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 크리스 부비치(2승 1패 1.4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마무리가 승리를 날려버렸던 부비치는 투구 내용만큼은 홈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낮 경기에 극도로 강한 투수인지라 홈 낮 경기의 부비치는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이다.

HOU : 헌터 브라운(3승 1패 1.16)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2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라운은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8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약점인 낮 경기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은 매우 주목해야 한다.

선발 : 좋은 의미로 막상막하

불펜진

KC : 마이클 와카의 6이닝 4안타 무실점 호투 이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의 승리를 가져갔다. 확실히 승리조의 안정감은 매우 좋은 편. 애르첵을 아꼇기에 이번 경기에서 불펜을 완전히 다 쓸수 있다.

HOU : 프램버 발데즈는 2실점을 하긴 했지만 완투를 해냈다. 덕분에 지친 불펜은 완전 휴식. 투수가 헌터 브라운임을 고려한다면 풀파워로 갈수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KC : 프램버 발데즈 상대로 비니 파스콴티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은 여전히 할수 없는 상황이다. 3개의 안타로 2점이라는게 오히려 놀라울 정도. 찬스가 왔을때 찬스를 잡아내는것도 분명한 능력이다.

HOU : 루고에게 막힌 타선이 와카에게도 막혀버리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득히 득점권의 9타수 1안타와 8개의 잔루는 매우 아픈 부분. 이번 시리즈에서 득점권 문제, 그리고 장타력 부족 문제는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타격 : 미세하게 캔자스시티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은근히 투수전의 전개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상당한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부비치와 브라운 모두 호투가 가능한 투수들이다. 그러나 부비치는 볼이 조금 많은 편이고 이닝 소화력이 살짝 떨어지는데 결국 이 점이 마지막에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휴스턴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TL : 에릭 페디(1승 2패 3.3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디는 안정감 하나는 확실한 투수임을 증명하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의 페디는 매우 위력적인데 낮 경기라는 변수가 조금 문제가 될수 있다.

MIL : 호세 퀸타나(3승 0.9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안정감 하나는 확실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작년 3경기 넘게 호투를 한 케이스가 없었는데 이번 경기는 일종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STL : 소니 그레이는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고 7회와 8회 2이닝은 3명의 투수들이 훌륭히 막아냈다. 그러나 마무리 헬슬리가 올라오자마자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한게 치명적이다. 즉, 세이브 상황에서 버텨줄 투수가 이제 사라졌다는 이야기다.

MIL : 퀸 프리스터의 5이닝 5실점 부진 이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마무리 매길이 놀란 아레나도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게 문제. 최근 들어서 메길의 투구 내용은 분명히 작년에 비해 손색이 있다.

불펜 : 시리즈 한정으로 두 팀 모두 엉망

타격

STL : 프리스터와 메길을 공략하면서 아레나도의 끝내기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다. 최소한 이번 시리즈만큼은 타선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 9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좋은 모습이다. 역시 이 팀은 러스 눗바가 살아나야 이야기가 된다.

MIL : 그레이와 헬슬리 상대로 잭슨 추리오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렸다. 1차전에 비해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 두자릿수 안타도 좋지만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아쉽다.

타격 :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세인트루이스의 연승. 그러나 마무리의 부진으로 연승의 흐름에 브레이크가 걸린것도 사실이다. 일단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페디의 호투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다. 최근의 퀸타나 역시 투구 내용은 좋은 편이고 세인트루이스 타선 역시 좌완에게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특징도 있는 편. 결국 불펜 싸움인데 최근 밀워키의 불펜이 세인트루이스의 불펜보다 훨씬 흔들리는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OL : 라이언 펠트너(1패 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3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펠트너는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다만 최근 투구를 본다면 거의 징검다리 호투 레벨인지라 이 점이 이번 경기의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다.

CIN : 닉 로돌로(2승 2패 2.7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로돌로는 개인 리스트를 벗어난 뒤 투구 내용이 다시 나빠지는 중이다. 원정 투구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내야 한다.

선발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불펜진

COL : 센자텔라의 5이닝 4실점 부진 이후 4이닝동안 2실점. 그러나 그 2실점이 결국 추격의 마인드를 꺾는 실점이 되고 말았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불펜이 실점을 범하는 일은 계속 나오고 있는 중.

CIN : 헌터 그린의 6이닝 3실점 투구 이후 3이닝 1실점. 그 1안타 1실점이 9회 마무리 파간의 손에서 나왔다는게 아쉽다. 그래도 알렉시스 디아즈가 1이닝을 삭제했다는 점은 앞으로의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 : 신시내티의 우위

타격

COL : 헌터 그린과 에밀리오 파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렸다. 그러나 그 4점중 3점이 홈런에 의해서 나온 점수라는게 포인트.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히 아쉽다. 라이언 맥마혼이 지금보다는 살아나줘야 이야기가 된다.

