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B : 라이언 페피옷(1승 1패 3.3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피옷은 3발의 홈런을 맞은게 치명적이었다. 원래 홈 경기에서 강한 투수이긴 한데 중요한건 역시 피홈런을 억제해야 한다는 점이다.
BOS : 워커 뷸러(1승 1패 5.7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뷸러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한 바 있다.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일단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에서 기대치를 살짝 내려놓는게 좋아 보이는 상황이긴 하다.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셰인 바즈의 6이닝 1실점 쾌투 이후 3이닝을 2명의 패전조 투수가 4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자들이 도와주니 투수 운용도 여유가 있고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고 있는 중. 자, 이제 승리조가 일해야 할 시간일지도 모르겠다.
BOS : 태너 하우크의 2.1이닝 12실점 대참사 이후 5.2이닝을 4실점으로 버텼다. 어차피 패전조들이긴 하지만 시리즈 1차전부터 소모도가 너무 높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게 현실이다. 채프먼까지 가는 길이 이렇게 멀 줄이야.
불펜 : 탬파베이의 우위
타격
TB : 시작과 동시에 태너 하우크에게 악몽을 선사하는등 홈런 4발 포함 무려 16점을 올렸다. 새로 바뀐 홈 구장 적응도가 이젠 놀라울 정도. 타선 전체가 활약하긴 했는데 유격수 테일러 월스의 부진이 너무 심하다. 현지에서 김하성을 부르짖는것도 이해가 간다.
BOS : 셰인 바즈에게 막히면서 딱 1점을 올렸다. 그나마 그 1점도 크리스티안 캠벨의 솔로 홈런이었고 이날 상대에게 헌납한 삼진은 14개였다. 아무리 홈을 벗어났다지만 공격력의 손실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타격 : 탬파베이의 우위
승패 분석
보스턴과의 주말 시리즈도 그렇고 탬파베이는 이제 홈구장에 대한 활용법을 완벽히 마스터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전날 하우크가 무너졌다는건 뷸러 역시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버리는게 좋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반면 페피옷은 홈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고 가라앉은 보스턴 타선이 과연 공략할수 있을지도 조금 의문이다. 전력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NYY : 맥스 프리드(2승 1.5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완벽투를 보여주면서 부활을 과시한 바 있다. 일단 홈 경기이긴 한데 반등의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이는 편이다.
KC : 마이클 와카(2패 4.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와카는 루고의 뒤를 잇는 투구를 안정적으로 해내고 있는 중이다. 돌려 말하면 루고의 성적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선발 : 양키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NYY : 카라스코의 5이닝 1안타 1실점 호투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진이 1차전부터 이렇게 해주면 분위기는 살아날수밖에 없다. 연투만 조심하면 된다.
KC : 세스 루고의 6.2이닝 4실점 투구 이후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조지 린치는 꾸준히 방어율 제로의 행진을 이어가는 중. 일단 승리조 3인방은 분명히 강력한데 등판시킬 찬스를 잡을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불펜 : 막상막하. 리드 뺏길 불펜들은 아니다.
타격
NYY : 세스 루고 상대로 솔로 홈런 4발. 그렇게 4점. 참으로 전날 경기는 양키스 다운 경기였다는 말 외엔 하기 어려울 정도다. 홈런에 승부를 거는 스타일이 변할지는 조금 의문이 있는 편. 그래도 어찌됐든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되는건데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글쎄...
KC : 카라스코 상대로 딱 1안타가 나왔는데 그게 바비 위트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 바비 위트 주니어가 안타 하나를 더 친게 끝. 설마설마 했는데 원정에서 타격감이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이거 쉽게 살아날것 같지가 않다.
타격 :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홈런 4발. 전날 경기는 이번 경기에 대한 사전 예고편이나 다름 없었다. 루고와 와카의 투구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기 때문. 현재 가라앉아 있는 캔자스시티 타선이 프리드를 공략하리라 생각하긴 솔직히 어려운 편이다. 불펜 변수가 있긴 한데 결국 전날 경기의 재판이 될 것으로 본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TOR : 케빈 가즈먼(1승 1패 2.33)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보스턴 원정에서 8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가즈먼은 현재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홈 경기 강점은 명확한터라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어도 좋을 정도다.
ATL : 스펜서 슈벨렌바흐(1승 0.4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슈벨렌바흐는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애틀랜타 투수들 중 가장 위력적인데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수인지라 호투의 페이스가 이어질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OR : 이스턴 루카스의 5이닝 8실점 강판 이후 4이닝을 반즈와 로드리게즈가 무안타 무실점 무볼넷으로 막아냈다. 상대의 좋은 기세를 불펜이 꺾었다는건 분명히 좋은 부분. 야리엘 로드리게즈는 슬슬 주전력으로 써도 될것 같은 위치까지 온것 같다.
