 없는건 현실이기 때문에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정현우 상대로 한화 타선이 보여준 모습은 극도로 무기력했다. 이번 경기에선 조영건 상대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조영건은 작년 선발 등판시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투수였다. 물론 지금의 문동주가 4일 휴식후 등판시 잘 던져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화력전으로 간다면 한화가 밀릴 이유는 없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7:5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한화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