CIN : 센자텔라와 킨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렸다. 홈런 3발이 초반에 나와주면서 4점을 리드하게 된게 상당히 컸다. 그러나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운 부분. 팀 잔루가 두자릿수라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타격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콜로라도가 반발짝 차이로 신시내티보다 뒤지면서 연패를 당하는 시리즈다. 3차전이 그와 같은 흐름으로 갈지는 조금 미지수. 펠트너의 징검다리 투구는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홈에서 한번 터지면 무서운 투수다. 그리고 로돌로는 최근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고 콜로라도의 좌완 공략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콜로라도 승리

승1패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F : 조던 힉스(1승 3패 6.5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힉스는 그야말로 최악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의 힉스는 좋은 배팅볼 투수에 가까운 편. 특히 낮 경기 방어율 8.27이라는 점은 최대의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TEX : 잭 라이터(2승 0.90)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3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손가락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라이터는 회복을 마치고 돌아온 상황. 금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선발 : 라이터가 건강하다면 텍사스의 우위

불펜진

SF : 로비 레이의 7이닝 2실점 투구는 눈부셨다. 그 이후 올라온 불펜은 2이닝을 간신히 무실점으로 막아내는데 성공. 마무리 라이언 워커는 무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그 위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고 결국 끝내기 승리로 연결되었다. 워커가 살아난다는 것은 대단히 좋은 소식일 것이다.

TEX : 타일러 말리는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후 가장 나쁜 투구가 나왔다. 이후 3이닝을 잘 막아주었지만 멀티 이닝으로 올라온 제이콥 웹이 버티질 못했다. 최근 텍사스는 은근히 불펜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은 편. 이는 막판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수 있다.

불펜 : 현재로선 막상막하

타격

SF : 말리와 웹 상대로 베일리의 끝내기 안타 포함 3점을 올렸다. 결정적일때 나온 2개의 병살타로 경기는 어렵게 끌고간 셈.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 아다메스가 2타점을 올려주지 않았다면 이 경기는 졌다. 우완 강속구 공략은 분명 문제가 있다.

TEX : 로비 레이 상대로 단 2점. 나름 노리고 나온 타선이었지만 역시 결정적 장타 한 방이 나오지 않은게 1점차 패배로 이어지는 요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제이크 버거의 희생플라이 2개는 보기 드문 장면이긴 할듯. 작 피더슨과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더 살아나줘야 한다.

타격 : 비스무리한 의미로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 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상상 이상의 투수전이 전개되고 있는 중. 특히 우완 투수들의 활약이 상당히 두드러지고 있는데 부상에서 돌아온 잭 라이터는 충분히 제 몫을 해낼수 있는 투수다. 반면 힉스는 현 시점에서 전혀 신뢰를 할수 없는 투수라고 해도 좋을 정도고 양 팀 불펜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 차이는 크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ATH : 오스발도 비도(2승 2패 4.8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비도는 역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좋은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즉,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 그리고 낮 경기 피안타율 .357은 비도에게 기대를 걸지 말라는 이야기와도 같다.

CWS : 데이비스 마틴(1승 3패 3.95)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마틴은 이번 시즌 징검다리 투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일단 패턴대로라면 부진 패턴인데 낮 경기 방어율 6.06은 기대치를 날려버리는 기록일 것이다.

선발 : 나쁜 방향으로 막상막하

불펜진

ATH : 제프리 스프링스의 6이닝 7실점 대참사 이후 노아 머독도 3실점으로 무너졌다. 확실히 패배하는 경기는 포기하는 운용이 눈에 들어온 경기. 어쨌든 이 팀의 불펜은 마무리까지 가는 길을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

CWS : 길버트의 오프너 이후 조나단 캐넌의 7.2이닝 3실점 투구는 훌륭했다. 덕분에 머피 1명으로 불펜 운용은 마무리.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주면 투수들이 버텨준다는걸 증명한게 상당히 커 보인다.

불펜 : 그래도 어슬레틱스의 우위

타격

ATH : 조나단 캐넌 상대로 터진 루이스 우리아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초반에 선발이 크게 무너지면서 시작부터 모멘텀을 상실해 버렸다. 빠르게 이번 경기에 대비한 움직임을 가져간건 좋은 부분. 최근 이 팀의 타격은 윌슨과 소더스트롬 두 명이 다 해먹는것 같다.

CWS : 스프링스와 머독을 공략하면서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10점을 올렸다.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모습이 나왔는데 득점권 집중력도 그렇고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타자들은 할건 다 해준 경기. 이 흐름이 이어지느냐가 관건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오래간만에 화이트삭스의 타선이 폭발했다. 확실히 어슬레틱스의 홈 구장과 궁합은 맞는 편. 이번 경기 역시 선발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타격전 가능성이 높다. 비도와 마틴은 모두 낮 경기에선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들. 그러나 후반의 경기력은 분명 어슬레틱스가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어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어슬레틱스 승리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