ATL : 그랜트 홈즈의 7.2이닝 3실점 투구 이후 애런 부머가 1.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그랜트 홈즈의 깜짝투 덕분에 전체적으로 불펜에 휴식을 줄수 있다는건 큰 행운일듯. 그러나 여전히 뭔가 찜찜한 느낌은 지우기 어렵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OR : 그랜트 홈즈에게 5회까지 노히트노런으로 막혀 있다가 마일즈 스트로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홈에서의 경기력은 분명 나쁜게 아니라는걸 증명은 하는 중. 그러나 안타수가 전날처럼 5개에 머무르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ATL : 이스턴 루카스에게 지옥을 선사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렸다. 그런데 홈런으로만 나온 점수가 7점이다. 즉, 홈런 외의 점수는 기대하기 어려운게 이 팀의 현실이라는것. 전날 경기처럼 주자가 있을때 홈런이 나와줘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그랜트 홈즈의 깜짝투와 애틀랜타의 홈런이라는 시너지가 낳은 결과였다. 문제는 이게 계속 이어질수 있느냐라는 점에 있을듯. 가즈먼과 슈벨렌바흐의 대결은 투수전의 진미를 경험하게 해줄수 있는 대결이다. 이번 경기는 불펜 대결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현재 불펜전으로 간다면 마지막에 웃을수 있는건 결국 토론토다. 불펜에서 앞선 토론토의 신승을 본다.
예상 스코어 4:3 토론토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MIN : 베일리 오버(1패 7.1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버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이겨낸바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즌 첫 경기에 부진한 뒤 치고 올라오고 있는데 이는 4월 내내 호투를 기대해도 좋다는 이야기다.
NYM : 타일러 메길(2승 1패 0.6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4이닝 6안타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길은 호조의 페이스가 끊겨버린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투구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겠지만 역시 스태미너 문제는 무시할수 없는 부분임에 분명하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MIN : 조 라이언의 5이닝 1실점 투구 이후 4이닝 4실점. 뒤이어 올라온 저스틴 토파가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경기는 단숨에 메츠로 넘겨줘버렸다. 8,9회는 좋은데 거끼까지 가는 길이 그야말로 가시밭길. 한동안 호르헤 알카라는 주력으로 안쓰는게 좋아 보인다.
NYM : 클레이 홈즈의 5이닝 1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완전히 막아냈다. 타자들 덕분에 셋업과 마무리를 아낀건 큰 도움이 되는 부분. 라인 스타넥은 다시금 부활한것 같다.
불펜 : 메츠의 확실한 우위
타격
MIN : 클레이 홈즈 상대로 2안타 1득점. 그게 미네소타 타격의 전부였다. 결국 월요일 경기가 이변에 가까웠다는 이야기.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스타일은 여전하다. 바이런 벅스턴은 어디까지 내려갈려나.
NYM : 조 라이언 상대로 고전했지만 미네소타의 불펜이 나오자마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단숨에 5점을 올렸다. 후안 소토의 2점 홈런은 그야말로 쐐기포. 2개의 볼넷과 2개의 안타를 때려낸 피트 알론소는 시즌 초반 분위기만 본다면 MVP 포스다.
타격 : 메츠의 완벽한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메츠가 왜 현재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한번 기회를 잡으면 그대로 승부를 결정짓는 모습은 팀의 위력을 보여주는 포인트. 오버가 최근 살아나긴 했고 메길은 5이닝의 한계가 있다지만 그 뒤의 차이는 1차전에서 똑똑히 보여줬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WS : 션 버크(1승 2패 6.0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버크는 개막전 호투를 제외하면 계속 무너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야간 경기 약점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게 확정적이라고 봐야 할 정도다.
ATH : 제프리 스프링스(2승 1패 4.2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9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프링스는 여전히 홈 경기 적응에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원정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많고 이번 경기는 바로 원정 경기다.
선발 : 어슬레틱스의 우위
불펜진
CWS : 셰인 스미스의 6이닝 2실점 호투 이후 3이닝 1실점. 그러나 윌슨의 9회초 1실점이 결국 마지막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는건 부인할수 없다. 작년보다 불펜이 좋아진건 사실인데 접전은 조금 두고봐야 한다.
ATH : 세베리노의 5.2이닝 1실점 쾌투는 좋았지만 이후 막판 3이닝 연속으로 불펜이 무너지면서 7점이나 실점해버리고 말았다. 특히 9회초 알렉산더가 대량 실점으로 무너진게 아픈 부분. 르클럭? 없는 투수인셈 쳐야 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CWS : 개럿 크로셰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1실점. 좋을때의 크로셰 상대로 완전히 막혀버렸다. 이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일단 홈 경기의 타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확실히 홈런 의존도가 높다.
ATH : 센가와 메츠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결국 홈에선 홈런을 때려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팀임을 증명한 셈. 원정에서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인데 브렌트 루커의 부진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다.
타격 : 어쩌면 막상막하일지도?
승패 분석
다시금 화이트삭스의 타선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거기에 좌완 공략 문제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듯. 물론 어슬레틱스의 타선은 홈런 의존도가 높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션 버크는 야간 경기 약점이 있고 화이트삭스의 불펜은 여전히 좋지 않다. 전력에서 앞선 어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어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어슬레틱스 승리
핸디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